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주방 환풍기 교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서구는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영세업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주방 후드, 환풍기, 배기구 등을 교체하는데 업소당 최대 100만 원(지원금 80%,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업 신청서, 부가가치세 표준 증명원, 납세증명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 식품산업위생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평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영업자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고 업소 위생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황재욱, 이상욱,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 동향을 살피고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민 의원은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단 화재로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상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안전가이드와 관계 법령 등을 적극 검토해 용인시가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균형을 맞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흥범)는 21일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할 조례 안건에 대하여 집행부 관련부서와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정흥범 위원장,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의원과 도로관리과, 산림휴양과, 공원조성과, 첨단교통과가 참석해 김상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김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야간택시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화성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장철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사전 검토했다. 의원들은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 및 관련 부서로부터 조례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들으며 사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조례안 적정 여부 및 조례 시행 후에 발생할 문제점 여부 또한 점검했다. 특히,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 관련하여 가로수 가지치기, 신호등 수리 등 공사 외에도 도로를 점용하는 상황에 대한 부분도 염두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 운영에 화성시민 우선 이용 신청 비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2일 오전 11시,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아울러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회기 기간 중 ‘화성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화성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등 총 31건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다. 의원 발의된 주요 조례안은 김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오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기부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김종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작품수집 조례안'과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등이 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시대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사업'과 '창창한여성 취·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계양구는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사업'과 '창창한여성 취·창업 프로젝트'를 신청, 2개 사업 모두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2억 3천만 원 중 시비 2억여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사업'은 제조혁신을 통한 4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청·장년층 미취업자와 실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에 관련된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업계에 취업을 연계한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3월 29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팩스나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창창한여성 취·창업 프로젝트'는 경력단절 여성과 실업 여성의 사회참여 재도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취업 관련하여 여성친화 직종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하반기에는 창업과 관련한 '오픈마켓 창업과정'을 진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3년 부평구 대표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의 범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혜안찾기 첫 번째 시간이다. 행사는 축하공연, 2023년 부평구 대표도서 선포식,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튜브’의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튜브’(손원평 지음, 창비, 2022)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세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도서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축하 공연에는 라온브라스 앙상블이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금관악기로 구성된 금관 5중주의 공연을 준비했다. 부대행사로는 악기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기후·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가게 지원사업 ‘우리가 그린(GREEN)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정하 정원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해 마을공동체 정원교육을 진행하고 주민이 주체가 돼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구축 체계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그동안 환경캠페인, 환경활동가 양성 등 녹색사업을 선도하고 있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마을정원사 양성, 환경캠페인, 마을 정원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지관에서 우리 마을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마을이 바뀌는 과정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역 내 목재생산 등록업체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열악한 제조시설 현대화를 위해 ‘올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오는 4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국산목재 생산시기 도래에 따른 목재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산주 소득을 늘려 국고세입을 증대하고 제조시설 현대화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산림청 지원사업이다. 서구에는 2021년 12월 산림청 기준 목재생산업 등록업체 400곳으로 전국 목재생산업의 6.27%(6,381곳), 인천시 57.9%(691곳)를 차지한다. 서구는 이번 산림청 지원사업 12곳 중 2곳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하며 사업비는 한 업체당 2억 원으로 자부담 8천만 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보조금 1억 2천만 원(60%)를 지원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구 내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으로 등록된 업체이다. 지원 대상은 건조, 제재·가공, 방부, 목탄 제조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 교체와 인건비와 경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시설 신규 설치 등이다. 서구는 자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 부위원장, 김영수, 김종복, 배현경, 오문섭 위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현장 ▲ 보존유적지 토지 매입 현장 ▲ 화성시립 요양원 건립사업 현장 ▲배수지 측조·증설사업 현장 ▲여울공원 전시온실(식물원)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취득의 적합성을 점검해 원활한 안건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은“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23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터뷰 영상, 시민헌장 낭독, 축하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합창단, 관내 소년소녀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관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시상과 축사를 통해“”고 전하며 23번째 화성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시민의 날’ 생일이벤트로 우리꽃식물원,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 공공캠핑장, 그린환경센터 등 ▲공공시설 입장료 면제와 ▲서해랑 케이블카 탑승료 40% 할인, ▲노노카페 전 음료 50% 할인, ▲로컬푸드매장 이용 시민 대상 10% 할인(농·축·수산물품), ▲화성시 작은영화관 이용 시민 대상 식음료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21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 사항과 장애인 교육 등 대학교 운영 현황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가 20일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불합리한 조례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제280회 용산구 임시회에서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2월 21일 열린 제1차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이미재 의원을, 부위원장은 함대건 의원을 선출했다.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는 2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으로 ▲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조례의 인용조문 상이 조례, ▲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정비기준 용어에 부적절한 조례, ▲ 조직개편으로 인해 명칭이 변경된 조례, ▲ 존치 필요성이 없거나 시행하는데 있어 현실에 불합리한 조례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미재 위원장은 “이번 특위를 통해서 현행 법령에 저촉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 등을 일괄정비하고 행정여건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자치법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유진선, 신현녀, 이윤미, 박병민 의원은 지난 21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용인시지회 이형로 지회장을 비롯한 맨발걷기와 관련된 여러 단체 회원들 30여 명과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의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및 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 후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생활을 증진하기 위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이교우 의원은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자연쉼터, 산책로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를 완성해 용인시의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4·5등급 경유차 등 조기 폐차 대상 1,565대 ▲5등급 경유차 등 저감장치(DPF) 부착 7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35대 등 총 1,690대를 지원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펌프·콘크리트믹서트럭)에 국한했던 조기 폐차 대상은 올해 4등급 경유 차(출고 당시 저감장치가 달린 차량 제외)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한다. 또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 신차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때는 부착 비용의 90%를,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 교체 시에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5등급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후 3년간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계절관리제 시행과 미세먼지 비상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3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김포시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유지보수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 39개소로, 유지보수의 경우는 성능검사 및 관리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 28개소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지시설 본체 등 성능검사·오염도 검사(연 1회) ▲전문 기술 인력의 관리지원 및 컨설팅(월 1회)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 및 핵심 소모품 교체·청소·수리 등 유지보수(5백만 원 한도, 자부담 2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오는 4월 7일까지 김포시 환경지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덜고, 환경관리 역량은 높여 결과적으로는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