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과 17일 ‘유성On마을별’의 최종 발표회를 송강중학교와 지족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유성On마을별’은 대전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에 마을의 인적 자원과 문화 요소를 연계한 프로젝트형 장기 마을 교과과정이다. 올해는 마을과 학교를 탐방하며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송강중학교의 ‘송강아트로그북’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안무를 기획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지족중학교의 ‘지족스토리On 뮤직&댄스’ 등 2개 과정이 17주 간 운영됐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 출판물 ‘열네 살의 온도’와 창작 뮤직비디오 ‘RING YOUR DREAM’이 공개됐으며 라이브 공연과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도 이뤄져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평생학습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획한 꿈·사랑·행복 문화예술무대 공연은 음악·무용·연극·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간 20회 공연으로 구성해, 상반기에 총 7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445명의 학생·학부모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공연은 퓨전국악, 인형극, 무용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중 7월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우리 관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우리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 17일, 18일 공연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은 입춤·양반춤·진도북춤 등을 무대에 올려 학생들이 무용수의 섬세한 손끝, 발끝에 담긴 멋스러움을 눈으로 즐기면서 전통문화의 깊은 매력을 직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의 공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6.3%)와 무직·은퇴자(72.9%)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행정통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경제적 효과’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박찬진)가 대전시 최초로 문을 연 대덕구 장애인쉼터에서 ‘2025 함께 빛나는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존감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공동체적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찬진 지회장, 대덕구 장애인쉼터 이용자 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장애인 쉼터에서 참여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오행시 대회,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장은 “이용자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빛나고 감동으로 전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회복애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 여러분의 활기찬 일상과 사회 참여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중리동에 자리한 대덕구 장애인쉼터는 올해 1월 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안전망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 서구 모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위기상황 조기 대응과 지역 복지서비스 누락 방지를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대전 최초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1인 가구 고독사 위험 대상자 1000여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대덕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등기서비스’를 제공,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채무위기가구 등 금융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동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적안전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민원응대 우수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6월 ‘2025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3개 부서와 3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우수 공무원과 부서장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경청의 자세, 그리고 민원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고와 의지를 늘 간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친절행정 강화를 목표로 전화를 통한 민원응대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 개선을 위해 매년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모니터링 및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 기준을 △정성지표 강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거점으로 ‘2025년 동구 청년 AI ZONE’을 본격 운영하며, 이달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자치구 청년공간 운영지원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활동과 자기계발, 취·창업 준비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챗GPT ▲미리캔버스 ▲GAMMA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격주로 총 6회에 걸쳐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에 ‘Google AI Essentials’ 온라인 과정(10시간)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7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다섯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이하 이유식)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네트워크 회원·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보경이엔지(대표 이상각)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사)대한시조협회 유성구지회의 시조창과 대금 연주 재능 기부 공연도 펼쳐졌다. 박문용 유성구 부구청장은 “매월 열리는 이유식이 나눔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식비와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7일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과 역사·문화유산 실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체험 중심의 역사·문화유산 교육을 추진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문화 유산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오는 8월 9일, 23일, 27일 3일간 어린이·청소년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실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기록유산 강국, 대한민국과 기록유산 실감하기 ▲문화유산이 품은 이야기와 유산 체험 ▲고향을 떠난 국보 이야기 ▲광복 80년, 미래세대의 권리가 손상되지 않기를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에서는 ▲조선 문인 송시열의 ‘송자대전’ 목판 ▲직지·훈민정음 해례본(영인본) ▲고구려 수막새 ▲고려 청동 수저와 민속품 ▲등잔대와 쇳대 등을 직접 만져보고 탐구하며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문화유산 퍼즐 맞추기, 탁본 체험 등을 통해 교육 효과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유성구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서구 창업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 토탈 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5곳에 총 8,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2025년 사업화 자금은 총 8,000만 원 규모로, 5개 기업에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인건비와 집기류 구매 비용을 제외한 ▲홈페이지 제작비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 취득 등 무형자산 확보 비용 ▲임대료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 Y는 지난해 신설된 고도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특히 우수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소폭 확대하며, 창업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 프로젝트 Y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고도화 창업에 ㈜워코(대표 임용묵), 기술 창업에 캔디데이트(대표 임준택), 일반 창업에 비드스타트(대표 김윤택), 온랩(대표 조용준), 바이오핏(대표 김범준)으로 분야별 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일 과정을 초급·중급으로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과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3~4학년은 초급반, 5~6학년은 중급반에 배정된다. 각 과정은 4기씩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첫 수업은 8월 3일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서구의 꿈나무들이 이번 창의 과학 교실을 통해 창의적 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마동 345-18번지 일원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주차 공간 80면을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노후화된 시설물(균열 및 바닥 파손 등) 조명 조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부터 바닥면 처리, 바닥 세라믹 코팅, 벽면 재도장, 조명 공사 등을 추진, 이번 달 완공했다. 한 인근 주민은 “공영주차장 내 균열, 누수, 어두운 조명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개선 공사 덕분에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차 행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지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에 관한 추가적인 문의는 서구 주차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 직원의 일상 업무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여권 발급 접수 과정에서 유성구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이 주고받은 짧은 대화 장면이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인지 확인하는 질문에 민원인이 “제가 갑자기 너무 살이 확 쪄서요. 많이 달라요?”라고 답하자, 공무원은 “그게 아니라 머리 색이 달라 출입국 심사에서 불편을 겪으실 수도 있어서요”라고 설명했다. 민원인은 다시 “몇 번 그런 적 있어요”라고 답해 미소를 짓게 했다. 민원인의 쿨한 반응과 공무원의 재치 있고 친절한 안내에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민원실 현실 대화다.”,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잘해준다.”, “민원인의 쿨함이 더 웃겨”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유성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33초 분량의 릴스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해 17일 현재 110만 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이 인기를 끌자 유성구 공식 유튜브에 올린 12분 분량의 풀 영상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학원 밀집 지역(태평, 신탄진, 둔산, 노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권 및 수면권을 보장하고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은 05:00부터 22:00, 중학생은 05:00부터 23:00, 고등학생은 05:00부터 24:00까지 교습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동부 2개 조, 서부 4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680개원을 점검한 결과 교습시간을 무단으로 연장하여 운영한 학원이 없음을 확인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및 교습소 교습시간 준수 여부 등 적법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원 및 교습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과학예술의 변곡점: 표준과 규격 너머 큐레이팅과 실천’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열릴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앞두고,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표준’과 ‘규격’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재해석하며, 창의적 큐레이팅과 전시 실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전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큐레이터, 연구자, 비평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첫 순서로는 홍라담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비엔날레의 기획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이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통한 과학예술의 표준 재구성’을, 박제언 독립 큐레이터는 ‘디지털매체를 통과하며 재구성되는 노마딕 큐레이션’을 발표한다. 강현욱 목원대 교수는 ‘미디어와 비평을 통해 읽는 과학 예술의 새로운 질서’를, 유미주 시각문화 비평가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