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49개소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귀갓길에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정 편의점에 대피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성 보호 서비스이다. 편의점 직원이 경찰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매년 이루어지는 합동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안내판 부착 및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 및 경찰서 상황실 연결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편의점 목록과 운영 절차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구는 해당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0월 10일 개최되는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공정관광을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공정관광은 여행 과정에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문화를 존중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공정관광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서구의 자연과 문화 예술을 더 깊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구아트페스티벌 관람을 포함해 △월평공원과 갑천 습지를 따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며 걷는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아트스테이션)’ △차 문화 체험과 해설을 곁들인 힐링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우리의 소풍(온마을교육협동조합)’ △대전의 명소 장태산자연휴양림과 이응노미술관을 연계한 ‘아트피크닉(트래블포유)’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이나 각 프로그램 운영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앞으로도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문화 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와 청춘스럽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공백기 청년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설 수 있도록,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자립을 보장하는 정책들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17~18일, 24일~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직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의 두 단계로 진행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디지털 기초 소양 △업무 필수 도구 활용 △AI·디지털 플랫폼 기초 이해 및 실습을 다뤘으며, 심화 과정에서는 △AI 기반 업무 지원 툴 학습 △스마트 워크 및 코딩 등을 강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춰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공직자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추석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구 관내 농가와 마을기업을 비롯해, 자매결연 또는 업무협약 도시인 함양군, 무주군, 공주시 등 총 22개 농가가 참여한다. 배, 포도,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 8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철모 청장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상차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면서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온라인 소비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청장은 직접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인근에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된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주민들이 더욱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대목이 상인 여러분께 힘이 되고, 모든 구민께서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늘푸른학교에서 중학교 과정을 이수 중인 김희환(여, 70세) 씨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글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글을 배우며 경험한 일상의 변화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수상작 '무명 이불'은 과거 가족과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배움터에서 느끼는 정서적 감정을 부드럽고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수상자 김희환 씨는 “예전에는 글로 표현하는 것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시를 통해 나의 기억과 마음을 꺼내 볼 수 있어 세상이 다르게 느껴진다”며 “따뜻한 아랫목처럼 품어준 대전늘푸른학교,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함께 배우며 힘이 되어준 학우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시화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총 9명의 학습자가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신미영 씨가 대전시장상, 김용순 씨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및 교사 15팀이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대표팀은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9팀 등 총 15팀이 입상하여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교원 부문 국무총리상은 남대전고등학교 류재환 교사의 작품'폐자원을 활용한 몰입형 천문학 학습 공간 구축에 관한 연구'이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고가의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대신 저가의 프로젝터와 폐박스를 활용해 일반 교실에서도 활용 가능한 천체투영돔을 제작한 사례로, 제작 과정 자체를 지속 가능 발전교육의 장으로 삼고 학생 맞춤형 천체교육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54년 시작된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과 교원의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탐구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작품들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됐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2025 제2회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 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가 맺은 국제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교육의 본질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시작된 연수는 양국의 교육 본질을 탐구하며 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글로벌 스쿨 리더십과 교사 AI 기반 수업혁신 전문성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교원 18명과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국제교류 파트너학교 교사 8명이 팀을 이뤄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참여했다. 초·중·고 학교 관리자 4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미래 역량(Future Skills)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특수교사 14명과 영국 교사 8명은 양국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춰 시민 불편을 줄인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1일 주차 요금을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하나시티즌 홈경기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된다. 대전시는 2024년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그러나 이후 시민 불편과 이용 저조가 이어지면서 인근 불법 주차까지 늘어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번 조치는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고, 경기장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차 질서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에는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늘어나 우범 지역화 우려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요금 추가 인하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추석을 앞두고 이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결승전을 계기로, 크래프톤과 협력해 특별 이벤트와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개막에 앞서 27일 낮 12시 40분, 대전시·크래프톤·대전관광공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 굿즈 제작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결합한 굿즈가 탄생한다. 주요 품목은 ▲‘3레벨 헬멧을 쓴 꿈돌이 마그넷’ ▲꿈씨패밀리 티셔츠 ▲짐색(가방) 등이다. 굿즈는 대회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에게 현장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되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에도 공동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 이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 마운틴듀 PMPS도 대전에서 개최한다. 마운틴듀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고 권위 프로 리그로,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한 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저녁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2025 대전패션컬렉션’을 개최하고,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들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전패션컬렉션은 “대전 패션, 상상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문 모델 43명이 런웨이에 올라 가을밤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장, 패션업계 관계자, 시민 등 900여 명이 함께해 패션축제를 즐겼다. 대전패션컬렉션은 2012년 시작돼 지역 패션업계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패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서울·부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패션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 디자이너와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디자이너와 대학생 80여 명이 협업한 160여 점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 것은 패션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Y2K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해 열렸으며, 청소년과 가족, 청소년 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아 “함께 한 10년, 함께 할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희망을 다졌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1부에서는 청소년·지도자·협력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대전시장 표창 4명, 시의회의장 표창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가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학업과 자립을 응원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 우수사례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진입로 통제가 시급하다”라며 “국가하천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상시 설치할 수 있는 고정형 통제 안전선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하천 진입로 안전선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급성이 요구된다”라며 “국비를 활용해 연말까지 496개소 모든 진입경사로와 계단에 안전선을 설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 성폭력피해 보호시설 아동 자립지원 개선 건의가 다뤄졌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성폭력 피해 아동은 일반 아동보호시설 아동에 비해 지원이 미흡하다”라며 “보호시설 입소기간 연장과 자립지원금 확대를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25일 원도심 일원에서 동구와 중구, 출자·출연기관, 시민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시·구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석 명절과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원도심 대청소에 이어 내달 1일까지 시와 자치구 전역에서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옛 충남도청에서 출발해 우리들공원, 으능정이 문화거리, 중앙시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 50명이 함께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참여를 호소했다. 시는 이번 합동 대청소에 이어 ▲하천변과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공연장 시설물 점검 ▲종합사회복지관 등 21개소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등이 협력해 주요 도로변과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청소하고 ‘내 집·점포 앞, 골목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