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오고 있다.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돼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보건학교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장애학생들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비즈쿨 전국 특수학교 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학교는 2020년부터 청소년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전국 특수학교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마인드 함양에 기여하고 있으며, 비즈쿨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보건학교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청소년 비즈쿨 운영 특수학교 학생 60여 명과 인솔교사 20여 명이 참가했다. ‘비즈쿨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BIZ Makes SDGs’를 주제로 진행된 캠프는 기부챌린지, TRIZ 기법을 활용한 시제품 디자인, 지속가능한 발전(SDGs), 업사이클링 교육을 등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업을 통해 포용적 창업 모델을 개발하고 SDGs, 업사이클링 실천 방안을 강구했다. 캠프에서는 ‘유기농식물성 기름 무지개케이크’, ‘병뚜껑 테트리스’, ‘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법 소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자유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부모들은 ▲양말목으로 복북어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바구니 만들기, ▲재생종이밴드로 가방 만들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기술을 배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사이클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의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총 5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향후 미래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 AI 퍼스널 뷰티 샬롱 체험(뷰티코디네이션과),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 활동 체험(응급구조학과), ▲동물매개치료사 및 수의사 체험(반려동물 보건관리학과) 등 총 10개 학과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업 체험 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 직업을 간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보건대학교의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각 학과의 전용 실습실을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2025년도 9월 1일자 당직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4일부터 지난 7월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응시원서에는 총 29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당직경비원 14.2대 1, ▲환경미화원 14.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1일자 채용(당직경비원 7.4대 1, 환경미화원 17.5대 1)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됐음을 보여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당직경비원의 경우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25대 1이었고, 환경미화원은 대구시교육청에 40명이 지원하여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전형은 7월부터 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에 앞서 외부 심사위워을 위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신규채용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랑 스토리체험’은 대구의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탐구 주제에 맞는 5개의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대구의 정신과 혼을 느껴보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 및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길러주고,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문화예술, ▲애국애족, ▲경제발전 등 3가지 주제로 총 5개 코스가 운영된다. 먼저, 문화예술코스는 미술, 음악, 문학 등 3개 분야별로 구성된다. ▲미술분야는 ‘대구미술관’과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인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실감 콘텐츠로 접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진다. ▲음악분야는 ‘청라언덕’과 ‘3・1만세 운동길’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인 ‘동무생각’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의 독자적 역량이 집약된 ‘지역 맞춤형 과학치안’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최적화 분석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교통사고와 단속 이력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취약지에 무인단속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내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최적의 설치 위치와 대수, 연차별 예산을 산정하며, 기존 장비의 효과성도 재평가한다. 분석 결과는 대구시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구조와 교통환경의 변화로 기존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필요성이 줄어든 곳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발생 현황, 교통량 변화, 주변 시설물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단속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장소로 장비를 이전 설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올해 동구 봉무 지하차도 등 이륜차 위반이 잦거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10개 로봇 전문기업과 함께 휴머노이드 및 AI 첨단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서 로봇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LS메카피온, 에스엘, 삼익THK, 삼보모터스, PHA, 베이리스, 성림첨단산업 등 지역 부품기업 및 수요기업과 두산로보틱스, HD현대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로봇 완제품 기업 총 10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협력 기업들은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AI로봇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 가치사슬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기술혁신과 사업화 촉진 △협력모델 구축 및 실증 연계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활용 확대 △지역인재 양성 및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향후 협력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간 기술 협업과 시장 진출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내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NGO 단체 등 지역사회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 ▲각 유관기관의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 ▲새로운 협력사업 제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 학생문화센터대공연장에서 1,0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방학 시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통과 갈등이 증가하는 시기로,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갈등너머 마음여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학부모에게 자녀와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성장을 통해 가정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학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운영된다. 이호선 교수는 부모교육과 가족상담분야의 전문가로 ‘가족습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각종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부모교육 강연을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이호선 교수의 특강(50분), ▲교육감·강사·학부모 패널 2명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40분)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5. 남부 1대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고등학교 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과 진로 진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상담에서는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소통 기회를 가졌고, 학생의 적성과 학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대입 제도에 맞춘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생부 관리 전략 등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준비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체계적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되면서 많은 것이 편리해졌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溫)’이라는 교육적 고민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AI 시대 온(ON) · 온(溫), 디지털 세상에 온기를 더하다!’라는 주제에 관해 지도교사와 함께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팀을 이뤄 ▲AI 기술 발전 속에서도 지켜야 할 공동체 가치, ▲인공지능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디지털 시대 속 따뜻한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한 시각디자인 작품을 제작했다. 대회 수상 작품들은 디자인을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주제를 시각디자인으로 상징화하는 과정을 통한 창의적 디자인교육을 넘어 공동체의 긍정적인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감성적 소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역 5개 중학교(경일중, 경운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연합 ‘초록봉사단’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핸드마사지와 말벗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네일아트 ▲이름표 열쇠고리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냉감 물품키트를 나눔해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존중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됐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을 잡으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활동이 세대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재능나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폭염에 대비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피서처’이자 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무더위 속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료실 냉방을 유지하며 상시 개방해 이용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일반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국채보상·북부·수성도서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어린이자료실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도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기획하여,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 건강’, ‘마음 치유’, ‘여행’, ‘무서운 이야기’ 등 계절에 어울리는 도서들을 테마별로 선별하여 비치하고, 각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더위를 잊게 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28홀(414호)에서 영화 상영을 한다.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하여 자유롭게 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