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늘열차 타고, 오늘부터 1일’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각 기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4개 공공기관에서는 기관별로 지원자를 모집해 총 24명의 미혼남녀(남 12, 여 12)가 만남 행사에 참여했다. 3대3 대화, 레크리에이션, 마스킹 테이프 체험, 도자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설렘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세 커플이 성사됐다. 특히 3호선 모노레일을 통째로 대여해 첫 만남과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의 예술인과 수성문화재단, 수성랜드의 협조를 받아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권영희), ㈜IGIS(대표 이호동)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권영희)은 태국업체(E.N.SOFT)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태국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효율적인 도시운영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향상과 함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알파시스템은 2001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 보안전문 기업으로, 사고예방시스템·AI주차관제시스템·지능형CCTV·차량번호인식시스템·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및 추적 기술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IGIS(대표 이호동)는 로봇 전문기업인 딥로보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 회관(제3식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양대 핵심 현안 등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의원, 권영진 의원,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특보,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10월 25일(금)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사업소는 지난 4월 지역 화훼농가에서 반려식물 55그루를 입양해 6개월간 정성껏 가꾼 뒤, 이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직원들은 1인 1식물 기르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동부사업소의 슬로건인 청렴과 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동부사업소는 기증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정서적 지원과 지역 농가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기증 후 직원들은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 대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8일 9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08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 공단이 이날 기탁한 성금 5,408천 원은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개최된 플리마켓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호성금 모금을 위한 자체 플리마켓 행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판매로 이뤄졌으며,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돼 피해 가옥 수리 등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강주현 사무처장은 “항상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에 앞장서주시는 공단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구호성금 기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루어질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토스뱅크 1억 원 특별출연 협약식을 토스뱅크 본사에서 시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에서는 대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대구신보에 1억 원을 최초로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억 원 규모(출연금의 15배)의 협약보증 상품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에서는 협약보증의 보증료 우대혜택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구 소상공인의 경기회복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토스뱅크의 출연에 감사드린다”며, “인터넷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방하천 ‘신천’을 살리기 위한 ‘함께 그린(Green) 파동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 파동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경로당, 교회 등 12개 기관과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행사에 참여, 아름다운 신천을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와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유용한 미생물을 질 좋은 황토에 배합해 발효시킨 EM흙공 1,000여 개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만들었고, 이렇게 만든 EM흙공을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를 위해 신천에 던졌다. EM흙공 재료 구입비는‘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120만원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도 벌였다. 한승엽 파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신천의 생태 환경을 지키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활발한 여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고산어르신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간의 성과를 가족 및 지인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노인복지관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19개 공연팀이 전통무용,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수채화, 서예, 수묵화, 캘리그라피 등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88개와 특별사업 참여자들의 작품 64개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경험이 담긴 작품은 관람객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이끌어냈다. 무대 발표,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노년기 복지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축제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과 성취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사회적 유대감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 독도사랑회는 지난 25일 ‘제12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낡은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덕화중학교와 상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상동 독도문화거리에 있는 태극기 50개를 교체해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했다. 백종태 수성구 독도사랑 회장은 “이곳 상동 독도문화거리에서 독도의 날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우리 땅 독도를 전파하는 독도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사랑드林’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하여 산림 치유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울창한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서구달서천자전거광장에서 개최된 ‘서구다문화어울림한마당 '별별모자축제'’에서 관내 7개 초등학교*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재능나눔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국경없는학교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30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휴대용 보냉백, ▲비즈 팔찌, ▲세계의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한 키링과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비누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올 여름 폭우 피해를 입은 서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응원 편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단 학생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재능나눔의 장을 꾸준히 제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1월 19일 오후 3시부터 도서관 강좌실3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추필숙 작가를 초청해 운영되는‘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작가와 작품을 알아보고 지역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추필숙 작가는 '골목 수집가', '어제, 생일', '얘들아, 3초만 웃어봐'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골목 수집가의 詩와 산책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창작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자는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대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저자의 사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북구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2004년 발족하여,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은 고용, 재무,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모집하여 대기업 출신 임원 및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각 사안별로 1:1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및 지역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달성토성마을 일대에서 2024년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연수와 지역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 직무교육과 달성토성마을 탐방으로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나누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례 중심의 교육공무직원 업무 실무교육, ▲달성토성마을 역사문화 탐방, ▲선배 공무원과의 현장 경험 공유 및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교육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업무 해결 방안을 다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선배 공무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돈독한 유대감도 쌓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누구나 미디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 체험실, 스튜디오 등 미디어 창작실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유튜브 체험실은 신청 없이 누구나 유튜브 편집 체험이 가능하고, ▲스튜디오는 개인 유튜브 영상 제작이나 1인 방송을 위한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스튜디오 대관은 평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전 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수주 관장은 “여러 1인 미디어 매체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민의 미디어 제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여 미디어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월 12일 서울에서 리페이(Li Fei, 李飛)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무역·투자 활성화, △역내·다자 협력 심화 등 양국의 경제 분야 주요 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최근 고위급 교류 계기에 양국 경제협력의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양국 모두에게 호혜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급망은 산업뿐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바, 양측은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경제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양측은 각국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교환하는 가운데,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양국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2025년은 한중 FTA 발효 10주년으로서 양국간 서비스 교역 확대 및 투자 증진의 중요한 기점인 만큼, 양국이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을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11일 연이어 개최한 경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분야별 선제적 대책을 강구한 데 이어 12일은 지역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25개 자치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과 세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12일 오후2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시-구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25개 자치구 구청장‧부구청장을 비롯해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장 ▴(사)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 ▴동대문구 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장 ▴마곡입주기업협의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 등 지역 경제 단체장(6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있는 것은 높은 시민의식과 현장을 빈틈없이 관리해준 자치구 덕분”이라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복잡한 정치구조로 정부 내각이 꾸려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견고한 경제 성장과 평온한 시민 일상을 유지한 벨기에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일상을 지키기 위해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수협은행, 더블유(W)재단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12일 해양경찰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재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2023년까지 기금 6,000만 원을 전달하여 선박공기투입구 봉쇄 자재, 해양쓰레기 수거 마대 제작 등 실효성 있는 기금 사용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전달식은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학기 수협은행장, 더블유(W)재단 이욱 이사장이 해양경찰청에 모여 수협은행과 더블유(W)재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해양경찰청에 전달했다. 수협은행과 더블유(W)재단은 “해양환경 보호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해양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환경 보호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범부처 탄소중립 연구개발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등 에너지 관련 4개 분야, △산업 일반 분야, △환경 분야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등 총 6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은 탄소중립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무지향형 기술임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목표와 시한을 정하고, 앞선 단계 개발이 성공하면 후속 개발을 진행하는 임무 중심 각본 방식을 활용하여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6개 분야 이행안(로드맵)을 마지막으로 ’22년부터 수립해 온 탄소중립 17대 핵심기술 분야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로드맵) 체계가 완성됐다. 정부는 이행안(로드맵)을 탄소중립 분야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해 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수학회는 2024년 12월1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과학자포상'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과학기술인 사기와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과학기술인상(6명), 올해의최석정상(3명) 등 4개 분야 총 17명의 우수과학자에 대해 시상했다. 우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윤주영 교수(이화여대) ▲선웅 교수(고려대) ▲조형희 교수(연세대) ▲백종범 교수(울산과기원)가 선정됐으며,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7천만원이 수여됐다. 윤주영 교수는 종양에 선택적으로 전달되어 이미징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난치성 암을 위한 광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는 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하는 등 암치료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도하며 국내 암 치료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선웅 교수는 인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