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7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상해 육삼정 의거 제90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소남영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원심창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 원심창 의사 유품 기탁식 및 약사보고, 기념사, 유족 대표 인사,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기념사에서“상해 육삼정 의거 제90주년 기념식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독립의 소중한 가치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의 헌신과 희생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해 지원 약제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Fire blight)은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한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포천시는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150.3ha)를 대상으로 1억1600만원을 지원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새빈나, 아무러, 아그리파지)과 살포 요령 안내서를 농가에 공급했다. 해당 약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약제살포 후 경영기록장에 살포약제, 살포일, 살포량을 기록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1차 방제약제 살포 적정시기는 3월 하순에서 4월 초로 예상하고 있지만 과원별 생육이 달라 농가별 상시 예찰을 통해 살포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약제 살포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1~2학년, 3~4학년, 5~6학년)로 나눠서 매달 2~4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2학년은 ‘절기야~놀자!’라는 주제로 절기카드를 활용한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계절 속 24절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4학년은 ‘애스컴시티와 한국대중음악사’라는 주제로 숨은 유물찾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애스컴시티가 갖는 의미에 대해 학습한다. 5~6학년은 ‘일제강점기 부평’을 주제로 박물관 소장유물을 통해 부평의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체험한다. 부평역사박물관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프로그램 모집일정이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심리 밀당 코미디’ 연극 ‘독심의 술사’를 선보인다. 독심의 술사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사’ 나자광과 마음을 감추고 싶은 장무안, 신이화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유쾌한 대사로 풀어낸 코미디극이다. 1970년대 유신시절 복고풍의 무대를 배경으로 ‘독심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믿음과 신뢰, 사랑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재치있게 담아낸다. 작품은 ‘앙리 할아버지와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웃음의 대학’, ‘키사라기미키짱’ 등을 연출한 이해제가 쓰고 연출했다. 지난 2019년 초연에 이어 독심술사 나자광 역은 최근 드라마 ‘트롤리’, ‘재벌집 막내아들’,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정희태가 맡았다. 의처증 환자 장무안 역에는 송재룡, 팜므파탈 아내 신이화 역에는 조영지가 다시 무대에 올라 감동과 웃음을 재연한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할인 혜택과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일제강점기 전범기업 미쓰비시제강의 강제동원 흔적이 남은 ‘미쓰비시 줄사택’의 국가등록문화재 신청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16일 구청 나눔방에서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재 신청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등록문화재 신청에 앞서 전문가들과 역사 문헌자료와 제반 서류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로, 전문가들은 미쓰비시 줄사택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역사의 흔적이 남은 건축물 등이 철거되거나 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강제동원의 흔적이 남은 유산을 보존·활용하려는 부평구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지난 2018년 노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미쓰비시 줄사택 부지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줄사택을 철거할 경우 강제동원의 흔적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문화재청으로부터 미쓰비시 줄사택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녀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협조 요청에 따라 주차장 건설 추진을 중단했다. 이후 2021년 7월 미쓰비시 줄사택 보존 및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는 구청 일자리종합지원센터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구민들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5일 첫 운영을 시작해 현재 오는 4월 말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별 월 2회 방문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동별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를 통해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조속히 필요한 일자리를 찾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계양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사항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르고 나누면 행복이 쑥쑥 콩나물’ 프로그램을 1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활동 기회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시루와 콩을 전달하여 함께 키우고 관찰하면서 안부확인은 물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나물시루는, 전통 옹기시루로 특별히 제작한 후 어르신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건강을 생각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면서 매년 재사용을 통해 에너지 활성화와 탄소중립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기르고 나누면 행복이 쑥쑥, 콩나물” 사업 대상자는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중 고립감, 우울감을 보이거나, 이웃과 가족간 교류가 적거나 신체적, 인지적, 활동성 등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선정했다. 최명희 선임 사회복지사는 “무료한 일상생활을 맛과 건강에 좋은 콩나물을 키우고 이웃과 나눔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 축소에 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7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용인시 선정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운봉 부의장, 장정순, 황재욱, 김상수, 김진석, 이창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원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용인시의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구상으로 산단 후보지 인근에는 도심융합특구, 소부장특화단지, 스마트혁신도시 등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는 원삼면의 SK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 산업단지가 탄생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용인시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기업과 주민, 용인시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방안을 만드는데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시를 세계 최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12가정을 