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31일에 오전 10시부터 대구과학고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황형주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수학적 원리로 이루어짐을 연구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학이 근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형주 교수는 2022년 최석정상*을 수상했고,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모색의 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개별 교과로 배운 수학, 과학, 기술 등이 인공지능과 융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례를 배움으로써 융합적 사고 역량이 향상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경산 소재 라온혜윰 힐링센터에서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백용매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PAI-A(청소년 성격평가질문지) 해석 및 활용법과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진행한다. PAI-A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와 위기학생 상담에서 널리 활용되는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로,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PAI-A 실시 및 척도 해석 이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한 검사 활용법, ▲현장 적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수와 함께 진행되는 수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지도하고 교육하는 과정이다. 백용매 교수가 참가자들의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적 피드백을 제공해 개별 사례에 맞는 효과적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중학교 3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대에서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의 하나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습득한 창의융합 역량을 실전에서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관람, ▲카이스트 탐방, ▲카이스트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지역 과학문화 중심 역할 강화 국립대구과학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과학관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교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과학문화행사 ‘꿈꾸던 너만의 우주를 줄게’는 많은 참여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과학관이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 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역 의료연구개발기관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의 피아노 독주회 ‘다니엘 베르스타펜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선보인다.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노의 시인, 벨기에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니엘 베르스타펜(Daniel Verstappen)이 음악창의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방문하여 감동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다니엘 베르스타펜은 클래식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겸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최근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엑스포에서 벨기에 국왕과 여왕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안드레아 보첼리,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월드투어 기회를 통해 미국의 케네디 센터, 카네기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미주, 유럽, 주요 도시 및 공연장에서 공연했으며, 2025년에는 벨기에 아스트리드 왕세자비와 함께 인도 뭄바이 JIO 월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대구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의료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지역의 10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장이자 진흥원 인권경영위원인 이숙현 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관별 인권경영 현황 공유와 공동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기관들과 공동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8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부패 취약분야의 원인을 심층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허심탄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과 내부 갈등 요인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문화적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파워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5개 분과로 나뉘어 자율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3개 그룹을 대상으로 표적집단인터뷰(FGI)를 실시해 심층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연차 직원 80명이 팀 대표로 참여해 조직 내 갈등과 청렴 이슈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관 통합 이후 내부 갈등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과 윤리경영은 조직 통합과 혁신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발전과 국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악창작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 국악의 뿌리를 바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국악관현악곡을 발굴하고 저작권과 연주 난이도 문제로 국악관현악곡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에 실연 가능한 작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는 ▲국악관현악곡, ▲국악관현악 협주곡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감수성에 맞는 자유 주제의 창작곡을 오는 6월 2일부터 27일 17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문별 각 1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300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7월 7일에 발표되고, 수상작은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제16회 대구학생국악단 정기연주회 초연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는 학교에 교육용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학생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원희 관장은 “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9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41개교 학생대표와 지도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부 중학교 연합학생회 제1회 정례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합학생회의 공식 출범과 함께 학생 자치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주도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연합학생회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인 자치조직으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과 소통하며 학생 복지 증진을 통해 ‘앎을 삶에서 실천하는 학생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연합학생회 조직 체계를 구성하고 ‘개발과 보존에 대한 공공의제 해결’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연합학생회는 ▲중·동구 교육위원회, ▲수성구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30일과 31일 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북구·달성군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5세 유아 동반 가족 대상 어린이·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유아 가족 문화·예술체험은 대구시교육청과 북구, 달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인성·정서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민담을 19세기 초 그림형제(야콥과 빌헬름 그림)가 1812년에 출판한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이야기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연출, 오케스트레이션 등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공연 체험은 일자별로 ▲5월 30일 오후 7시, 북구 유아 500가족 1,000여 명, ▲5월 31일 오후 3시, 달성군 유아 500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청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사회 전체의 소중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31일에 오전 10시부터 대구과학고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황형주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수학적 