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민간위원 5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소유 재산의 취득·관리과 처분에 관한 결정을 하는 심의기구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계산1동 중앙경로당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 계양문화회관 관리위탁 기간 갱신을 안건으로 다루었다. 위원들은 해당 부서의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토론 과정을 거쳐 전문적 지식과 객관적이고 적합한 판단에 따라 원안 가결했다. 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구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 만큼 심의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앞으로도 계양구 전체 이익에 부합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새봄을 맞아 자연이 함께 숨쉬는 녹색도시 정비를 위해 팬지, 스토크,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 식재에 나섰다. 공단은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을 전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미추홀구 생활권 내 공원, 쉼터, 교차로 등 다양한 장소에 봄 초화 2만3천500본을 심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원, 쉼터, 교차로 등 이용자들이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경 정비에 함께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 식재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친환경 태양광 시민게시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노후 시민게시판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시민게시판 7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난해 설치한 16개소, 올해 설치한 15개소 총 31개소는 태양광 시민게시판 LED조명을 운영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전기 비용을 절약했다. 특히 올해 설치한 15개소는 여름철 강한 비바람이나 집중호우 시 빗물 침투로 인한 광고물 훼손을 방지하고자 여닫이 방식을 미닫이 방식으로 변경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LED조명 시민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매년 광고효과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게시판 이용자와 공공기관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증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컨설팅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해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한 차별화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예비)사회적기업 제도 안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실무 컨설팅(조직형태, 재무제표 분석, 인사, 노무 등 경영애로사항 대안 제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현재 서구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5곳, 예비 사회적기업은 23곳으로 구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룰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이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소속 공무원의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포상의 종류를 상장 및 모범공무원상으로 구분해 수여 ▲모범공무원상 신설 등이다. 한편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은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모범공무원의 포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박은선 의원은 "이번 조례 등의 제·개정으로 모범공무원의 선발 기회가 확대되어 공직생활에 대한 자부심과 동기부여로 시민들을 위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호일보의 주최로 열린 제3회 기호자치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우수입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임현수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제도적 측면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입법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등으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용인시민의 미디어 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임현수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발의 등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대표 강영웅)는 1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활동 계획과 일정을 협의하고 의원연구단체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 창업은 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용인시 청년들을 위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로컬벤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결성됐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용인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흥구 마북동에는 경사도가 높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가 있다고 언급하고, 2001년 3월 개교한 구성중학교와 2004년 3월 개교한 구성고등학교는 인접해 있고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두 학교는 등하교시키기 위한 차량이 학교 앞 도로에서 중앙차선을 넘어 회차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앞에 회차로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충분히 있으며, 이곳에 도시계획시설 회차로를 만들면 해결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옛 경찰대 바로 옆에 위치한 언동초등학교, 언동중학교 진입 도로는 좁은 폭의 차도와 더 좁은 폭의 보도로 되어 있으며, 등하교길로 매일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통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통학로 약 160m 구간에 걸쳐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아닌 사유지 7필지를 20년 넘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추진에 대한 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는 2002년 12월 용인보라 택지개발사업 승인과 함께 보라교사거리 일원에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94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해 교통체증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나, 더딘 공사 진행에 더해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서울-화성 구간의 지하화 추진계획에 따라 현재 공정률 14%로 중단되어 답보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가 요구하는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 조정이나 종단경사 조정 요청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지방도 315호선 공사에 대한 승인을 불허하고 고속도로 상부를 교량 횡단하는 계획으로 변경할 것을 LH와 우리 시에 요구하고 있어 서로 상반된 입장이라며, 용인시는 2002년 보라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 이후 2007년 준공되기 전까지 LH에 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는지 물었다. 또한, 2008년 주민요청에 따른 315호선의 지하차도 계획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티나무 사립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사립공공도서관은 전국에 27곳으로 이중 경기도에는 5곳이 있다고 언급하며, 느티나무 도서관의 운영비 대부분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고 용인시가 매칭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지원하는 금액은 올해 4000만 원 수준으로 운영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의 단 하나뿐인 사립이자 동천동의 유일한 도서관인 느티나무 도서관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공공사립도서관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아닌 낭독회, 독서회, 동아리, 메이커 스페이스, 텃밭, 마을 포럼 등 여러 커뮤니티 활동과 실험을 통해 전국 도서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견학을 오고 순천, 파주, 하남 등의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찾아오고 타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컨설팅을 해줄 정도로 도서관으로서 큰 가지를 지녔는데 최근 경기도의회가 사립공공도서관의 운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건, 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은 지난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부결했던 2023년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으로 지방자치법 제81조(위원회에서 폐기된 의안)의 규정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해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포상 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마북동 101)]과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부채납(역북동 산10-3)]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일제 강제동원 생존자 세 분이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안’을 통한 배상금 수령을 거부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어제 국회 외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그런 돈 안 받겠다”고 피 토하는 심정을 말씀하셨다.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피해 당사자조차 거부하는 배상안을 밀어붙이는 것입니까? 피해자 분들이나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는 뻔뻔한 변명은 하지 마시오. 피해자의 아픔을 묵살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팔아서라도 일본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할 일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굴욕적인 배상안을 ‘대승적 결단’이라 포장하고, 과거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변명해도 ‘굴종 외교’라는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의 굴종적 태도가 일본 정부를 더욱 후안무치하게 만들고 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큰 소리치게 만드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이고 상식이었습니까? “대통령에게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라는 양금덕 할머니의 절규가 바로 국민의 목소리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칭찬을 받을 수는 있어도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는 없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서울 교육 최초로 관내 분산된 5개 센터 및 시설을 이전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2023년 2월 청사 내 ‘강서양천꿈미래센터’를 준공하여 3월 15일 14시에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꿈미래센터는 청사 내 별관(346.5㎡)을 연면적 2,784.81㎡,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증축한 것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강서양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강서양천제1발명교육센터/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더성장센터(양천Wee센터/강서양천학습도움센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실, △컴퓨터교육실이 1~4층에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각 교육지원센터 및 시설은 관내 학교의 유휴 교실 및 (구)공진중 폐교자리에 설치 운영 중이었으나, 접근성 열악 및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센터 간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 창출을 위해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설계 공모, 2021년 8월 착공 후, 4년 5개월만인 2022년 2월에 All-in-one의 통합교육지원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 명칭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수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반드시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살포하고,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석회보르도액을 뿌려줘야 한다. 단, 이때 사용할 약제는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는 석회유황합제(석회와 유황을 섞어서 만든 가루 또는 액체 형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된다.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 다른 성분의 약제를 줄 경우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말에는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 완료하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포시는 이달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약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 및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13일 소관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교육복지위원들은 이날 오전 화성시 공룡알화석산지를 방문하여 화성공룡자연과학센터 조성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같은날 오후에는 병인박해때 희생된 무명 순교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간인 화성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하여, 현재 조성중인 평화나눔문화센터의 건립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를 방문한 교육복지위원들은 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청취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룡알화석지와 남양성모성지가 시민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특히 화성공룡자연과학센터 건립 및 평화나눔문화센터 조성 공사와 관련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차질없는 공사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노인보건센터 역시 운영목적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과 운영인력 배치를 통해, 화성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교육복지위원회는 지속적인 소관시설 방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