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간송미술관은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기획전시 부문)’ 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개관과 함께 선보인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로 기획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 등을 선보인 특별전으로,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전달하며 78일간 약 22만 4천여 명(일 평균 2,870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을 통해 선보인 아름다운 작품과 전시로 대한민국 중·남부권 국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에 기여하고, 우리 문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한 2025 대구생활문화제가 5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340여 명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생활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아무나, 아! 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추진단, 외국인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대구시민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해 대구 구·군의 생활문화를 이끌어가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문화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임을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대구 전역의 생활문화동호회 총 35팀, 340명 이상이 참여해 댄스, 합주, 하모니카, 훌라, 오카리나 연주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생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이 중심이 되어 무대 발표를 비롯해 전시, 체험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대만관광객 대상 ‘대구 스페셜데이’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스페셜데이’는 ‘대구 여행의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날’을 주제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 지역을 찾은 대만 단체관광객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퍼레이드 비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스페셜데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한복을 입고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대구 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일대를 행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계산예가 및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 진행한 부채 꾸미기, 전통차와 다과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만 관광객 린시우(林秀,29)씨는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을 뿐 아니라 대구 시내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관 누수 억제 신규 기전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와 ‘신규 eIF2B 활성화 작용기전의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으로 두 물질 모두 우수한 효능으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및 효능 또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합성신약이라는 점도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대사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은 환자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진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5월 10일과 11일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축제 구간 도로에 분진흡입차를 집중 투입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축제 개막 전인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성네거리에서 국채보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 구간에서 분진흡입차를 운행, 쾌적하고 청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진흡입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분진흡입차량 4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단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퍼레이드는 5월 10일과 11일 중앙로역네거리에서 2·28기념중앙공원 구간을 따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분진흡입차량이 선두에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거리에서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5월 8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수여받았다. 동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등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대구시는 ▲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등 제도운영, ▲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 등 위생관리, ▲ 식품안전관리 기관 간 협업 사례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시기별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식품·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위생점검 강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전문음식점 및 무인판매점 등에 대한 집중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강화를 통한 위생업소 현장점검의 투명성 확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안전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지난 5월 10일 중등 신규 임용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한 인솔교사의 안전 감수성과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교사들은 학생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 교육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실제 상황에 대비한 안전모험활동 지도법, 야영활동 지도법, 해양안전 실습 등 3가지로 구분해 안전 교육이 실시됐다. 먼저,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수업 중 지진 상황 대처법, ▲이륜차 등 교통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탈출, ▲완강기 체결법을 응용한 외줄 하강 등 안전모험활동 지도법과, ▲조별 취사 및 안전한 화기 사용법, ▲방염 앞치마 및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한 야영활동 지도법을 익혔다. 이어, ▲보트사용법과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법 등 해양안전 실습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키웠다. 이재복 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교지원센터가 신규공무원 및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급여 업무 컨설팅’을 새롭게 시행하여 학교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 예방과 개별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 또는 저연차 지방공무원이 주로 맡게 되는 급여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 센터 누리집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면, 센터 담당 직원이 ▲간단한 문의 사항은 유선 또는 웹 원격을 통한 비대면 컨설팅을, ▲전반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은 학교로 찾아가 직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실 근무자가 2인 이하인 소규모 학교에 급여 담당자 병가 등 단기결원이 발생한 경우, 급여 업무 대행 또는 업무 대행자 특별 지원을 제공한다. 센터는 4월까지 접수된 44건의 지원 신청을 모두 처리했으며, 컨설팅 이후 실시한 수요기관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8%, ‘만족’ 2% 로 나타났다. 박정희 단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지원을 적시에 받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5월 9일과 12일 양일간 군위초와 군위중에서 군위거점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군위가족愛 공연채움’ 합동연주회 연합연습을 실시했다. ‘군위가족愛 공연채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공연 관람 및 합동연주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합연습은 공동체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군위거점학교 중심 교육활동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9일에는 군위초등학교와 효령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리아 포크 아리랑’을 연습했으며, ▲5월 12일에는 군위중학교와 부계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합동 연주곡 완성을 위한 연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합주 기법을 익히며, 서로의 연주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일체감 있는 연주를 연습했다. 