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알뜰매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도·시·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다문화가정 결연여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결연 멘토링(읍면동 부녀회장-다문화가정 1대1 친정엄마 멘토 활동), 제주문화 및 한국음식 체험 활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에는 다문화가정 힐링콘서트, 제주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정착 지원 사업도 계획돼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 800포기는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지난 19~20일 ‘제주도민 다제약물 안전 관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이차트(MyChart)’ 앱의 실효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AI 약물관리 솔루션 ‘마이차트’를 기반으로, 여러 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만연한 다제약물(5개 이상 중복 복용) 오남용 위험을 인식시키기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총 140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하여, 앱을 통해 자신의 투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분석을 통해 도출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실증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복잡한 약학 정보를 일반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앱은 수집된 처방 정보를 분석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병용 금기나 중복 처방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각화해 화면에 띄워준다. 이러한 경고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1월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7월부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사업을 통해 제주시 10가구, 서귀포시 10가구 총 2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됐으며, 제주개발공사는 사업 마무리에 맞춰 참여기관이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마련해 사업 취지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광동제약,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대상 주택의 특성과 거주자의 생활 여건을 분석한 뒤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욕실 내 안전손잡이 및 벽부착형 접의식 의자를 설치하여 이동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7일 군청 민원토지과에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동에 대한 민원실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김재욱 군수가 직접 참관하여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민원실 직원을 비롯해 왜관지구대 경찰관 등 훈련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재욱 군수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대한 대응절차를 단순히 알고 있는 것보다 실제로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29일 CGV 북포항에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가족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들에게 문화적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영화 관람을 즐기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가족문화 프로그램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67가정, 총 335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가족들은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 뜻깊었다”, “자녀가 많아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장 설문에서도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28일 포마레웨딩에서 ‘신임 경로당 회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선출된 경로당 회장들에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역할 인식을 갖추도록 돕고, 경로당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이끌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선도자·봉사하는 노인·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신임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 지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우크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포항시 경로당 지원정책 안내, 대한노인회 지회 소개, 경로당 운영 규정 설명, 남구보건소의 치매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로당의 지도자로 선출된 신임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건강한 경로당 운영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는 11월 기준 645개 경로당(남구 278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영일만항 스웰 개선대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이 주재했으며, 경상북도(환동해전략기획단·독도해양정책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용역사 ㈜아라기술, 영일만항운영㈜, 울릉크루즈㈜, 팬오션㈜, ㈜동방, ㈜한진, 넥스틸㈜ 등 항만운영사·선사·물류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동절기 스웰(Swell) 현상으로 영일만항 부두 하역 작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스웰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하역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부두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사업비 2억 원으로 착수됐다. 스웰은 먼 바다에서 발생한 큰 너울파가 해양 기상과 무관하게 항만 내부로 지속 유입되어 작업을 어렵게 하는 겨울철 대표 항만 방해 요소다. 하역 중단 원인 분석 결과, 스웰 발생은 겨울철에 가장 빈번하며 특히 1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내로 유입되는 주요 파향은 N(북)~NNE(북북동) 계열로 분석되어, 영일만항 북측에서 들어오는 파랑을 차단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28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가 제12회 민·관·군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포항서밋컨벤션 3층 영일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유관기관, 군부대 관계자, 지역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난타와 노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밝고 생동감 있게 이끌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법규 준수, 음주운전 제로화, 안전속도 유지 등 일상 속 교통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순서인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에서는 대표자들과 군인 20여 명이 단상에 올라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근절 ▲보행자 보호 강화 ▲안전속도 생활화 등의 실천 과제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참석자 전원은 결의문에 맞춰 함께 오른손을 들어 지역사회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을 통해 민·관·군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교통안전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뜻을 모은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 교통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김장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동 준비의 시작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김장 재료(젓갈, 천일염, 절임 배추 등)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했으며 포항축협은 축산물 할인 판매를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돈협회에서는 한돈 떡갈비, 또띠아, 한돈 강정 등 다양한 메뉴의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고, 다가오는 병오년을 맞아 가훈·좋은 글귀 써주기, 어린이 놀이존, AI 콘텐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포항시 홍보대사이자 3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흥삼이네가 행사장을 찾아 김장 장보기와 함께 로컬푸드 홍보에 나섰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가족 김장 체험은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높은 인기였으며, 한 김장 체험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하니 재미있고 가족이 힘을 합쳐 만든 음식이라 더욱 의미 있고, 지역 우수 농산물로 만든 김치라 맛도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농가들은 추운 날씨에도 장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2025년 정책기획단 및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책단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의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정책단 5개 팀이 먼저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정책기획단 3개 팀이 창의적 정책 제안 과제를 선보이며 실효성과 실행력을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시정 