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가 2023. 2. 14.(화) 화성시청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지정’현판식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김미영,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위영란, 이용운,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전성균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현판식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7대 및 제18대 회장을 역임한 정미애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서효숙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여성친화도시’지정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자치단체에 지정한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 다양성과 창의성, 섬세함을 겸비한 여성들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화성시의회 33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여성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모든 여성들이 행복한 화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보타닉가든 화성'을 추진하기에 앞서 국내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위원은 2023. 2. 14.(화)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세종식물원을 방문했다. '보타닉가든 화성'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핵심공약 중 한 사업으로, 기존 도시공원 및 수목원을 개선하여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하고 온가족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합 공공정원 조성사업이다.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은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와 논의하고 협력하여 화성 보타닉가든 조성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관내 산란계 농장 및 방역대 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일 하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추가 발생 건수가 없고,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경과 된 데다 10㎞ 내 전 가금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결과, 전 건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해제 조치로 가금 농가들은 사전 신고를 통해 재입식 및 출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김포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인 2월 28일까지는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전지역 소독 조치, 출하 전 검사 및 거점소독소 이용 등 농가에 대한 방역 대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에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추가 건수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 제한 해제’ 또한 환경위생 검사를 마치는 2주 내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023. 2. 13.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부덕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문천심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위영란 의원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이은주 경기도의원, 대한적십자봉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적십자봉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부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된 문천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노란천사들의 백년넘게 이어온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정신처럼 화성시의회에서도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영란 의원은 “적십자봉사회가 나와 이웃이 행복해지는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자리이타(自利利他)’ 봉사를 해주심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북 완주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교육 입교생을 격려했다. 이 날 방문은 지난 1월 1일자 정기인사 발령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5급승진 리더과정 등을 위해 입교한 11명의 화성시 공무원들을 격려 목적으로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방문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찾은 교육복지위원들은 교육대상자들에게 "화성시의회를 대표하여 격려차 방문하게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근무지에 복귀해서도 지금의 초심을 잊지 않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13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91년 용산구의회 개원 이래 용산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발전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선·후배 의원 간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천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용산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주신 역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이곳 용산구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역대 의원님들께서 재임 당시의 경험과 경륜으로 현직 의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으로 시작해 현재 제9대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3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3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6,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소남영 의원이 △제설·제빙 주체의 명확화 △제설 방법의 개선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0일 구청 나눔터에서 2023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자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 초기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우수 인력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우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창업 7년 이내의 청년(만 19세~39세) 기업으로, 사업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1년 차에는 임차료, 재료비, 홍보비의 항목으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차에는 청년인력 신규 채용 시, 연 최대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심사에서는 사업 추진 의지,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성, 사업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깊이 있게 심사하여 총 2개의 청년 기업을 선정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이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청년들이 당당히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연차별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2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80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제280회 임시회는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0회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지난해 사업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어 업무계획이 수립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관계공무원분들은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하여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13일 오후 5시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윤원균) 제46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 6개시의회의장협의회 규약 중 규약 명칭을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규약으로 변경하고, 의왕시의회와 과천시의회를 포함하며 정례회의 개최지 예산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또한, 각 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시·군의회 권역 조정으로 인해 의왕시, 과천시의회가 경기도 남부권역으로 조정되어 남부권이 이제 8개 시의회가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코스트코 홀세일 청라점 출점에 따라 10일 ‘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가좌시장 이찬관 상인회장,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곽도생 회장, ㈜코스트코 코리아 조민수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 지역주민, 코스트코 관계자 등 11명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듭한 끝에 구의 중재와 상호 양보 등으로 이번 상생 협약이 이뤄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코스트코리아 측은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구에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소상공인에게는 양보와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스트코에는 지역협력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하면서 “대형유통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상호 협력이 지속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99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 주요 추진 성과와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의원발의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처리한 조례안 중『광주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광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등 규칙안 2건 및 『광주시·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광주시·동원대학교 업무협약 동의안』1건은 원안가결 처리했다. 제299회 임시회를 마치며 주임록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외에도 2023년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전반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절활동을 성실히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튀르키예 대지진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등 일상 속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2023년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부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시작 다회용기 사업 및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폐자원,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을 제목으로 폐자원에 대한 김포시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투명페트병 잘 분리하면 돈 된다 재생원료 생산량은 늘고 폐페트 수입은 줄어 2021년 1,067톤 2022년 1,112톤 수거 성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투명페트는 일반 유색페트에 비해 재활용이 쉬워 고품질 재생원료로 분류되지만, 다른 품목과의 혼합배출로 확보하기 어려워 우리나라는 연간 약 7만 톤 규모의 폐페트와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를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지난 1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모두와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