각 파트별 연습 후 전체 합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합주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연합연습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대구신광교회 앞마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놀이 축제 ‘우리 가족 사랑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유·초·중학생 200가정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터로 꾸며졌다. ‘신나는 놀이터’에서는 ▲형형색색 비눗방울 놀이와 ▲자유로운 표현의 크레용 낙서 놀이터를 마련했다. ‘꿈꾸는 놀이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및 나눔활동, ▲추억을 되살리는 달고나 만들기, ▲개성 넘치는 비즈 키링 만들기, ▲바람에 춤추는 썬캐쳐 바람개비 만들기, ▲미래를 엿보는 AI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맛있는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념행사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담은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지역 예술인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집단 놀이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2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6개 공종별 협회 대표자와 시교육청 시설공사 및 계약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공종별 협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6개 공종별 협회 대구지회 대표자를 초청해, 시설분야 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협회의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공사 만족도 평가 실시, ▲교육시설사업 부패신고센터 운영, ▲기술직공무원 대상 부패방지 및 친절 교육 강화, ▲설계도면에‘대구시교육청 시설사업 추진방향’표기(청렴․안전․중대재해 분야 포함) 등 2025년도 대구시교육청 시설분야 청렴정책을 전달한다. 이후, ▲공사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 공유, ▲공사현장의 안전·품질 관리 방안, ▲공사비 산정 기준, ▲안전 관리비 적정 기준 확보, ▲수도 광열비 산정기준 등 발주기관과 지역 공사 업계 간 상생 방안 모색의 시간이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공사 관련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공정ㆍ존중ㆍ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5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며 체력을 향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초ㆍ중ㆍ고 387교, 1,335팀, 15,304명의 학생들이 ▲농구,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과 ▲롤러, ▲볼링, ▲창작댄스, ▲핸드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9개 종목에 참여한다. 지난해 대비, 참가학생은 660여 명 늘어났으며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중 수영이 새롭게 포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를 주로 주말에 진행하고, 운영요원 및 구급차 확대 배치 등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2025 대구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앞산축제와 연계하여 앞산카페거리 및 앞산맛둘레길을 홍보하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앞산커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강원도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커피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커피 브랜드 34곳을 소개하고 커피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저렴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커피업체에서 아메리카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를 판매하고 QR코드를 제공해 참여업체에 대한 상세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커피명가 안명규 대표가 진행하는 커피 토크쇼를 비롯하여,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 핸드드립 체험 등 커피 체험부스를 운영해 커피 원두별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대구남구지부에서는 현장에서 빵을 오븐에 구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대구앞산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클라이밍 체험, 낭만 포차, 플리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4개 4,410명의 퍼레이드팀과 633명의 자원봉사자(파워풀프렌즈)가 참여, 명실공히 ‘시민이 만드는’ 대구 시민 주도 참여형 축제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스페셜 부문의 ‘대경대학교 꽃피우리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통해 대구 시민 모두가 즐겼던 축제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12개국 25개팀 737명의 해외팀이 참여, 글로벌 축제로서 한 단계 도약했으며, 세계 유수 퍼레이드 축제 관계자와 해외 퍼레이드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네트워크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퍼레이드 축제 네트워크 허브로의 값진 성장을 이뤄냈다.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에는 올해 총 124개 팀(국내 99개, 해외 25개)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워풀퍼레이드(경연)’ 부문은 일반부, 아동·청소년부, 실버부, 글로벌부, 스페셜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지원사업’을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매(우호)도시의 청소년과 단체가 중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및 간식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방문의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해설사 지원 등 세부 운영도 병행하여 참가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 안동시와 청도군, 광주광역시 등 3개 지자체에서 총 9개 학교와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안동 경일고를 시작으로 청도 이서고, 안동 복주여중, 광주 조선대부고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과 주민들이 순차적으로 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중구를 방문하고, 역사 문화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통편의 지원사업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국공립위천어린이집이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사업 농번기돌봄지원 분야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했으며,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사업의 실효성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천어린이집은 24년부터 현재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번기돌봄지원 사업과 농촌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의 주말 농업인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최혜원 위천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돌봄 아동이 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나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아동 돌봄을 통해 문화적 공백을 줄이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제1차 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AI 비문인식 기술 활용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신속처리했다고 밝혔다. ’24년 10월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정보통신융합법’)이 개정(‘25.4월 시행)됨에 따라, 종전에 지정된 임시허가 또는 실증특례와 실질적으로 동일·유사한 과제에 대해서는 ICT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필요 없이 산하의 신속처리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규제특례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 후속 조치로 「정보통신융합법 시행령」을 개정(’25.4월 시행)하여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한편, 8월 27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심의·의결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ICT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디지털·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