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공 공연장의 페스티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11월 26일 오후 4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오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 행사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주요 학술 행사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문화 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 공연장 페스티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메세나 기업, 지역 예술인, 국내외 극장과의 문화 교류를 통한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주제 발표를 맡은 ‘서고우니’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본부장은 ‘공공 공연장 페스티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해, 공공 공연장 페스티벌의 가치와 목표, 파트너십의 필요성, 현행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음악 칼럼니스트 ‘노승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대구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발전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섬세한 보잉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폴란드 대표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역사적인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직접 초청한 폴란드 대표 오케스트라인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바이올린의 여제’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만남이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이뤄진다.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동유럽 대표 작곡가 드보르작, 루토스와프스키 등의 곡을, 백주영과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연주할 예정이다. 1984년에 설립돼 40년 동안 꾸준히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첫 번째 객원 지휘자로 발탁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들은 지금까지 4,000회 넘는 공연을 올렸으며, 18세기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담은 30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했다. 또한, 피오트르 안데르셰프스키, 안네 소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원한 ㈜큐어버스의 먹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CV-01)이 5천억 원 규모로 수출됐다. ㈜큐어버스가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CV-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3억 7천만 달러(5천억 원) 규모다. CV-01은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뇌전증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로 keap1/Nrf2 신호전달(시그널)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주사제가 다수를 차지하는 치매치료제 분야에서 먹는 약으로 개발돼 자가에서 손쉽게 주기적으로 복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CV-01의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CV-02’ 파이프라인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여 완제의약품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큐어버스(대표 조성진)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영양교육 기획 콘텐츠 ‘튼튼이 씩씩이와 함께하는 영양·식생활 교육 영상’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교육부 영양·식생활 교육 가이드라인’에서 제공하는 기준과 내용을 모두 포함하는 영상교육 자료 제작을 시작해 지난 10월 25일 완료했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건강한 식사태도, ▲학교급식을 먹어요, ▲채소·과일과 친해져요, ▲건강에 좋은 간식을 알아보아요, ▲세시풍속과 음식문화를 알아보아요, ▲정상체중과 식사, ▲고열량·저영양식품의 섭취를 줄여요, ▲카페인과 당섭취 줄이기, ▲미래의 식생활, ▲식품위생·식중독·식품보관 등의 주제를 담은 10분 내외의 10가지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자료는 ‘튼튼이’와 ‘씩씩이’이라는 두 캐릭터를 설정해 교육 현장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교급별로 필요한 주제를 담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영양교육 영상은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와 연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박물관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케스트라 공연, ▲인문학 강연, ▲이름꽃 드로잉콘서트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인 11월 21일(목)에는 오케스트라 보아즈(BOAZ)가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 ▲All Is Found(겨울왕국2 OST) 등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OST를 연주하며 힐링콘서트의 문을 연다. 이후,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부모의 어휘력' 등의 저자 김종원 작가가‘꾸준하게 반복하면 만나게 되는 상상력의 힘’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울림 있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둘째 날인 11월 22일에는 ‘이름이 가지는 아름다음과 가치’라는 주제로 ‘이름꽃 드로잉 콘서트’가 열린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관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상설기구로,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감, 전담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응용행동분석 전문가, 학부모,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성·인권교육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25학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학교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등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더봄학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가족을 위한 상담, 성교육 및 인권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대구고, 동문고, 화원고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학교를 포함하여 올해 총 8개 학교(군위고, 다사고, 포산고, 강동고, 경북여고 포함)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5년 동안 연 2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원, 교육청 대응투자금 1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상황과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구고는 인공지능(AI) 특화형 심화 교육과정 편성, 실험 시설 활용 교육 클러스터 구축, 교원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연계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구현 진로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AI) 중점 교육과정 특화를 위한 ‘LED(Local Community, Educator, Digital-AI)’ 교육 모델을 운영한다. 동문고는 의학·공학 중점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도입 및 소통에 기반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발생 전파 및 대피 요령,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법, ▲중요물품 반출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이날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안내방송에 따른 대피와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진압을 실전처럼 연습하며 현장대응능력을 높였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2024 달성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교육지원청-지역 기관이 한 해 동안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한 사례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업의 필요성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51개 초·중학교 교육복지사업 담당자와 달성군청을 비롯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달성복지재단, ▲청소년 지원기관, ▲복지관 등 13개 연계기관이 함께했다. ‘우리의 아이들을 우리 함께 지키는 달성 교육복지 안전망’을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학생과 가족을 직접 만나는 교육지원청 이희란 교육복지사, 학교 박은진 교육복지사, 행정기관 우유정 통합사례관리사, 달성복지재단 오윤정 사회복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나눴다. 