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민원 접수가 어려워지자, 자체 민원 시스템인 ‘두드리소’의 민원 신청 기능을 복구해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대구시가 활용하는 중앙 연계 시스템 중 67개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 33개는 복구됐으나 34개 시스템은 여전히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이 중 대시민 서비스 관련 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자활정보시스템 등 11종이며, 전화와 팩스 등 대체 수단을 통해 민원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복구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2024년 10월 국민신문고와 연계됐던 자체 온라인 민원 플랫폼 ‘두드리소’의 민원 신청 기능을 10월 15일부터 가동해, 시스템 정상화 전까지 시민들의 온라인 민원 접수와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불법 주·정차, 안전 위험요인 등 ‘안전신문고’ 신고 사항도 ‘두드리소’ 내 ‘민원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사진과 위치 정보를 최대한 상세히 기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수필가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특강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이 ‘문학의 역할과 세계성에 대한 담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문학의 사회적 기능과 시대적 의미를 조망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수필가협회의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된다. 회장 인사, 축사, 공로패 수여 등이 이어지며, 행사 후에는 기념촬영과 다과 자리를 통해 참석자들 간 교류가 이뤄진다. 오후 4시부터는 전시 공간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협회 회원들의 수필 작품 약 80편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도서관 내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부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필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학과 시민이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도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남부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을 존중하는 마음은 UP, 부정부패는 ZERO, 남부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중하는 말 사용하기, ▲대화로 소통하기, ▲배려의 말 건네기 등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구호로 외치며 적극 참여했다. 특히, 류호 교육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패마라’, ‘갑질마라’ 등의 문구가 적힌 마라맛 간식을 나눠주며 부패문화 타파 의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갑질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신규 직원들도 업무 중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10명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배움-런(learn) 온(溫) 히어로즈’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들이 따뜻한 배움(learn)을 통해 성장하는 영웅(heroes)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재단과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음발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 ▲사회성, ▲정서적 안정 증진에 중점을 두며, 학생 개인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학생 멘토가 학생과 일대일로 결연해 매주 만남을 갖고,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기술을 함께 익히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주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실생활 중심으로 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 동반 가족 48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북크닉’을 운영한다. ‘가을 북크닉’은 지역사회 연계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기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관 둘러보기 및 도서 대여하기,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유롭게 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북크닉 체험하기, ▲책과 함께하는 숲속 탐험, ▲숲에서 보물 찾기, ▲숲 오감놀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 등 유아의 발달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가족 친화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가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1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수성구 무학숲도서관, ▲10월 31일 북구 연암도서관, ▲11월 1일 동구 2.28기념학생도서관, ▲11월 8일 군위군 삼국유사군위도서관, ▲11월 15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특구 운영 초기였음을 감안하여, 지자체-교육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지자체의 지역교육 혁신 의지 등 기반 조성 여부에 중점을 뒀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발전특구는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협의회 활성화, ▲특별교부금과 지방비 1:1 매칭을 통한 재원 확보와 투명한 집행 관리, ▲지역자원 활용 늘봄 프로그램 활성화, ▲IB 프로그램 확산,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4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되어 ‘예술로 어우러지는’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갤러리에서는 ▲학생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중구 청년창업 축제 '청년파크 : 놀러온나'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성로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수탁운영기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청년 스타트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협력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중구 청년창업 데모 챌린지 ▲청년창업기업 체험·전시 부스 운영 ▲반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리그램·해시태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어 청년창업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주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지역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3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2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참여가 이루어지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다. 축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소방서가 함께해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에어바운스와 회전비행기,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달성소방서의 소방안전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으며 안전 의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의 숲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부모님들은 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학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희망달서 가을음악회’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월곡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달서구 전역을 순회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그동안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공원과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 꾸미는 달서구 대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0월 3일 월광수변공원 특별공연에서는 ‘박태준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 선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과 지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마지막 공연인 학산공원 무대에는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강태풍, 트로트 가수 배하나·강재수·하이량 등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민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 소비UP! 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 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골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동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성구·동구·북구 등 노선 연계 지역에서 개최되며, 실시설계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노선 선형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 계획 등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4호선 건설이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등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 결과와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건설관리팀), 수성구·동구·북구·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동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부터 FIX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CES 및 FIX 혁신상 수상기업(10개사), 삼성 C-Lab 아웃사이드 대구 선정기업(11개사), 지역 우수 스타트업(9개사), 관련 전문기관 등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대구·경북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IR(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타트업 전시관은 CES·FIX 혁신상 수상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에이트테크는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을 VR 전시로 선보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학부모 및 노년층의 건강, 행복 및 자기계발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3개, 어르신 대상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행복한 부모 처방전’,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방법을 배우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정리·수납 노하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대상으로는 ▲시조를 이해하고 창작해 보는 ‘우리의 멋, 시조 창작 여행,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 ▲사진 편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사진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및 어르신 대상 자율 선정한 인문도서를 필사하는 ‘읽고 쓰는 여유, 필사 모임’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3 학생들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최종 점검과 고1·2 학생들의 학업성취수준 진단을 위해 73개 고등학교 재학생 총 48,611명을 대상으로‘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먼저, 3학년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과 더불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과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1·2학년은 1교시 국어 영역 및 2교시 수학 영역 모두 공통과목에 응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1학년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