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용노동부의 ‘주 69시간 근무제’ 개편이 발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절 근무표’가 회자되고 있다. ‘기절 근무표’에는 주5일을 아침 9시에 출근해 밤 12시에 퇴근이 가능한 쳇바퀴 같은 삶이 담겨 있고, ‘지옥 그 자체다’, ‘비혼 장려 정책이냐’라는 공감이 쏟아지고 있다. ‘기절 근무표’는 주 69시간 근무제에 대한 국민의 걱정들이 그대로 담겨 있다. ‘기절 근무표’의 파장이 커지자 국민의힘은 ‘자기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수습에 나섰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을 얼마나 모르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법으로 보장된 연차도 제대로 못 쓰는 상황에 휴가를 마음대로 쓰라는 것이 가당키나 한 말입니까? 정부는 노동자들이 대체 얼마나 더 오랜 시간 일해야 만족할 것입니까? 노동자들을 어디까지 몰아세워야 만족할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근로지옥의 역사가 재현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우리 국민이 쌓아올린 성과이고 역사다. 대통령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허물고 부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청년작가 정승연의 ‘사랑이 가득한 엉순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남동문화재단이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장래가 촉망되는 작가와 협업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소풍을 다니며, 서로를 의지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었던 경험을 작품에 담아, 부엉이 캐릭터 ‘엉순이’를 통해 행복과 따스함을 나누는 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달콤한 엉순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달콤한 과일나라), 엉순이 스템프로 개성있는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는 스템프 체험(나만의 스템프 작품) 등을 통해 이색적인 전시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약 한 달간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남동구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구민 동호회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10팀을 모집해 오는 5월~9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관내 거점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동구에 소재지가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동호회 △회당 15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등이다. 신청은 남동구청 및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4월 15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분야 동호회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예술인의 활동 반경을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개도서관이 오는 24일 미디어 창작공간 ‘나래’에서 온라인 사람책 북콘서트 ‘엔데믹 시대의 생존법 PART1: 2023년 대 불황 어떻게 대비 할 것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사람책 북 콘서트는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를 초빙해 오는 24일 16시부터 90분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세계와 국내의 경제상황, 2023년 경제상황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투자나 지출 등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등 2023년 경제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는 부평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 중 실시간 댓글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배근 교수의 친필 사인북 ‘누가 한국경제를 파괴하는가’를 5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부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일까지 창공 오픈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공오픈데이는 오는 18일 지역 내 청소년의 행복을 주제로 우드피아, 씽크피아, 테크피아, 퓨즈피아 4개 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당일 ▲우드피아(나무 걱정인형 만들기) ▲씽크피아(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테크피아(피젯스피너 만들기) ▲퓨즈피아(클레이 자석 만들기) 활동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창공 오픈데이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가 2일 태안3지구 역사공원에서 현장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하여, 태안3지구 역사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역사문화공원 공사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원녹지사업소, 여가문화교육국에서 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는데, 당정은 올해 상반기 역사문화공원을 LH로부터 이관받은 이후, 융건릉, 용주사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화성시 대표 축제인 정조효문화제를 역사공원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의 만족감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명근 시장은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당정협의회 이외에도 수시로 지역위원회와 소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공유되길 바라며, 태안3지구 역사공원이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칠승 위원장은 “오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의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시 방문객들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크고 작은 ‘숲길’의 정비와 ‘자연휴양림’의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산은 국적 불문, 세기 불문,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특히나 자연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녹색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은 세대 막론, 누구나 즐기고 싶은 힐링 스포츠가 됐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산들의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과 정자, 등의자, 흙먼지 털이개 같은 편의시설을 우선 확보했다. 가급적 산을 훼손하지 않은 채 보존하되, 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편리 또한 생각한 것이다. 시는 김포시 관내 산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이 보다 쾌적하고 더욱 안전한 산림 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는 물론 이후의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토의 뼈대인 한남정맥의 종점이면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문수산성이 위치한 문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수려해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문화원이 한국문화재단 문화유산 산업인턴 지원 사업과 인천 서구 빌드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인재 3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문화유산 산업인턴 지원 사업은 지역학 활용사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선발해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등 전문 분야 직무 경험을 쌓게 하는 사업이다. 또한 문화원은 서구와 맺은 빌드업 청년 일자리 지원 협약에 따라 경영기획 분야 직무의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도 했다. 각 인턴은 오는 12월까지 문화원의 직무를 경험하며 근무한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인턴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문화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지역 청년 인재들이 서구문화원에서 성장하며 구직활동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는 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회 등록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평택역사문화연구회(김영주 대표의원),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최선자 대표의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이종원 대표의원), ▲ESG 연구회(김명숙 대표의원) 등 총 4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위원장은 “생산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며“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평택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4일까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강의인 ‘청년정책 특강‘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정책 특강’은 오는 17일 청소년수련관 영상체험실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천시 후기 청소년(20~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청년금융정책(생활비지원, 청년희망적금 등), 청년취업정책(국민취업제도, 내일배움카드 등) 등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네이버 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제 막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과 맞는 정책을 찾아 유용하게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자립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활동 ‘메이트’ 동아리 신규단원을 3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6일부터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사브작’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술로 사브작’은 성인 대상의 부평문화사랑방 문화예술교육으로 상반기(3~5월)와 하반기(8~10월) 각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으로 도예, 미술, 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봄 그릇(색소지 도자 공예) ▲찢고, 자르고, 붙이고(마스킹 테이프 아트) ▲해방이 필요한 순간(예술명상 with 사운드테라피)으로,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달 1회씩 운영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구 주민들이 예술체험을 통해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즐거움을 맛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동문화재단이 기획 프로그램 ‘Brand New 시리즈’를 런칭하고 남동구만의 특별한 기획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재단은 그 첫 번째 시리즈로 오는 18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인간문화재 김성녀가 함께하는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작품으로, 노래와 춤과 같은 연희적 요소와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과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을 이야기한다. 천의 얼굴 김성녀가 직접 극 중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과 함께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단순히 효를 넘어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은평구는 3월부터 구청사 내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면 시행한다. 3월 2일부터는 은평구청, 동주민센터, 구청 내 산하기관 등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1회용 컵 등 반입’이 제한된다. 또 사무 공간 내 종이컵, 나무젓가락, 빨대, 이쑤시개 등 1회용품 비치를 전면 금지하고 상·하반기 부서 내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다회용컵 무인 반납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청 1층 카페(은마루)를 포함한 주변 카페(매머드 익스프레스, 빈티지204) 총 3개소는 현재 다회용컵 음료 판매 협약을 체결해 동참 중이다. 이곳에서 테이크아웃 주문 시 보증금을 내면 다회용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하고 난 다회용컵은 구청사 본관 1, 3, 5층과 의회 1층, 주변 카페 2곳에 설치된 무인 반납기에서 반납 후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천적인 행동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외부업소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미영, 김종복, 박진섭, 이계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박종선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가 자신의 페이스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승리인 것과 같이,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노력한 결실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을 보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국내 리틀 야구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화성시 리틀야구단’을 창단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우고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월 23일 용산구 예비군을 관할하는 향토방위 주력부대인 56사단 노고산부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향토방위 태세 확립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관·민 합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노고산부대를 방문한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부대관계자들과 지역 안보와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예비군 훈련장을 둘러보며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대 역사관을 견학하고 부대 소개영상 시청 및 안보 교육을 들은 후 영상모의사격장을 체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천진 의장은 “용산구 지역의 안보와 방위를 위해 힘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군과의 소통으로 용산구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말했다. 또 이미재 운영위원장은 “우리 용산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동대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각종 위기상황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