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제5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약 3만2천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해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인기 유튜버 ‘다흑’, ‘정브르’ 가 출연해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매직·버블·빅벌룬 퍼포먼스 등 재미를 더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전 등이 열려 자연생태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축제장 전역에서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다양한 소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과 동구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으며,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 아름다운 단산지 풍경을 배경삼아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게존, 축제의 즐거움인 푸드존, 어린이들의 놀이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사)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 공연은 9월 2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27일에는 감성적인 서정미로 사랑받는 ‘자전거 탄 풍경’과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해온 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진솔한 가사와 풍부한 멜로디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국 록·포크계의 전설 ‘이치현’,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로 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도시-환경 계획수립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통합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시기본계획’과 ‘대구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수립 시기를 일치시켜 양 계획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을 대표하는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및 대구환경계획 추진 방향 ▲계획 간 연계·통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도시계획과 환경계획은 각각의 목표에 맞춰 별도로 수립되면서 계획 간 일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 계획이 상호 연계·통합 관리되는 첫 출발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시·환경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환경교육센터와 도시재생센터 등을 통해 양 계획에 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9월 22일 오후 3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구경북 APEC 열차’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한뜻이 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 특별히 랩핑된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 열차’가 첫선을 보였다. 이 열차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의 출발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대구경북 APEC 열차’는 11월 1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상시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 상생의 메시지와 국제행사 소식을 곳곳에 전하며 달릴 예정이다. 양 시도는 그간 정부의 5극 3특 국정기조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에 머리를 맞대, 공동협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회장 정선주)는 9월 20일 함지근린공원에서 주민, 내빈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2025년 제9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북구보건소, 구수산도서관, 지역 대학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행사를 즐기는 북구의 대표적인 문화공동체 축제이다. 1부 행사에서는 금년 상반기 공모 접수된‘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북구대회’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한 그리기 대회와 합기도 시범단 및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AR(증강현실) 색칠하기 체험, 영어 어린이원서 체험, 보석책갈피 만들기 체험, 좋은 책 무료나눔, 독서코칭 등 다양한 참여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정선주 회장은“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부키야 놀자 행사는 새마을문고의 핵심사업으로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부키야 놀자와 같은 문화행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제8회 대구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6개 학교 178명의 학생이 참가해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선발종목 10개와 육성종목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종목은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역도, 조정, 슐런, 수영, 보치아, E스포츠, 볼링 등 10개 종목으로, 이 대회를 통해 2026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선발한다. ▲육성 종목은 농구 1개 종목이 운영된다. 경기는 종목별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대구스타디움 내 훈련장 및 보조경기장, ▲두류수영장, ▲상록뇌성마비복지관, ▲현대볼링장, ▲욜로PC방 ▲대구이룸고등학교 등 등 총 7개 전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장애학생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 통합교육 문화 조성 등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 학생을 지도하는 한 교사는 “학생의 잠재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간송미술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전《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9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기에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정신적·문화적 힘을 삼청(三淸)을 통해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 삼청(三淸), 시대를 흐르는 맑음의 서사 세 가지 맑음을 뜻하는 ‘삼청(三淸)’은 군자가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음을 나타내는 식물인 매화·대나무·난초를 의미한다.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올곧은 의지와 마음을 표현한 매화·대나무·난초 작품 35건 100점을 4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전쟁과 변란, 일제강점기 등 역사의 고비마다 자신의 신념과 나라의 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절의지사들의 절개와 우국의 정신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부, ‘《삼청첩》, 조선의 자존을 지킨 시대의 보물’ 《삼청첩》은 왕실 출신의 문인화가 탄은 이정의 그림과 시를 함께 엮은 시화첩으로 한국 회화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9월4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사에 자리한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진천역 국립대구과학관 홍보관 리뉴얼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과학을 더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상징색인 라이트한 그린과, 과학관 캐릭터인 ‘조이(JOY)’를 활용해 공간 전반에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홍보관 벽면과 바닥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그래픽을, 역사 내 기둥에는 과학관 캐릭터를 활용한 래핑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도록 디자인된 모습이다. 또한, 홍보관 내 모니터를 통해서는‘2025년 제5회 과학영상콘텐츠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 안내 리플렛이 상시 배치돼 있어 국립대구과학관에 대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홍보관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국립대구과학관에도 관심을 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게임, 웹툰, 캐릭터, 영상미디어,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콘텐츠페어’가 개최된다. 올해 4회를 맞는 ‘대구콘텐츠페어’는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웹툰·출판 등 155개사의 부스를 포함한 410개 규모 부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및 수출상담회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작가 초청 특강 및 북 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관련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기관 간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메이저 게임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코그(대표 이종원)를 비롯한 인디게임사 약 40개사가 참가하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오전 11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상인회, 자원봉사자, 새마을지회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생활 속 환경정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전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행사이다. 대구시는 이번 주간을 맞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행사에 이어 상인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동성로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줍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구시 전역의 구·군에서도 개막행사에 발맞춰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이번 주간 동안 9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간선도로,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농촌폐기물 취약지 등을 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하기관장들은 더 각별히 조직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과 소통도 강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도 사실상 공무원으로 인식한다”며, “그 눈높이에 맞게 업무추진 시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당부드리고, 산하기관장들도 직원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관련해서는 “이번 명절은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진다”면서, “산하기관은 대시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안전 및 민생안정과 관련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특히 대구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제일 어려운 상황이다”며, “산하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간담회 및 모임 시에도 가급적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는 ‘셀프파워 체크인’과 ‘도레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자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파워 체크인’은 달서구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식습관 코칭과 요리 실습을 통한 ‘식생활 체크인’, ▲수납용품 만들기와 정리법을 배우는 ‘주변정리 체크인’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높인다. ‘도레미(도전하는 우리는 레벨업, 미래를 위한 디지털 쉼표)’는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0월까지 초등학교 4곳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법과 금융경제를 배우는 ‘디지털 건강케어’, ▲뉴스포츠와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건강한 우리’,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인 ‘건강한 네트워킹’ 등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른다. 류호 교육장은 “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서부·달성 관내 중학생 멘티 3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교육지원청 및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lobal Road’ 진로멘토링 해단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Global Road’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1:1로 참여하여, 정서·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전문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단식에서는 ▲지역 직업인을 멘토로 한 직업 체험 활동, ▲멘토·멘티 성장 스토리 발표, ▲레크리에이션, ▲감사편지 쓰기 등이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 학생과 멘토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멘티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멘토들의 따뜻한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어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2기 위탁교육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말꽃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정 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고, 성취감을 느끼며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먼저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상어가족’과 ‘문어의 꿈’ 난타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순서에서는 2인 1조로 친구를 소개하며 관계 형성 능력을 키웠다. ‘오늘의 일기’ 발표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 낭독했으며, ‘함께 읽는 동화’ 시간에는 동화책 『다다다다른별학교』를 함께 읽으며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 위탁 교육과정 동안의 활동 모습과 학생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전국대회 출전학생들의 특별공연은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2.28 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노리터(레크리에이션), 갓탤런트 경연, 청년 토크쇼(박세미),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원 중앙 입구에서는 대구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팀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초청 가수 ‘디핵’의 무대가 이어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피크닉존 텐트에서 가족들과 선선한 저녁 날씨를 즐기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2·28 공원 새 단장 이후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