대상으로 저어새가 찾아오는 3~8월 총 7회에 걸쳐 저어새 생태학교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의 유래와 서식 활동에 대해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남동유수지, 소래습지 등을 방문해 저어새의 생태환경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등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한 참석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저어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자녀들이 생태보전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저어새 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올바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16일 '제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3월 9일부터 진행됐던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공유재산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심의·의결 했으며, 특히 '농업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속 유예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화)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7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4건, 고시안 1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주시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철회하고,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고, '여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여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은 수정하여 가결했다. 그 외 3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은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상숙)에서는 여주시장이 제출한 북내면 복합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안을 승인하고, 공공승마장 사업중단에 따른 용도폐지안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5일 한강하구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를 방문, 한강하구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은 국가하천 ‘한강’을 공유 중인 김포시의 입장과 고양시의 정책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금까지 김포시와 고양시는 군 경계 철책 너머로 한강을 볼 수밖에 없었으나 철책 제거 작업이 일부 진행되면서 시민들은 한강을 이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한강의 수자원을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 계획’ 단계부터 환경친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와 양측의 사업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이다. 이날 만남은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이뤄졌으며, 한강하구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구체적으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하성시암습지와 고양장항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수생태계 복원을 통해 한강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한강하구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공공이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3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5부터 23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는 구정질문 및 답변, 20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당면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된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특별시 용산구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2023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계획 취소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립데이케어 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이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정전반에 관한 구정질문이 있는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질문을 하여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성실하고 충실한 답변을 통하여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오므라이스 만찬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라도 취소됐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2차 만찬 장소로 알려졌던 오므라이스 식당은 1895년에 문을 연 곳이다. 1895년은 명성황후가 시해된 해이며, 동학농민혁명을 잔혹하게 진압한 때이다. 즉 1895년은 일본이 조선에 대한 식민 지배의 야욕을 본격화한 해인 것이다. 만찬을 진행했다면 세계 언론에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동학농민혁명이 진압된 해에 문을 연 식당에서 양국 정상이 식사를 했다고 보도될 뻔한 것이다. 외교 의전은 하나하나가 메시지다. 그런 점에서 오므라이스 만찬은 참담한 외교참사다. 더욱이 정부는 만찬 장소의 의미도 모르고, 세심한 배려라며 홍보까지 했다. 대통령실의 말처럼 일본의 섬세한 배려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모욕 의도를 섬세하게 숨긴 채 선정한 장소는 아닌지 마땅히 의구심을 가졌어야 할 일이다. 늦게나마 대통령실이 저녁을 두 번 먹을 수는 없다며 정리했지만, 되려 윤석열 정부의 외교 무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을 숨길 수는 없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몰지각한 역사 인식과 외교 무능으로 국익과 국민 자존을 훼손하는 일은 더는 없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슬기로운 작가생활’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작가생활’은 지역 밀착형 스토리텔링 발굴과 지역작가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글쓰기 프로젝트로, 서창도서관의 차별화된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3년간 에세이와 시, 서평을 다뤘으며, 이번 시즌에는 단편소설 창작을 주제로 한층 심화된 글쓰기를 탐구할 계획이다. 이정호 작가가 강사로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정호 작가는 '구렁이똥', '그해, 강화 섬의 소년들' 등 다수의 작품을 저술했고, 단편 동화로 제13회 푸른문학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대표도 겸임하고 있어 글쓰기 기술과 출판 방향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수강생 공동창작집을 발간하고 남동구립도서관 관내 전시회를 열 것”이라며 “도서관과 지역주민, 작가가 문학으로 소통하며 ‘나’와 일상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상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과 농업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분야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원도심 주차난 해소 우수사례인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농산물 가공 활성화 정책과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인 14일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중점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과의 비교시찰을 통해 향후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 2일차인 15일에는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방문했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경주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벤치마킹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농산물가공 분야와 주차난 해소에 대한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