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 4월 4일 군위고에서 진행된 ‘대구교육청-EBS 공동주관 학습전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7ㆍ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10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현안은 ▲TK신공항 성공 추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등 대구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과 대구가 직면한 주요 현안은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7월 10일(목) 9개 구·군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주택국장 주재로 6월부터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온 공사장 폭염 대응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폭염경보 발효 이후 대응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민간공사장을 중심으로 한 점검 강화, ▲신규 채용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특별관리 지도, ▲폭염 관련 근로자 건강장애 예방 관련 법·제도 안내 강화 등이 중점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또한, 대구시는 구·군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규칙의 준수 여부를 확인·계도하는 한편,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18기 오페라 서포터즈 오페라 필(Opera Phile, 자원활동가)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은 올해로 18기를 맞이한다.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에 맞춰 발탁된 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오페라 필의 활동 분야는 크게 축제 운영과 행사 안내, 통역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업무는 신청 시 제출한 개인의 이력에 따라 분장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오페라·콘서트 이외에 특별행사(프리마 델라 프리마)와 부대행사(백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플리마켓,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공연 운영 시 배치되는 공연 안내원과 별도로 운영해 축제 참여자와 공연 관람객 응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페라 필 선정 대상자들의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을 포함한 축제 공연 티켓 특별 할인(30%)과 축제 공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아래, 시 산하 5개 공사·공단과 합동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비롯해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핵심 시스템을 빠르게 복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복구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면서, 비상 상황 시의 대응 체계와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같은 대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강화된 재해복구 전략을 마련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1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임플란트 글로벌 강소기업인 ㈜스누콘(대표 박영우)과 치과용 임플란트 신규공장 2개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0년 대구에서 설립된 ㈜스누콘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3년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이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스누콘은 사람의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전통적인 SLA 방식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골유착 속도를 단축시켜 임플란트 시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량을 75% 늘리고 불량률은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품질 개선과 납기 준수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규공장 2개소 투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 이란, UAE 등지에서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스누콘은 성서1차 산업단지 내 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9일 오후 3시부터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지도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관련 사안에 대한 학교의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연수생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경아의 딸’을 감상하고, 영화를 연출한 ‘김정은 감독’과 영화 속에서 나타난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피해회복 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감독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겪은 주인공과 그 주변의 인물들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교원들의 전문적 예방과 지도 및 능동적 사안처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 10일, 11일 등 총 3회에 걸쳐 초등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마가 있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 학급경영 전문가’란 심사를 통해 학급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인증서를 받고 학급경영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교사를 말한다. 알짜배기 학급운영, 토닥토닥 수업성장 등 학급경영 전문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 중에서 선발된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초등 학급경영 전문가 교사들과 함께 학급경영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주제별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학급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9명의 초등 학급경영 전문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사로 참여해 회차별 30명 내외, 총 90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한다. 먼저, 7월 9일 1차 나눔 릴레이는 대실초에서 유가초 김성훈 교사, 학산초 박민영 교사, 대실초 김민경 교사가 ‘A-B-O 기질 대화법’을 주제로 ▲교실 속 아이들의 다양한 기질, ▲기질을 수용하는 교사의 말, ▲격려카드를 활용한 기질을 수용하는 교사의 말하기 실습 등에 대해 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 오후 5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별 대표 학생,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 학교연합 학생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부정과 불의에 맞서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이후 3·15 마산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은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민주주의 교육과 시민정신 함양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연합 학생회’는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여 구성하는 단체로,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 대표성 강화, 학교(교육청)과의 소통 및 교류, 학생들의 이익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앎을 삶에서 실천하는 학생들의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번 행사는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기념하는 역사적 현장에서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차 정례회는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과 2·28민주운동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1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대구 도시철도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전 구간에 고도화된 철도 전용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의 연계를 통해 소방·경찰·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상황 시 유관기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과 7월 10일 양일간, 대구특수교육원 3층 대연수실에서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1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2025 장애학생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의‘장애학생 대학입학설명회’는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에게 공신력 있는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다. 최근 장애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대구 지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졸업생의 진학률도 ▲2023년 29.1%, ▲2024년 32.4% ▲2025년 31.8%로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첫째 날인 9일은 경북대, 한경대, 호산대, 대구보건대가, ▲둘째 날인 10일(목)은 대구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가 각각 설명회를 진행하며, 대학별 입학처와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주요 학과 교수진 등이 30분씩 릴레이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대학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바이오 딥테크 창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손을 잡는다.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저력을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인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딥테크 기업의 창업 기획부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육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첨복단지와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후보기술 및 연구자 발굴·추천 ▲특구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지원 ▲시험 평가 및 인허가 등을 맡으며, 특구재단은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소기업 공동설립 기획 지원 ▲케이메디허브 유망기술 매칭 및 사업화 기획 ▲특구 규제샌드박스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각종 지원 사업을 연계해 첨단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첨단바이오분야 유망기술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7월 16일 오후 2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육사의 문학세계’ 문화공연과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 연계 행사로 5월 21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 특강을 개최했고, 6월 11일에는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퇴계선생 묘소, 퇴계선생 태실 등을 찾아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이 세 번째 전시 연계 행사로, 7월 16일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이육사의 시 ‘청포도’ 속 구절로 행사 제목을 정해, 7월에 맞춰 민족시인·저항 시인으로서의 이육사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는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5년 하반기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 교육실 앞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는 사물과 장면을 매개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유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대구’라는 장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환기하는 전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가는 찰나의 감정을 포착하고, 기억의 여백에 말을 거는 방식으로 감성적 예술 기록을 이어간다. 관람객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 ‘대구’의 일상적인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한 ‘미술관 기억 담기’ 프로그램은 일상의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며, 짧지만 깊은 감정의 흔적을 남기는 체험형 활동이다. 별도 예약 없이 활동지 소진 시(1일 30부 배포)까지 상시 운영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미술관 기억 담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홍콩-대구 항공노선 활용 대구관광 상품개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는 홍콩 및 중국 대만구(GBA, Greater Bay Area) 지역의 항공 및 여행사 관계자 16개사를 초청해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 6월 6일 신규 취항한 홍콩–대구 직항노선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현지 업계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홍콩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수성못 △전통문화체험관 △대구미술관 및 간송미술관 △치맥페스티벌 글로벌존 △83타워(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 등 대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 진행된 ‘지역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간담회(웰컴디너)’에서는 참석자들과 대구 관광업계 관계자가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며 향후 협력 기반 조성에 계기를 만들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의료 인력에 대한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소방병원, 음성군, ㈜도시피앤디가 함께 힘을 모은다. 음성군은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과 ㈜도시피앤디 홍건표 부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방병원 의료인력의 주거안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진의 초기 지역 정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별 역할로, 국립소방병원은 의료인력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도시피앤디는 혁신도시 인근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음성 아이파크)에 대한 국립소방병원과의 임대계약을 통해 의료진 숙소 제공과 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은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의료 인력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아이파크 미분양 공동주택 중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해 국립소방병원 의료진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국립소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8월 21일, 동해선 안락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폭발물 테러 발생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보건소 등 6개 유관기관 및 주민참관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안락역에 폭발물 테러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부상자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화, 폭발물 탐지 및 테러범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방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동래구 관계자는“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