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상민장관 탄핵을 ‘기분 나쁘다고 추진하는 것’으로 폄하하니 충격이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기분’ 문제쯤으로 여기는 것입니까? 그동안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무책임으로 일관했던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후안무치한 발언이다. 참사 유가족이 기분 나빠서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까? 유가족 마음을 짓밟는 비정한 발언이다. 장관은 책임지라고 있는 사람이다. 안전 관리를 하지 않아 이태원 참사를 일으킨 책임을 물으라는 국민의 명령이 고작 기분 나쁘다는 소리로 들렸다니 억장이 무너진다. 이상민 장관 탄핵 추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분을 나쁘게 했습니까? 대통령 심기가 우선입니까? 국민 명령이 우선입니까? 이상민 장관은 재난관리 주무기관장으로서의 법령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국정조사에서 위증을 한 범죄혐의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를 넘치게 주었다."며 "하지만 이상민 장관은 여전히 자리를 버티며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고 했다. 또 민주당은 "국민께서 인내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국가산단의 문화 브랜드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과 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산단 내 문화환경 개선 △청년 선호형 문화산단 조성 △산단 문화가치 재창조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남동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남동산단이 산업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남동산단이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두 기관이 밀도 있는 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길 본부장은 문화산단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전하며 “기존 산단이 기업 중심 공간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시민과 근로자가 문화적으로 함께하는 핵심 공유지 공간으로 변모하고자 한다”라며 “그 첫 번째로 ‘밤에도 빛나는 산업단지’를 위한 〈I-Lightning Project〉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약’을 7월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의 하나로 이번 연구는 결혼,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돌봄, 근로조건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실태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구 내 경력단절여성 특성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취·창업 지원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이 맡아 연구를 수행하며 재단은 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령별, 학력별 등 다각적 실태조사와 함께 취·창업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를 높이고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0건과 의회규칙 2건, 동의안 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8일, 9일, 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집행부의 시정 업무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 사회적경제조직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이윤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관우·김혜영·이종원·류정화·김산수 위원과 평택시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이날 참석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생산품의 판로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들이 시장에서 일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 경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준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시상식에서 의회의정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방자치와 자원봉사, 의회의정 등 총 15개 분야에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상한다. 오천진 의장은 용산구 3선 의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제9대 용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재개발·재건축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교육·복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천진 의장은 “용산구의회 의장으로서 우리 구민과 구정을 위해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귀중한 뜻을 깊이 헤아리고 귀를 기울여 구민을 위한 구정이 올바르게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가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상 확보를 위해 화성동탄경찰서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의장은 2일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화성동탄경찰서 홍정연 생활안전과장, 조돈원 생활질서계장(직무대리)과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제정 등의 간담을 나눴다. 화성시의회는 관내 자살시도자 등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관련 출동이 잦은점과 대응 공공병상이 없어 정신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례제정의 주요내용은 지속적인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지원 및 협의체 구성이다. 김 의장은 “화성동탄경찰서의 유기적 협조로 조례제정 뿐만 아니라, 전국최초 한국지방자치학회 단체부문 기초지자체 우수조례 대상 수상의 영예도 차지했다.”며,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화성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퇴직전문인력인 신중년에게 본인의 경력과 전문지식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3년에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공모로 신청하여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2명의 직업상담사를 채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단으로 채용된 직업상담사는 12월까지 계양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구인처 발굴, 각종 채용지원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참여 요건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1958년 ~ 1973년 출생자)의 미취업자로서 직업상담사 자격 소유자이며, 참여신청은 오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5일까지 생활문화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간을 지원하는 ‘공감스페이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감스페이스’는 부평구 생활문화동아리의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인 이상의 부평구 등록 동아리이며, 지원 방식은 연습 공간지원과 발표 공간지원으로 나뉜다. 연습 공간지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3시간씩 센터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선정된 동아리는 지원 기간 내 동아리 성격에 맞는 1회 활동 발표를 진행해야 한다. 발표 공간지원은 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전시, 공연 등의 발표회를 최대 12일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된 동아리 활동의 거점화를 통해 생활문화센터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의원 및 지역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개원 32년 이래 첫 대규모 언론 간담회로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시의회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시정 및 의정 현안에 대한 언론인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이해와 협조를 통한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공정한 인사 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과 정책지원팀 신설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내세웠다. 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5회 60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의결안건 139건, 의원발의 조례 31건,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1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우정·장안 농축수산인 신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이계철 의원, 송필재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영 기술지원과장, 오석만 농업정책과장, 이병상 축산과장을 비롯한 우정·장안 농축수산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을 맞이하여 신년 간담회로써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술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 각 집행부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2023년 농업 및 축산 관련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농축수산인들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이계철 의원은 “남양호 수질 개선 사업을 위해 농어촌 공사 배정 예산 확인, 집행부 관련 부서 협의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희 의장은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의 가공식품 확대 등 농민들의 정책적 고민도 함께 해달라”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지역 농축수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더민주, 화성 가)은 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성지회(이하 화성예총) 양진춘 지회장을 만나 화성시 문화예술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화성예총 박종섭 부지회장, 김정아 수석부회장, 김길찬 연극협회장, 신화정 국악협회장, 신사임 음악협회장, 김미자 미술협회장, 정하영 연예예술인협회장, 용환배 사진협회장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한 김경희 의장에게 화성시 전 예술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서 화성예총은 물론 소관 상임위, 집행부와 거듭 소통하며 화성시 문화예술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각종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하는 화성예총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일 11시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는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의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참석해 2023년도 활동에 대한 연구목적 및 방침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특례시의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황재욱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관광산업시설을 확충하고 관광 벨트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수준 높은 도시 조성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황재욱(대표), 황미상(간사), 남홍숙, 유진선, 장정순, 신현녀, 이윤미, 김병민, 이상욱, 의원(9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리도록 '주민참여예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10년간 도내 화재 사망자 56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 27명(48.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제주의 경우 화재안전 취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단독․연립주택 등에서 화재 사망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경우 현재 단독경보형 감지기로는 화재발생 인지가 곤란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이 제안하고 도민(의용소방대)이 주도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고 ‘시각표시 기능’이 있는 시각경보형 감지기등을 중증청각장애인 등 화재안전 취약자 가구에 보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중증청각장애인(1,346가구) 및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6,600가구) 등 화재안전에 취약한 총 7,946가구이며, 주택 안전점검의 날 등을 활용해 관할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직접 대상자 가구에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한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청각장애인은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아차리기 힘들어 대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IMF가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전 세계 성장률을 2.9%로 전망했지만 우리나라는 1.7%에 불과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일본보다 낮은 전망치라는 점이다. 우리가 일본에 성장률 전망치에 뒤진 것은 25년만의 일이다. 말 그대로 참혹한 평가다. 올해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더니, 우리만 바닥을 향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가 없다보니 아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입니까? 끊임없이 각종 참사와 사고를 터트리며 무능과 독선의 국정운영을 계속하더니 경제는 침몰하고 국가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IMF가 내놓은 참담한 평가는 대한민국 경제 전체의 실력이 아니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평가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정권을 잡은지 벌써 9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지난 정부 탓만 하고 있다. 남 탓도 이쯤 되면 병이다. 대통령의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는데도 윤석열 정권은 오로지 야당 때려잡기, 전 정권 탓하기만 하며 사실상 경제에 손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