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2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화성시 농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김상균, 김종복, 박진섭, 배정수, 배현경, 송선영, 유재호, 이용운, 이해남, 위영란, 임채덕,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화성시 국회의원, 관내 농업인 단체장, 농협은행 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및 시의장, 국회의원, 조합장 등 신년인사, 기념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의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힘도 여기 계신 농업인 여러분에게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농업인 여러분들의 올해 농사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판로 확보를 돕고자 ‘2023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 예정 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서구에 소재한 제조기업 10여 개사다. 모집은 다음 달 24일까지이며,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일 전시회로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중복지원을 받은 기업과 휴·폐업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 시설 구축비 등 최대 1백90만 원 범위에서 소요 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 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도 ‘중소기업 도약이 곧 서구 경제의 선순환’이라 여기고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2월 10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어린이 연극놀이 교실’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연극놀이 교실은 ‘내 마음이 보이니?’라는 가상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가 사라졌다는 연극적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라디오 작가가 돼 사연을 작성하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부평문화사랑방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연극놀이를 통해 타인과 교감하는 과정을 익히고 상상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수업은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1~3학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부평구 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며 무대라는 작은 세계 안에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삼산도서관이 25일부터 ‘영어로 배우는 미술 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놀이를 하며 미술에 관한 기본 요소, 표현 방법을 영어로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영어미술 전문강사인 김윤정 강사가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삼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참가자들이 자화상을 직접 그려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종이를 사용해 나만의 입체적인 조소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영어와 미술을 융합한 교육이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이며, 신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술 놀이와 함께 영어표현을 재미있게 익히고 미술과 영어를 활용해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설 명절 행사 ‘해피토(끼)게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등록회원 및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 윷놀이 토너먼트와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전통놀이 이외에도 떡국 밀키트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회원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많은 사람과 함께 모여 명절을 즐기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오승환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센터에서 준비한 행사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와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2월 5일 삼산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후 5시에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부터 사전공연으로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파스텔걸스 ▲춤추리무용단 공연을, 오후 7시 15분부터 공식행사로 ▲달집태우기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연날리기대회, 제기차기대회, 신년윷점보기, 연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타 사항은 부평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고유문화의 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1일 새벽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에서 발생한 화재에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2시간 30여 분만에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4시 경 우보오름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서귀포소방서는 즉시 대응태세에 돌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96명, 차량 2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오름 정상 인근 폭 100m, 길이 1㎞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설 연휴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현장 대응태세 강화를 기본으로 하는 특별경계근무 태세를 갖추고 있어 이번 새벽 화재에도 대규모 소방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초동 대응할 수 있었다. 특히, 도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가용 자원을 최대로 동원했으며, 서귀포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도 소방차량 출동로를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소방업무에 협력해 지역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오전 오영훈 지사는 우보오름 화재 현장을 찾아 상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119항공대가 설 연휴기간에도 구조․구급, 수색, 화재 진압 등 위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즉시 출동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안전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부속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육상교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119항공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큰 곳이다. 2019년 6월 출범한 제주119항공대는 현재까지 총 238회(구조구급 193, 수색 37, 화재진압 8) 현장에 투입돼 181명(도내 113, 수도권 등 도외 68)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설 명절을 맞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 119항공대는 도민 안전을 위해 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근무하고 24시간 출동 대비태세를 유지한 덕분에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대응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21일 새벽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헬기 ‘한라매’가 즉시 현장 출동해 정찰 비행을 하는 등 제주 하늘의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연휴 셋째날인 23일에는 추자도에서 전신쇠약 및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는 70대 여성을 도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과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5곳을 찾아 민생 현안을 살폈다. 지난 19일 김경희 의장은 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진인일), 무지개 그룹홈(대표자 김홍직), 그린힐스 그룹홈(대표자 박종석)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순회하고 쌀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조암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발안시장을 방문해 물가상승과 코로나 여파로 힘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더불어 설 인사를 나눴다. 김경희 의장은 “설 명절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길 당부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 설맞이 위문품 전달은 19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감안하여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노인,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한, 20일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과 설 생필품을 구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상인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 경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임록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항상 제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 모두 진심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유승영 의장은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며“의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영양 결핍 우려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오레시피계양점과 「행복드림 계산2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연계사업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금년 1월부터 1년간 관내 경제적 어려움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식생활 문제를 겪어 영양 결핍 우려가 있는 세대 20세대를 선정해 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장협의체 위원이 매월 4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하여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지와 함께 서비스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자활센터 오레시피계양점은 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월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사회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 이기정 위원장은 “계산2동은 60세 이상의 노년층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특히 단독 세대 비율이 높은 편으로 반찬 지원에 대한 욕구가 많다. 기금을 통해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원을 받는 분들이 맛있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받을 수 있도록 중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오문섭, 유재호, 이계철,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 실태점검과 주민친화적 도시계획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주요 개발사업 현황 분석 △주민친화적 도시계획 방향 제시 등을 보고 받고 향후 의회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현황 파악이 이루어졌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지역특성과 더불어 주민친화적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남)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위원인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성신양로원을 시작으로 보물섬그룹홈(공동생활시설), 로뎀의 집(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화성 특산물인 수향미를 전달했다. 이해남 위원장과 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과 아동들을 보살피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까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9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은 통복시장을 찾아 통복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유승영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며 “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안정적으로 자영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민생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