오윤정 사회복지사는 “최근 운영한 희망 찾기 가족사랑 해외여행 사업이 학부모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변화하며 그 효과가 크게 높아졌고, 위기를 겪던 한 학생이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처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앞산 관광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와 ‘크리스마스 연대기’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오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둔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12..21.부터 22.)의 갈라쇼 형태로 선보이고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공연된다. 또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와 작곡가인 설화와 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20여개의 소공연장들과 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지역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와 대구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만촌삼정에듀파크, 꼬마숲, 수성하늘채르레브, 범어센트럴푸르지오, 별나라, 수성알파시티, 아이숲, 월드키즈, 시지3차서한이다음 어린이집)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75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26일 열린‘나도람 가을나들이’ 바자회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에 초록우산의 지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산․황금․청곡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난방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애쓰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해 더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21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코레일유통은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으로, 동구 교육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누적 1,608명에게 총 1,87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내년에도 지역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오후 4시 30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권 대학 총장 및 대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구)꽃자리다방(중구 북성로1가 17-2)에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심 속 공실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학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올해 3월 (구)판게스트하우스(서문로1가 10-10)에서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개최한 이후 8개월 만에 2호관을 추가 개관하게 됐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도심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호관 개관 이후 도심캠퍼스에서는 ▲청년 창업, ▲웹툰, 콘텐츠 제작·개발, ▲패션·주얼리, ▲대구 역사·여행 등 지역 13개 대학 총 56개 세부강의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도심캠퍼스사업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학캠퍼스라는 경계를 벗어나 도심캠퍼스에서 타대학, 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즐기는 디저트’라는 주제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성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20개사), 동성로 브랜드 대학생 공모전, SNS 홍보채널 구축 및 지역언론사를 통한 동성로 기획홍보, 문제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공실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 시비 15, 구비 15)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동성로 및 대구지역의 디저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식의 체험을 제공하는 동성로의 늦가을을 대표하는 행사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품이 불자 소위 ‘디케팅(티케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은 달천예술창작공간(다사읍 달천리 소재)에서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4기 입주작가 원예찬 작가의 개인전 ‘유쾌한 골짜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예찬 작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동시대 기술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던 중 로봇공학 이론 ‘불쾌한 골짜기(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불쾌함이 증가한다는 이론)’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개인전 ‘유쾌한 골짜기’를 준비했다.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大유쾌mountain' 작품 시리즈는 인간 중심의 창작과 작업 프로세스를 탈피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든 창작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당신은 유쾌했는가?’ 또는 ‘불쾌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대사회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 달성군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의 결과물 ‘Patrol’도 공개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 내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남쪽으로는 도회적인 풍경이, 북쪽은 목가적인 풍경이 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즈음하여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동구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안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초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생수나눔냉장고 설치, 쿨링포그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고지대 계단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인 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2024년 마포구 보육성장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아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애쓴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육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공연이 30분가량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내는 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일”이라며 “보육인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3일(화) 2024년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ABS 스트라이크존 설정,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 추가 등 내년 시즌 리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 올시즌 ABS 스트라이크존은 타자의 신장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다. KBO는 선수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고, 상단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올 시즌 경기지표, ABS 판정 존 비교 분석, 스트라이크 존 조정에 따른 예상 변화 등을 토대로 실행위원회는 2025 시즌부터 적용할 존 설정에 대해 논의해왔고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시즌 중 진행되어온 전문가 TF 회의, 선수, 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과 함께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의 '수질 오염과의 전쟁 선포'에 이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분야의 주요 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이재덕 과장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충북의 수질 환경 개선 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가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