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서구 5개 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반별 10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초등 1~2학년(5개 도서관) ▲초등 3~5학년(〃) ▲중등 1~3학년(둔산도서관)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한다. 각 과정은 전문 강사의 학년별 맞춤형 독서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학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독서 체험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반별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접수 전 해당 도서관 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이달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구 본청 소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구청의 핵심 기능을 안전한 대체 시설로 신속히 이전하여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2층 로비에서 서구보건소 지하 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필수 인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비상 상황 발령과 동시에 사전 준비된 반출 물자를 신속히 이송하며 대피 절차를 훈련했다. 전 과정은 질서정연하게 이뤄져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해당 훈련은 북한의 위협이나 자연재해 등 국가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청의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고,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철모 청장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을지연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들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서구 가족들의 든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철저한 준비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은행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사회적 경제 장터’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난 3년간 매년 0시 축제에 참여하며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사회적 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장터에는 총 22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중 약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한 판매실적을 넘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고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린 장으로 평가된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홍보도 병행돼 사회적 경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 발굴 ▲제품 홍보 효과 극대화 ▲지역사회와의 직접 소통 강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친근한 거리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대전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방호울타리는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단조로운 디자인 탓에 주목도가 낮았다. 이번 사업은 대전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보호구역 방호울타리에 적용해, 안전 시설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구별로 1개소씩 우선 설치하며, 대상지는 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구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울타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의미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전국 무궁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무궁화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전시회를 18일부터 31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연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한밭수목원이 단체 부문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약 900점의 무궁화 분화가 출품됐으며, 대전은 단체 85점과 개인 20점 등 총 105점을 선보였다. 심사는 무궁화 전문가 및 국민 심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전 출품작 가운데 ‘배달계’ 품종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원 진입광장(바닥분수 입구)에서 진행되며, 은상 수상작을 비롯해 대전에서 가꾼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60여 점이 선보인다. 박영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대표 관광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미국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가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말 한정판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젠트리 험프리(Gentry Humphrey)가 창립한 ‘코드바이젠트리’와의 만남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프리미엄 한정판 스니커즈 제작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사업 총괄 조정과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공 및 홍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8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판암2동 복지 레이다 ON’ 사업 발대식을 열고, 오는 10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 세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민·관 협력 전수조사 협의체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참여기관 소개 ▲조사요령 교육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 58명을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동은 전체 가구의 66%가 1인 가구,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3.1%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체 5,143세대를 대상으로 복지통장·복지기관·관리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문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1차·2차로 진행되며, 1차에서는 복지통장이 ‘위기가구 판별 양식’으로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2차에서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위기도 더블체크 상담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025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구청 후생관에서 전시 대비 전투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한 전투식량과 건빵을 나누며 전시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투식량을 함께 나누며 실전 같은 훈련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이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 향후 훈련계획,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는 이날 국가비상사태 시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구청 구내식당에서 주먹밥과 고구마 등을 제공하며 ‘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청 중앙현관에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시절의 사진이 전시돼, 주민들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직원 모두가 협력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예산 편성 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8월 18일 3차 및 4차 수퍼비전을 집단상담실에서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수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은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자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했으며, 상담 사례를 나누기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3차 수퍼비전에 이어서 4차 수퍼비전은 각각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의 상담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수퍼바이저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례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3, 4차 수퍼비전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상담 장면을 마주하며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수퍼비전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2025 0시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건전성 확립 및 시정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0시 축제 성과에 대해“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3무(無) 축제 실현’은 공무원 모두의 협업 덕분”이라며“힙합 공연은 중학생이 많이 모였고, 구 충남도청의 가족테마파크에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중앙로는 아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기억을 만든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올해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꿈돌이 호두과자’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9,395박스가 팔렸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매일 최대치 물량이 금방 동이 났다. 이 시장은“제품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면 그만큼 더 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0시 축제는 고질적인 민원도 감소했다. 환경·교통·시민 안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전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시와 자치구, 사업소 및 직속 기관 등 45개 기관 8,7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첫날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도상연습,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 부서가 실·국장급 상황 조치 과제를 사전에 선정하고, 연습 기간 중 직접 심층 토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일부 부서나 중간관리자급에서만 과제 검토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전 부서 고위관리자급에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작년에 이어 확대 운영되는 외부 전문 관찰 평가단이 사건 메시지 검증, 컨설팅, 사전 준비 회의, 핵심 조치 과제 작성, 사후검토(AAR)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시 공직자와 유관 기관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오전 6시부터 50분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1층 로비와 각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문자 발송을 통해 비상소집이 이뤄졌다. 훈련 대상자 1천60여 명 전원이 참석해 100% 참석률을 기록했다. 구는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확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참여한 것은 공직자의 사명감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공직자들의 100% 참석률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상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지역 업체인 더랜치브루잉과 함께 ‘대덕구라거’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목상동음식특화거리(8월 22일~23일) △송촌동상점가(8월 29일~30일) △신탄진전통시장(9월 5일~6일) 등 먹거리 특화 상점가 3곳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열린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윤태화, 한봄, 김지현, 양지원, 스페이스A, 싸이버거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마실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통해 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4개 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안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교통정책과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보행안전,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노인일자리 활동 중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세부 일정은 ▲8월 18일 오류동(45명) ▲8월 22일 문창동(60명) ▲8월 29일 은행선화동(75명) ▲9월 9일 대흥동(55명)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령자 교통안전은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