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 152명의 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필평가 전문성 신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지필평가 문항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교 단위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교과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 문항 제작 방법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출제 경험이 풍부한 강사와 함께 지필평가 문항 구조 및 제작 방법을 함께 살펴보고, 과목별 평가 문항을 실제 제작하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후, 연수참여자들이 실습한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며 교과특성을 반영한 신뢰성 있는 문항 제작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안병규 원장은 “지필평가 문항 제작 전문성 신장으로 학교 현장의 평가 신뢰도가 향상되고 평가 전문가로서의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달이 빛나는 밤에 GUNWI’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천문현상을 쉽게 이해하고 별자리 관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 10분까지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창작공작소, 교육청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천문 강의,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천체망원경 구조 및 조작법 학습, ▲계절별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밤하늘 관측 시간에는 교사들의 지도 아래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하며 달, 행성,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우주를 직접 관찰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가을에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천체관측 행사를 열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29일 경운중학교에서 ‘2025. 중등 서부드림스쿨’ 개강식을 개최하고 거점학교 6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출발한 서부드림스쿨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배움을 즐기는 21세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부드림스쿨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먼저,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창의융합 진로캠프’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AI 툴을 활용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독서 기반 주제 탐구, ▲메이커융합 수업, ▲진로·진학 특강 및 대학 탐방이 제공된다. 특히 개인별 진로에 맞춘 고등학교 입학 안내와 고교 생활 계획을 지원하는 맞춤형 코칭도 진행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탐구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 발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에 폐교된 교동중 내'북구 초등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이 ‘2025년 상반기 학교복합시설사업’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음을 1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등 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유휴공간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문화·복지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구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동중 유휴공간을 활용해 1층에 초등방과후시설(564㎡) 및 2층에 평생학습센터(501㎡)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북구청이 협력하여 교육·늘봄 인프라 확충, 주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실행 계획의 지원사업으로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교동중 폐교 부지에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북구청 양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분원과 함께 1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시정 운영의 변화 속에서도 정책의 연속성을 철저히 유지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을 경제부시장(1급, 지방관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58세)은 1996년 지방고등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후, 문화예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환경수자원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정책수행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정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과 정책기획 감각을 겸비한 지역행정 전문가로서, 시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정 환경 속에서도 행정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대구100+1’ 혁신 정책의 추진 동력을 살려 지역 경제를 흔들림 없이 부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 시정에 능통한 내부 간부를 전략적으로 승진 보임한 것이다. 홍 부시장은 향후 미래 신산업 구조 개선,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 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9일 교직원 25명이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25명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두 교육청의 교직원 50명은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음식 조리를 함께하고, 준비한 음식을 안동다목적체육관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직접 배식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대구·경북의 두 교육청 교직원의 활동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두 교육청은 서로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4일(금)에도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송국민체육관을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공동기획하며 협력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과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가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기반을 다져왔다. 4월부터 양 기관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으로 협력을 개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동종치아(타가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한다. ㈜덴티스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골이식재 의료기기의 제품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구 실증 전 과정을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케이메디허브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깊은 비올라 선율로 봄이 맞을 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인 ‘더 마스터즈’의 세 번째로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김세준의 공연이 4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준비된다. 4월의 주인공 비올리스트 김세준은 바이올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재학 중 비올라로 전향했다. 그는 2018년 도쿄 비올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2위 입상에 이어, 2019년 10월 아시아인 최초로 북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관현악단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으로 선임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발트앙상블의 부음악감독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올라 연주 활동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공단 사격팀과 사격장 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비리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선수와 직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공단 소속 사격팀 선수와 사격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스포츠윤리센터의 서금란 전문강사를 초청해, △스포츠 인권교육, △스포츠 비리 예방교육, △성폭력 등 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선수와 직원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와 비리 근절에 앞장서,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은 지난 4일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전국단위의 인재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총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절차도 일부 변경됐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구도시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5월 1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첫 전국 인재 채용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전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에서 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기술경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시는 DGIST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DGIST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고 대구시는 시비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학과 경영을 융합한 기술융합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연간 90여 명, 총 300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시가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 신산업(로봇, AI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DGIST는 2026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5세(2019.1.1. 