연계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부 간부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연구 완성도와 정책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올해 시민·공무원 정책단이 제안한 주요 아이디어는 ▲미식관광패키지 활성화 정책 ▲공유형 세컨하우스 활용방안 등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 전략부터 ▲자원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로컬 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저탄소 농업도시 포항 실천 방법 등 시민 편의 증진과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최종 심사 결과 시민정책단에서는 ‘청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기간 동안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플라워트리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22개의 먹거리 포차, 15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시민동아리 공연과 달빛포차 음악회 등 상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포항만의 추억을 살린 포장마차 콘셉트에 맞춰 메뉴 가격을 1만 원대의 합리적 수준으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과거 포장마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 ESG 실천형 야간 관광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 구역에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하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상인회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경북 내 군 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2016년 최초 지정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이번 지정으로 2026년부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럭키칠곡 7 드림(Dream)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는 ‘칠곡 여성의 꿈(Dream)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역량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우먼파워 키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주민 주도형 공동 돌봄마을 조성 '온 마을이 너를 키움' △칠곡할매 랩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메시지를 전한 '할매 비트드림(BeatDream)'등이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기반 조성,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며, 칠곡군은 주민 참여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택보급률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울릉은 지리적 특수성과 주거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워 청년 유출과 정주 여건 약화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과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을 선도 모델로, 향후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지속가능한 정주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역소멸 대응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택 문제 해결은 울릉군민의 가장 핵심 숙원 중 하나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울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임대주택 확대로 청년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향후 주택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주거 실수요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지역 특성 반영 설계를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8일 오전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중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약 2,000kg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총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최훈학 대표님과 임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G 유플러스와 함께하는 '미래직업 커리어 Navigation Project - U에게 Plus가 되는 청년 인공지능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용산구의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LG 유플러스의 청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의지가 맞물리며 추진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LG 유플러스 본사(한강대로 3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LG 유플러스는 5G 통신 기반 시설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을 경험하고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례 ▲사회공헌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대외협력 과정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사업계획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간척지 약 461ha 부지에 영농형 태양광 31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2023년 주민들의 선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해남군이 사업을 주도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도’를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입지 관리를 통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사업 모델로, 사업 인근 주민이 참여해 직접 투자하거나 여건에 따라 간접투자 및 채권형 참여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주민참여형 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해남군은 17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인공지능(AI) 협력포럼 2025’(Global AI Collaboration Forum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과 공동 주관한 국제 협력 행사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AI4APAC는 책임있는 AI, 데이터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정부·학계와 협력해 아태지역의 AI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최근 한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을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 기조연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양식을 위한 AI ▲미래 식량·에너지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민간 발전사업이 예정된 영광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연계해 전라남도는 도민들을 위한 에너지 기본소득을 도입하고자 하며, 기본소득을 향한 첫걸음으로 2025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전남형 기본소득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 지원 자격 및 지급 기준 지급기준일은 2025년 4월 3일로, 이 날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가 제정된 날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3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외국인등록 체류지가 있는 거주자·결혼이민자·영주권자이다. 자격 조회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은 모두 1인당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는다. 카드 사용처는 최근 지급된 민생 지원금들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 중요사항 전남형 기본소득은 수령자가 2026년 6월 30일 이전에 영광군 밖(관외)으로 전출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하여 환수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생존호신술)을 실시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태권도 분야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 위험상황별 대응요령 ▲일상 소지품(가방 등)을 활용한 방어기술 ▲상황별 거리두기·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돌발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혀보니 실제 현장에서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기술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담당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만큼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을 대응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는 지난 15일 과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토하젓을 만들어 나주시 산포면 등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료 준비부터 제조 및 포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정성을 다했다. 이 음식 기부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만든 토하젓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연대감을 실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통 향토 음식을 계승하며 그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음식연구회와 협력하여 지역 먹거리 문화 보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