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3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2025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에서 7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별로 예선을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AI 기반 신호케이블 변경 자동감지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점검체계 구축’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기존 인력에 의존한 점검 체계를 지역 중소기업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동점검시스템으로 구축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본청,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정혁신 분야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 유휴공간에 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재원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발전 수익의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혁신 사례는 지역사회 이익공유를 통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대구형 탄소중립 모델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어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전 직원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접한 대구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등 대구의 강점을 살린 연계 관광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지사께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 공동협력방안 마련을 직접 제안드렸다”며,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세부 실천안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대통령과 총리 방문 이후 정부와의 후속대책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히 정부 협의 창구를 파악하고, 대통령 말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라” 당부했다.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세수환경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지방채 발행 및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우선순위를 따져 어렵게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실·국장이 예산집행과 설명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국회심의 단계에서 미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실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3개교에서 ‘토닥토닥 마음상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상점’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특색 상담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간고사 직후 실시해 시험 스트레스 해소에 집중했으며, 학생 개인의 심리 회복뿐 아니라 친구, 교사와 함께하는 단체 활동으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달성Wee센터는 학교Wee클래스와 협업해 신청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Wee)로 나무 꾸미기’를 통한 친구 격려와 자기 응원, ▲‘WithWee(우리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추억 만들기 등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볼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심호흡 등 안정화 기법이 담긴 상담 자료와 Wee센터 및 Wee클래스 안내자료를 배부해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운영의 질 관리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유치원 15개원, 어린이집 45개소 등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모니터링 내용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중 주력 사업인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유치원 건강·안전 환경 조성 사업의 운영 현황 등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특색사업 운영기관을 방문해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지원하여 특색사업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로 실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1개 본 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수업혁신 및 학생평가 역량 강화 지원,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정성평가 분야에서는 ‘대구형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구교육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8억 2,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대구교육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의 대표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3회 북구 멍멍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라는 테마로,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반려견을 동반해 축제 현장을 찾아 ‘멍멍 페스티벌’이 북구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배광식 북구청장이 관음동에서 활동 중인 제2기 펫폴리단(우리동네 순찰견) 우수단원에게 펫폴리단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일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2일에는 국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우수사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공직 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우수사례(적극행정 5, 시정혁신 5)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중구 환경과),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대구시 버스운영과)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는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군위군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양파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농촌 어르신들께 중식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속되는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영농 인력을 동원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 150여 명을 고용해 농번기 일손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위군 등 농촌지역의 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금)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발표한다고 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실현을 위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가칭 국립대구독립역사관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창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31일 신천둔치 두산교 하단에서 대덕승마장 화재 대비 마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대덕승마장은 앞산 자락에 위치해 산불 위험에 상시 노출된 시설로, 산불 발생 시 마필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교관과 마필관리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마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마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습했다. 자체 수송 차량과 트레일러를 이용해 야외 마장에서 신천둔치 두산교 하부로 마필을 이동시키고, 대피 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공단 대덕승마장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복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종료 후에는 지역 유치원생을 초청해 승마 체험과 말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마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말과 승마 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드리콜 회원 수험생은 11월 11일 17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에 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인 재해경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며, 전국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중 모범적인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공사는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표준화 ▸정기적인 재해경감 훈련 및 교육 ▸협력업체와의 안전 네트워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고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업무연속성관리의 내재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최우수기관 선정,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업무연속성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든 안전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해경감활동을 통해 재난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지정 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약 10년 만에 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도 지정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개소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구역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한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 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대상 150개소 중 99개소는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완화될 예정이다. 1구역에서 2구역으로, 2구역에서 3구역으로 일부 조정되는 방식이며, 나머지 51개소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행정예고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조정(안) 전문은 제주도 누리집(고시·공고)과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 작성 후 방문·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세계유산본부에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