부터 2021.12.31.출생) 유아 64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까지 모래놀이치료를 활용한 유아 상담‘마음 케어 시스템’을 운영한다. ‘마음 케어 시스템’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의 특색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총 151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로부터 ▲2022년 94.8%, ▲2023년 94.3%, ▲2024년 97.0% 등 매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사단법인 모래놀이상담협회,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모래놀이치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유아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새롭게 실시된다. 먼저, 유아 HTP(집-나무-사람)그림 검사, 언어진단평가, 부모양육태도검사(PAT)등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유아-부모-교사 간 상호 이해 도모를 위한 ▲부모 병행 상담, ▲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5, 6학년 96개 학급 2,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e-스터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블렌디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대구e-학습터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실 활동의 블렌디드 과정을 통해, 저출생 시대에 학생들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사전에 e-스터디에서 주어지는 프로젝트별 배경지식 콘텐츠를 스스로 학습하고, 교실에서 담당 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관련 활동을 하며 학습 결과를 함께 나눈다. 이후, e-스터디 온라인 학습도움자료를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며 주어진 차시별 과제를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연구원은 e-학습터를 통해 학년별 각 30차시의 가족공동체 형성 프로젝트 수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5학년은 ‘가족 ON AIR, 가족과 함께 산다’ 과정이며, 가족공동체의 역할을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기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계중학교(중심교)와 효령중학교(대상교)가 함께하는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과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5~8교시에 부계중학교에서 음악, 체육, 과학, 기술·가정 교과의 공동수업이 이루어지며, 효령중학교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부계중학교로 이동하여 오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학년별 교과 편성을 살펴보면, 1학년은 과학과 음악, 2학년은 기술·가정, 음악, 체육, 3학년은 음악, 체육, 기술·가정 과목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공동 수업은 소규모학교(학급 인원 3-6명)의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 정원 배치와 과목별 순회교사 운영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공동교육과정도 연중 풍성하게 운영된다. 4월과 11월에는 군위중학교도 함께하는 ‘군위가족愛 공연채움’ 행사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4월 8일(화)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자문단 협의회 및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맞춤온 자문단은 법률, 정신건강, 심리상담, 학교부적응, 아동보호, 사례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의회에서는 ▲맞춤온 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에 부합하는 자문 방식과 지원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계·파견하고, 교사나 소집단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실종자 발생 시 CCTV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하게 추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설치된 ‘고속검색시스템’은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의 사진, 인상착의 정보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AI 분석을 통해 마포 전역 CCTV 영상에서 실종자의 동선을 빠르게 찾아낸다. 분석된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달되고, 이를 통해 경찰은 실시간에 가까운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존처럼 관제 요원이 수많은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에 비해 탐색 시간이 크게 줄어 실종자 구조에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7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실종 사건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 당시 실종자 신고가 접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마포의 대표 도로인 마포대로(공덕역~마포대교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명품 ‘소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마포대로는 과거 외국 국가원수 등 귀빈들이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로, ‘귀빈로’라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도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성을 되살리고, 우리 민족의 상징수인 소나무를 식재해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그동안 마포대로의 가로수는 50년 이상 된 양버즘나무 노령목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수목은 동공(구멍) 발생, 수간부 부패, 뿌리 융기 등으로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로로 쓰러질 위험이 있었으며, 실제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무성하게 자란 가지로 신호등·교통 표지판·상가 간판을 가리고, 많은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뿌리 융기에 따른 보도블록 들뜸 현상 역시 시민 불편과 민원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숲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위험 수목 82주를 소나무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 김지온 강사가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8월 개학을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개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등 7개소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단속 인력 30명(2인 1조)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됨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 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운전자들께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27일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 주민 126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 ‘객석 나눔’을 진행했다.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주관하고 CJ CGV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이어온 문화기부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상 문화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7곳(▲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구립장애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126명을 초청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와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올해 상영작은 최근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가족 영화 ‘좀비딸’이다. 관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가족영화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환하게 웃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주민들께 이번 행사가 잠시나마 위로와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문화와 복지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