원리로 이루어진 연구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학이 근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형주 교수는 2022년 최석정상*을 수상했고,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모색의 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개별 교과로 배운 수학, 과학, 기술 등이 인공지능과 융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례를 배움으로써 융합적 사고 역량이 향상될 것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온(溫)통맘과 함께 떠나는 우리동네 행복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투어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포함한 참여 가족들이 함께 탐방하며 가족간 친밀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근대골목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회차별 10가족씩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가족은 부모 또는 보호자 1명과 학생 1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대구 근대역사와 문화예술을 따라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이상화·서상돈 고택, ▲(구)제일교회 및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산의료선교박물관(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투어 중에는 ▲저금통 만들기, ▲고택에서 시낭송하기, ▲전통놀이, ▲한복 중 2가지의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가족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다. 이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4억 7,700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음을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교육부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디지털 기반 연수 실적을 4개 영역, 2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지난 1~2월에 실시된 AI 디지털교과서(AIDT) 실물 연수에서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와 교원역량 향상도 지표가 별도로 측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TF’를 구성하고 각 지원청과 직속기관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활성화 및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2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교원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 93.1%가‘만족’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확보한 성과금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연수와 AI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9일, 시교육청 생활교육담당장학관을 비롯해 학교폭력 담당자들이 ▲푸른나무재단, ▲미디어 관련 유관기관, ▲IT기업 등 서울 소재 학교폭력 관련 전문 기관들을 직접 찾아가는 ‘릴레이 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폭력 문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을 찾아, 학생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학교폭력 예방 연극’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극 등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피해 학생의 감정에 공감하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 관련 유관기관을 찾아 사이버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활동을 홍보할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IT기업 등을 방문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박2일 양주-남양주 민생투어의 화두 중 하나는 ‘청년’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첫 일정인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을 찾아 20대 청년이수자 윤동준씨를 만났고, 김 지사의 혁신공공의료원 설명회 현장에는 서정대 간호학과 및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설명회가 끝난 뒤엔 서정대생들과 별도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공식일정만 6개를 소화하는 강행군 속에 양주시 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 간담회’(오후 4시 40분~오후 5시 30분)도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상품 개발·판매,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서의 참석자들은 가감없는 현실을 전달했다. 도청과 산하기관 간부들이 답변이 끝나자 주로 듣기만 하던 김동연 지사가 2017년 경제부총리 취임사 얘기를 꺼냈다. “취임사에서 내가 얘기를 했다, ‘우리가 언제 한번 회사가 파산해서 월급 못 받을 걱정한 적 있느냐. 우리가 언제 한번 벤처나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처럼 사업 잘 안 돼서 직원들 월급 주지 못 할까봐 걱정해 본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일명 ‘달달버스’(달려간 곳 마다 달라진다)를 타고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돌아봤다.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3만3,800㎡에 300병상 이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시찰에 앞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국회의원, 도의원, 보건의료전문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명회 인사말에서 “우리 경기도와 북동부의 시군이 함께 힘을 합쳐서 남양주와 인근 가평, 구리, 양평 110만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왔고, 그 결과 우리 남양주가 공공의료원 설립지로 채택이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 공공의료원 역시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 외에 돌봄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약 1,5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30년 이후 착공, 2033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간벽촌, 낙도 등 축산물 구매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은 식품 이동 판매 차량에서 축산물(포장육·냉장 달걀)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 냉장·냉동 시설 설치. 식품 소매 점포 차량으로 영업. ■ 판매 품목 - 냉장·냉동 포장육 및 닭·오리의 식육, 냉장 달걀. ■ 판매 주체 - 식품 점포를 경영하는 농협 중앙회 또는 지역 농협. ■ 판매 지역 - 인구소멸지역 등 축산물 구매가 어려운 지역 중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장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험업권이 소상공인·취약계층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한 상생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합니다. · 총 300억 원 규모(생보 150억 원+손보 150억 원) ·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추진. ■ 보험업권 상생상품 ① 신용보험 소상공인 사망·장해시 생계보호를 위하여 대출금을 보험금으로 상환(보험료에 따라 일정상한 有) ② 상해보험 5인 미만으로 단체 구성이 어려운 소상공인 혹은 중소기업을 묶어 저렴한 단체 상해보험 제공. ③ 기후보험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영업 및 근로를 못하여 발생하는 소상공인 및 일용직근로자 소득상실 및 피해 보전. ④ 풍수해보험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게 발생한 피해 지원(상가파손·침수, 비닐하우스 골조 피해 등) ⑤ 화재보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의 화재로 인한 피해액 보상. ⑥ 다자녀 안심보험 다태아, 다자녀(둘째 이상, 취약계층)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2년간 상해, 중증질환, 응급실 내원비 등을 보장. 신규상품도 지속 개발하여 상생상품 리스트와 보장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출신인 오종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슬기로운 노후 독립’을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강연에서 오 교수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후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경제적독립,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 유지라는 3가지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퇴 이후의 소득을 대비하는 재무설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통한 건강관리, 이웃과의 교류, 취미 활동,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유지를 실천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이며, 마음이 외롭지 않아야 노후가 행복하다”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군민들에게 노후를 슬기롭게 준비하는 지혜를 나누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교수는 재정경제원, 청와대 경제비서관을 거쳐 통계청장과 한국인 최초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또한 베스트 셀러 작가로써 『슬기로운 노후 독립』, 『당신은 행복하십니깐?』, 『은퇴 후 30년을 준비하라』 등 저서를 통해 인생 2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