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과학대와 연계해 영유아 대상‘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직업대탐험’ 등 2가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이 협력해 영유아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제공하여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가 주관하여 북구·달성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어린이 뮤지컬 ‘래비를 찾아서’는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제작된 영유아 맞춤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육지를 찾아온 자라와 육지에서 만난 재치 있는 토끼의 이야기로,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월 18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등 두 차례 진행됐으며, 8월 19일부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14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시민이 모두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설물 처리 중요성을 알리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공단 직원과 시민이 참여해 매너워터용 조리개 100개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누고, 배설물 처리 방법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안내했다. 공단은 캠페인과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포함한 도심공원 6곳에 ‘매너워터’를 비치했다. 매너워터는 반려견이 소변을 본 자리에 뿌려 악취를 줄이고 흔적을 씻어내는 휴대용 물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펫티켓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나드리콜’ 운영시스템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진단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인프라(SW) 진단 및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나드리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단 범위는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유지관리 및 운영 △시스템 구조 등 3개 분야로, 기술 현황 분석과 문제점 파악을 통해 실질적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시스템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SW 인프라의 안정성·보안성·유연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여 공공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나드리콜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선도 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8월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30 디지털전환(DX) 선포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신기술 기반 업무 혁신과 고객 만족 실현 의지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IoT,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전략으로, 공사는 이미 △대표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임대주택 청약센터 구축 △주거복지 시설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익을 높여왔다. 또한 △IoT·AI 융합 원격검침 및 고독사 예방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업무 자동화(RPA) 등 디지털 과제를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지난 37년간 해왔던 것처럼 대구대공원 아파트 건립, 제2수성알파시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사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도서관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대구파티마병원 동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하게 단어의 발견’행사를 운영한다. 기간 내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등 대구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와 독서인문 교육 정책과 관련된 단어를 스마트도서관 책 속에서 찾아 인증사진을 응모하면 선착순 25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8월 30일부터 공공도서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하반기 평생교육강좌’136개를 운영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8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 대상 ▲손놀이와 동화구연 등 책놀이 4개, 초등학생 대상 ▲인문독서, ▲교과과정 연계 독서, ▲마음챙김 독서 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교과 속 어휘 쏙쏙! 문해력 쑥쑥! 등 2개, 성인 대상 ▲세계 미술관 여행, ▲기초 영어회화 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력 파닉스·영어회화 등 2개, 성인 및 학부모 대상 ▲영화와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클래식과 나누는 우아한 수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구남부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유아 대상 ▲오감을 깨우는 그림책 놀이 등 3개, 초등학생 대상 ▲문해력 인사이트 등 4개, 성인 및 학부모 대상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달서구 관할 어린이집 25개 원, 영・유아 456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청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맞춤형 내·외부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하철 및 승강기 안전교육을 포함한‘생활안전’, ▲지진 상황대피 요령을 익히는‘지진안전’, ▲화재 상황 탈출 방법을 습득하는‘화재안전’, ▲모형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활용한‘보행안전’, ▲교육용 소화기 체험, ▲완강기 활용법 등 6가지 종류의 내·외부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대구시교육청이 달성군청과의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 협약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달성군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져 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92% 이상 영·유아 안전인식 확산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전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26개 기관에서 총 1,3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습 기간 중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해 전시 교육계획 검증,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8월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 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 훈련을 통해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절차를 이행한다. 둘째 날부터는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진행하고,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과 학교 재배치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특히, 8월 20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공습대비 민방위훈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제조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이원찬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와 융합’ 발표를 시작으로, 헥사곤(HEXAGON)사의 홍흥섭 본부장의 제조업 최신 기술 동향 소개, LS일렉트로닉 김춘권 팀장의 AI 제조안전 솔루션 및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 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특히, ‘ABB 실증팩토리’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ABB(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을 제조기업에 적용해 실증하고, 사업화 및 고도화를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실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아크릴 박외진 팀장이 ‘슬기로운 LLM 생활 : 에이전틱 AI와 LLMOps’를 주제로, 대규모 언어모델 운영(LLMOps, Large Language Model Operations) 및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BMH 레지던시 6인의 리사이틀 시리즈,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첫 무대로 개막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BMH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메조소프라노 송윤아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24년 10월에 입주한 사운드 레지던시 3기는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운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연습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 제작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중심의 음악 레지던시이다. 특히, 예산과 대관 등의 문제로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전문 음악가로서의 성장과 지역민과의 예술적 교류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송윤아의 독창회로, ‘노래로 걷는 하루’라는 부제를 통해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라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침, 낮, 저녁, 밤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곡과 오페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5일,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친화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페타시스는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후 첨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8,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는 약 1,186명에 달한다. 또한, 최근에는 대구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방은 9월 5일 진행되며, 청년 구직자 25명을 선발해 이수페타시스 본사 및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 40분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군공항) 건설’(총사업비 11조 5,393억 원)은 장기적이고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형 국책 사업인 만큼, 현행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비용, 종전부지 개발 등 초과사업비에 대한 국가재정 뒷받침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함께 정부 주도 추진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건의했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5,510억 원)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남부권 AX 핵심 기술거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는 지역 예술인 공연 ‘클래식 ON’은 매월 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다양한 편성 및 구성으로 진행되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더 많은 관객들이 자주 공연장에 발걸음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자 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인 ‘클래식 ON’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표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 공연으로 월 2회 개최한다. 8월 19일 ‘클래식 온’의 하반기 첫 무대는 지역 대표 바리톤 4인방이 포문을 연다. 바리톤 김지욱, 박정환, 박찬일, 오승용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현이 함께하는 ‘The August voice – 네 남자의 선율’ 공연은 ‘8월’이라는 뜻과 또 ‘중후한’이라는 뜻을 가진 August를 내세워 이들의 묵직하고도 따스한 음색을 잘 나타내고자 공연명으로 정했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시에 멜로디를 붙인 우리나라 가곡과 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구) 대구환경공단과 (구)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양 기관 대표 노동조합의 통합 움직임이다. 양 노조는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단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발족식은 양 노조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노조 통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순필 통합노조위원장은 “공단 통합 이후 노사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계와 진영을 허무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단과 조합원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재 시설노조위원장은 “공단 발전과 조합원들의 미래를 위해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이 절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