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먼저 김기현 대표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리고 민주당을 빠른 시간 내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김기현 대표님이 당선 직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민생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치의 역할이라고 저희도 생각한다. 정치가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쟁이 아니고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경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 경제 상황도 매우 어려워지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들의 삶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여야가 입장을 떠나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떤 것이 더 시급한지, 어떤 것이 더 유용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개선 가능한 방안들을 찾아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말씀드리는 것처럼 저는 정치가 누가 더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잘하는가를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야의 입장을 떠나서 정부여당에서 제시하는 안건들이나 정책에 대해서도 퇴행적이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께서는 정치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결코 국민을 속일 수 없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민간위원 5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소유 재산의 취득·관리과 처분에 관한 결정을 하는 심의기구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계산1동 중앙경로당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 계양문화회관 관리위탁 기간 갱신을 안건으로 다루었다. 위원들은 해당 부서의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토론 과정을 거쳐 전문적 지식과 객관적이고 적합한 판단에 따라 원안 가결했다. 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구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만큼 심의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앞으로도 계양구 전체 이익에 부합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새봄을 맞아 자연이 함께 숨쉬는 녹색도시 정비를 위해 팬지, 스토크,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 식재에 나섰다. 공단은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을 전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미추홀구 생활권 내 공원, 쉼터, 교차로 등 다양한 장소에 봄 초화 2만3천500본을 심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원, 쉼터, 교차로 등 이용자들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경 정비에 함께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 식재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친환경 태양광 시민게시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노후 시민게시판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시민게시판 7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난해 설치한 16개소, 올해 설치한 15개소 총 31개소는 태양광 시민게시판 LED조명을 운영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전기 비용을 절약했다. 특히 올해 설치한 15개소는 여름철 강한 비바람이나 집중호우 시 빗물 침투로 인한 광고물 훼손을 방지하고자 여닫이 방식을 미닫이 방식으로 변경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LED조명 시민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매년 광고효과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게시판 이용자와 공공기관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증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해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차별화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예비)사회적기업 제도 안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실무 컨설팅(조직형태, 재무제표 분석, 인사, 노무 등 경영애로사항 대안 제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현재 서구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5곳, 예비 사회적기업은 23곳으로 구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룰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이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소속 공무원의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포상의 종류를 상장 및 모범공무원상으로 구분해 수여 ▲모범공무원상 신설 등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은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모범공무원의 포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박은선 의원은 "이번 조례 등의 제·개정으로 모범공무원의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로 시민들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호일보의 주최로 열린 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우수입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임현수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제도적 측면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입법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등으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용인시민의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임현수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대표 강영웅)는 1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활동 계획과 일정을 협의하고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 창업은 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용인시 청년들을 위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로컬벤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결성됐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흥구 마북동에는 경사도가 높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가 있다고 언급하고, 2001년 3월 개교한 구성중학교와 2004년 3월 개교한 구성고등학교는 인접해 있고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두 학교는 등하교시키기 위한 차량이 학교 앞 도로에서 중앙차선을 넘어 회차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앞에 회차로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충분히 있으며, 이곳에 도시계획시설 회차로를 만들면 해결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옛 경찰대 바로 옆에 위치한 언동초등학교, 언동중학교 진입 도로는 좁은 폭의 차도와 더 좁은 폭의 보도로 되어 있으며, 등하교길로 매일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통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통학로 약 160m 구간에 걸쳐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아닌 사유지 7필지를 20년 넘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추진에 대한 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는 2002년 12월 용인보라 택지개발사업 승인과 함께 보라교사거리 일원에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94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해 교통체증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나, 더딘 공사 진행에 더해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서울-화성 구간의 지하화 추진계획에 따라 현재 공정률 14%로 중단되어 답보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가 요구하는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 조정이나 종단경사 조정 요청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지방도 315호선 공사에 대한 승인을 불허하고 고속도로 상부를 교량 횡단하는 계획으로 변경할 것을 LH와 우리 시에 요구하고 있어 서로 상반된 입장이라며, 용인시는 2002년 보라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 이후 2007년 준공되기 전까지 LH에 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는지 물었다. 또한, 2008년 주민요청에 따른 315호선의 지하차도 계획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은 전국에 27곳으로 이중 경기도에는 5곳이 있다고 언급하며, 느티나무 도서관의 운영비 대부분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용인시가 매칭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지원하는 금액은 올해 4000만 원 수준으로 운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의 단 하나뿐인 사립이자 동천동의 유일한 도서관인 느티나무 도서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공공사립도서관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닌 낭독회, 독서회, 동아리, 메이커 스페이스, 텃밭, 마을 포럼 등 여러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을 통해 전국 도서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견학을 오고 순천, 파주, 하남 등의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찾아오고 타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컨설팅을 해줄 정도로 도서관으로서 큰 가지를 지녔는데 최근 경기도의회가 사립공공도서관의 운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은 지난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던 2023년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으로 지방자치법 제81조(위원회에서 폐기된 의안)의 규정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해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마북동 101)]과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역북동 산10-3)]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일제 강제동원 생존자 세 분이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안’을 통한 배상금 수령을 거부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어제 국회 외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그런 돈 안 받겠다”고 피 토하는 심정을 말씀하셨다.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피해 당사자조차 거부하는 배상안을 밀어붙이는 것입니까? 피해자 분들이나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는 뻔뻔한 변명은 하지 마시오. 피해자의 아픔을 묵살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서라도 일본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할 일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굴욕적인 배상안을 ‘대승적 결단’이라 포장하고, 과거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변명해도 ‘굴종 외교’라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의 굴종적 태도가 일본 정부를 더욱 후안무치하게 만들고 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큰 소리치게 만드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이고 상식이었습니까? “대통령에게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라는 양금덕 할머니의 절규가 바로 국민의 목소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칭찬을 받을 수는 있어도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는 없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서울 교육 최초로 관내 분산된 5개 센터 및 시설을 이전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2023년 2월 청사 내 ‘강서양천꿈미래센터’를 준공하여 3월 15일 14시에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청사 내 별관(346.5㎡)을 연면적 2,784.8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증축한 것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강서양천제1발명교육센터/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더성장센터(양천Wee센터/강서양천학습도움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실, △컴퓨터교육실이 1~4층에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각 교육지원센터 및 시설은 관내 학교의 유휴 교실 및 (구)공진중 폐교자리에 설치 운영 중이었으나, 접근성 열악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센터 간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을 위해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설계 공모, 2021년 8월 착공 후, 4년 5개월만인 2022년 2월에 All-in-one의 통합교육지원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 명칭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수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반드시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살포하고,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석회보르도액을 뿌려줘야 한다. 단, 이때 사용할 약제는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는 석회유황합제(석회와 유황을 섞어서 만든 가루 또는 액체 형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된다.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 다른 성분의 약제를 줄 경우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말에는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 완료하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포시는 이달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약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 및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