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 업소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10월 한 달간 관내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격 유지 실태 ▲업소 위생 상태 ▲친절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운영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신규 업소 모집도 병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규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구는 총 72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와 신규 모집을 통해 운영 내실을 다져 지역 경제 안정에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 안정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일제 정비로 정책 신뢰성을 높이고, 신규 업소 발굴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은 이달 2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구 소속 방재단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라현숙 회장이 방재단의 역할과 재난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단원들은 강의를 통해 활동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앞장서 지킨다는 책임 의식을 재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예고 없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40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시에는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맡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총 5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16회를 거쳐오며 축적된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의 장이 펼쳐질 뿌리공원의 공간 구성도 새롭게 재편했다.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뿌리공원 입구부터 잔디광장까지 크게 3가지 존으로 축제장을 나눠 운영한다. 입구 게이트로 들어오면 ‘효문화마켓존’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맞이한다. 효문화마켓존 입구는 메인게이트 및 주제관을 배치해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제관을 지나면 지역 공방과 소상공인 등 30여개 부스에서 공방 체험 및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지역 대표 음식점과 문중, 단체들이 참여해 운영했던 ‘뿌리먹거리존’은 ‘중구통’ 가맹점을 중심으로 중구 대표 맛집들이 참여한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를 통해 축제의 즐길거리에 더해 먹거리를 제공한다. 맛집 18개 부스와 5개 푸드트럭이 천변 주차장에 만들어진 ‘뿌리먹거리존’에서 입을 즐겁게 한다. ‘뿌리먹거리존’ 옆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꾸미는 ‘프린지무대’가 상시 운영된다. &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5일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한경)가 오정상생하우스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원과 한국SMC㈜, 롯데칠성음료㈜,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송편 1kg과 유과, 약과, 강정 등 전통과자, 멸치, 김, 음료,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한 물품 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180세대와 지역 복지기관 4곳에 전달했다. 조한경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명절마다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후원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을 받으신 분들과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 모두 넉넉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는 대덕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 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 대체 행동과 일상생활 지원 방안, 가정에서의 행동 중재 지원 사례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해든학교 학생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정에서도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관평천 일원에서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기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관평천에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향유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팀이 참여해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맥주 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접근성과 개방성이 우수한 관평천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한여름 밤의 감성 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 관평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관평천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속적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 22일과 29일 이틀간 구즉도서관에서 문학칼럼니스트 조현행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높이고 독서 동아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성인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함께 읽기의 힘, 논제 발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이어가는 독서 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다룬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를 주제로 소설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성을 나누는 독서 동아리가 주민 간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성인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랑海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025년 해양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해양 체험 캠프로 사회적 배려 대상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해양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 쌓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참여자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가족 맞춤형으로 기획하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사랑해 가족 캠프는 소외된 대전 교육 가족에게 해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웃음이 넘치는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6일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2025 반부패 청렴특강(2기)'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여 정직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화와 드라마 속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필수적인 법령들에 대해 쉽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되어 물리적 공간 제약으로 인한 수강 인원 제한을 해소하고, 바쁜 지방공무원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비교적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교육청의 청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청렴은 ‘나부터’ 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정하고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골목형상점가는 △탄방새마을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목대온기 골목형상점가(도안동) △만년동 골목형상점가(만년동) △샘머리 골목형상점가(둔산동) △관저동먹거리 골목형상점가(관저동) △관저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관저동) △도산로 골목형상점가(도마동) △누리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월평동) △롯데리치빌 골목형상점가(내동) △갈마프라자 골목형상점가(갈마동)로, 서구에는 기존 13곳에 더해 총 23곳의 골목형상점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상점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0월 16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 은퇴 후 삶 준비를 위한 ‘2025 노후 준비 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 서구와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역노후준비협의체가 주관한다. 노후를 고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악기 연주, 노래 등 총 12개의 무대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기존 4대 분야 상담 부스(17개)에 더해 창업 컨설팅, 귀농·귀촌 상담, 세무 컨설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다도글로벌 등 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막연한 노후 걱정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39개 부스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상반기 집행 대상액 1,734억 원 중 962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55.5%를 달성했다. 특히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부서 간 실시간 상황 공유와 주간 보고 체계를 강화해 공정별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며 재정 투입 시점을 앞당겨 집행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는 적극적 대응의 결과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이에 앞서, 서구는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전시 자체평가에서도 자치구 1위를 차지해 2억 5천만 원의 특교금을 지원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에 힘쓴 결과”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동력인 만큼, 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박물관이 조선시대 담배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연다. 박물관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조선시대 담배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 속 작은 전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던 조선 후기 담배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송병선·송병순 후손이 기탁한 ‘담배합’과 ‘부시쌈지’를 비롯해 여러 모양과 재질의 ‘담뱃대’, ‘재떨이’,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에 대한 인식이 담긴 고서적이 전시된다. 담배는 16세기 말 임진왜란 직후 조선에 들어와 기침·가래에 좋은 약초로 알려졌으나, 곧 특유의 중독성과 기호성으로 왕실과 민간 모두에 확산됐다. 당시에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인식까지 생겨 일부는 억지로 담배를 즐기기도 했다. 주요 전시품인 ‘담배합’은 잘게 자른 담뱃잎을 보관하는 도구로, 이번에 공개되는 원형 곽산석 담배합은 뚜껑 중앙의 문자문과 옆면의 기하문 장식이 특징이다. 담뱃대는 신분과 부의 상징으로, 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내 주요 진입로(IC·톨게이트)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 교량·육교,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5개 구청과 광고협회 등과 합동 정비반을 편성해 평일·야간·주말 단속을 병행하며,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아파트 분양·가전·가구 대리점 등 상업 현수막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 현수막(명절인사 포함)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입간판 ▲음란·대출 전단 ▲버스정류장 벽보 등이다. 특히 상습 위반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된다”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원도심 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4일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500여 개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혁신 행사다. 대전시는 그동안 쇠퇴한 원도심을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과 청년창업공간,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재편하며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2016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이 67% 증가하고 빈 점포 수가 28%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수상으로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박람회 기간 대전시는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마중물 사업 완료·추진 현황 ▲경제기반형 사업 ▲도시재생사업 지도를 전시하고 청년예술인과 마을조합이 제작한 티셔츠, 키링, 드립백, 잼 등 다양한 로컬 굿즈를 선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