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문화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2023년 지역문화 정책 특화사업인 ‘산.단.다(多)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산.단.다(多)’는 남동산단에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으로 노후화된 산단의 산업·경제 역동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문화예술로 산단이 살아난다’, ‘문화와 삶이 있는 산단에 산다’, ‘산단에는 밤을 밝히는 빛과 문화예술공장, 아름다운 거리와 브랜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다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의 산단 야간 경관 개선사업인 ‘I-Lighting 프로젝트’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자사 공장 소유 또는 소유주 승인을 득한 임차 공장 △사업 기간(5월) 내 경관개선 작업이 완료될 수 있는 기업이다. 사업효과를 고려해 도로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통해 책 읽는 남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남동구립도서관 5개 관에서 4~6월 운영되며 ▲우리 아이 영어독서지도 ▲문해력을 키우는 교과 연계 독서교육 ▲톡! talk! 생각이 자라는 북스쿨 ▲놀이에 빠진 수학 ▲친구와 함께 토독토독 등 13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정규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개인 부담이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생산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참여기업 1차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현재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이다. 휴·폐업 기업이나 지난 2년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기업은 경영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등 7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기술지도를 받게 되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창출(특허, 상표, 디자인, 실용신안 등)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화와 성장활로 찾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가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본 연구단체는 박상영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조예란 의원이 참여하여, 치유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농복합형 도시인 광주의 이점을 살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상영 대표의원은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농촌체험과 농업활동을 활용하는 치유농업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관내 기업·농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소통 의정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일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 기업·농업체 7개소를 방문하여 근로현장 시찰을 통한 작업여건을 이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적합한 해법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로는 3월 9일 행정복지위원회가 오포읍 매산리 농업회사법인 ST푸드, 롯데칠성음료 오포 공장, 수수락딸기(아딸농장) 등 3곳을, 3월 10일 도시환경위원회가 피아스톤사업부와 (주)스마트맥, 수수락딸기(향아농장), 정복농장 등 4곳을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가 좀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농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광주시의회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여 우리 기업 및 농업인이 잘 살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조력자로써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평택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지난 3일 실시한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및 스마트도시과 업무보고에 이어 평택시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한 이후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청년쉼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지구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평택시의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일구 위원장은 “현재 우리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10일 제20차 정기총회와 11대 김충신 회장과 12대 우성명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우성명 회장은 반찬전문기업 ㈜반찬단지 대표로 2년 임기로 오는 2024년까지 428개 회원사를 이끌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충신 회장의 그동안 노고를 기리고 우성명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전임 김충신 회장은 재임 기간 서구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셨고 신임 우성명 회장은 앞으로 누구보다도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서구도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성명 회장은 “앞서 고생하신 김충신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0일 시의회를 내방한 우호교류도시 ‘몽골 토브아이막’ 도의회 대표단을 영접했다. 뭉흐바타르 뎀버를 도지사와 도의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토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은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양측 의원들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환담을 나누며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평택시와 토브아이막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뭉흐바타르 뎀버를 도지사는 “평택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통한 두 도시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표단 일행은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시의회 청사를 차례로 둘러보며 평택시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평택시 대표단의 일원으로 토브아이막을 방문한 김영주‧김순이 의원이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9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특별관리공사장(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4회에 걸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가 발령되어 건설공사장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시간 단축 및 조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방진덮개 씌우기 등) 여부를 확인하는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장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현장행정은, 특별관리공사장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공사차량 세륜조치 이행, 살수차 운영하여 도로변 살수조치 등)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공사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방안 강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여부와 관계없이 평소에도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인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전국 유일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9일 오전 10시 제6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3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3건, 그리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했고, 10일부터 15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그리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운영되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은 개회사에서“시민을 위한 의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절차나 요식행위보다는 진정 어린 충고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주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감시와 견제에만 치중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을 추진하고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고양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감정과 개인 입장과 아집을 내려놓고 선민후당(先民後黨), 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위원, 송선영 위원, 이용운 위원, 전성균 위원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소관부서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앤아이 스포츠과학센터 현장 실사 시 파악된 사용률이 저조한 고가의 장비들에 대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으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및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체육진흥과, 화성도시공사 담당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유앤아이센터 스포츠과학센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성시 국민체력인증센터의 운영 시스템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재 유앤아이센터 스포츠과학센터는 이용률 저조로 인해 고가의 장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상황”이라며 “철저한 장비 관리 및 센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담당부서와 함께 스포츠과학센터의 근본적인 운영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부평구 시니어공연 ‘청춘부평’을 진행한다. 청춘부평은 부평구 노인 인구 증가에 맞춰 시니어 대상의 공연을 기획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의 문화권 확대와 문화도시 부평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시립무용단과 퓨전국악그룹 퀸이 출연해 악가무(樂歌舞)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에 기여해온 무용단으로, 부채춤과 사다라니, 사랑가, 풍류가인 등의 공연을 펼친다. 퓨전국악그룹 퀸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여성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 비상, 쑥대머리, 새타령, 밀양아리랑, 홀로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곡들과 더불어 퓨전국악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고정두 화가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시각화해 무대 현장의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단체관람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IT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메이커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부개어린이도서관이 유일하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코딩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메이커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다년간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살려 부평구민에게 창작공간으로서 도서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4건과 의회규칙 2건, 동의안 4건, 결의안 4건, 기타7건 등 총3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5일, 16일 양일간 집행부의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9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의회는 제300회 회기까지 오직 광주시 발전과 시민들만 보고 달려왔다. 이번 회기에서도 주요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각종 조례 등을 면밀히 챙기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기획전시 ‘세상을 바꾸는 손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동생활문화센터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는 3월 13일 오후 2시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개관기념 기획전을 위해 지난 2월 남동생활문화센터 SNS 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할 지역 동아리를 모집 했으며, 남동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공예 동아리 ‘그레이스 캘리’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기획에 따른 홍보 및 대관 비용은 남동문화재단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조선영 그레이스 캘리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품을 새 활용해 예술작품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라며 “캘리그라피와 공예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통해 새 활용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