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권·상표권·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압류 절차를 이달 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중심의 압류 방식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무형자산인 지식재산권까지 체납처분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공정하고 실질적인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체납자 4,615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특허권·상표권 등을 보유한 63명의 체납자를 확인했으며, 이들에게 압류 예고를 완료했다. 이후 압류 실익이 있는 대상자를 선별해 6월 중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식재산권은 고부가가치 무형자산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체납처분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자산 유형을 불문하고 공정하고 효과적인 징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청렴 홍보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청렴 홍보물은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보온보냉백으로, ‘청렴韓중구’라는 문구가 삽입된 태그를 부착하여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중구는 이번 홍보물을 외에도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서약식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전문강사 초청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도 자기진단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상기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구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출입제한과 퇴거조치 등 민원처리담당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되어 이에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근 경찰서와 협력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절차는 민원인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연행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이루어져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민원처리 및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 등을 보호하고 민원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풍토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 점검 사업을 추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구조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구조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자문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공건축물을 제외한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이며, 구조전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건축물 10개소를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요 구조 부재의 균열·변형·부등침하 여부 ▲축대·옹벽·담장·파라펫 등 주변 시설의 안전 상태 ▲건축물 비구조체의 결함 여부 등이며, 모든 점검은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우수·양호·보통·미흡·불량 5등급으로 분류해 안내되며,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노후 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사 12층에 새롭게 조성한 휴게공간 ‘하늘 쉼’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쉼’은 기존 노후화된 12층 휴게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계단형 벤치와 감각적인 천장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 행정 공간과 차별화된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직원은 물론 구민들도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구청 상층부라는 위치적 이점을 살려 동구 전경과 식장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갖춰, 향후 구를 대표하는 전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12층 ‘하늘 쉼’ 조성은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구청을 찾는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공간의 기능을 넘어, 구민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의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양육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정혜 원장이 맡는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음주·담배 등 사회적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회장 김진배)·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 활동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매월 청소년 보호 캠페인·야간 합동 순찰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7월 12일 오전 10시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초·중등생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아카데미 여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 신규 추진 중인‘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독서와 과학의 세계를 더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직 사이언스 공연’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강연을 담고 있다. 매직 사이언스 공연은 다양한 실험과 마술을 결합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전달하고,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이정모 관장의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소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아카데미는 책을 통해 미래 산업을 간접 체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특별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새롭게 측량하여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수원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가수원동 520-103번지 일원 172필지(203,234㎡)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4년 12월에는 1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서를 받았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새롭게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 협의를 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절차 △경계 설정 방법 △조정금 운영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에서 오는 토지소유자를 위한 사전 경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탄방동 로데오거리에서 개막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어 아트스프링(ART SPRING)’의 이틀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에는 회화, 도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20인을 비롯해 대전예술고등학교, 대덕대학교 K-웹툰과, 지치울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 각종 마술쇼, ‘로페스타집시밴드’와 ‘재즈음악연구소’의 공연 등으로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으며,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이틀간 로데오거리 일대는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작가는 “많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객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3기를 운영하며,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15시까지 3기 프로그램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수학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수학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6회의 수업을 5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기수 내에서는 학생별 1회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가정에 고르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 관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를 주제로 한 1~2기 수업은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고 있다. ‘3기’수업은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착시현상 속 수학’등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7월 5일부터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3기 수업의 예약 신청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10팀을 선정한다. &n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녀와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6월 21일‘엄마와 함께하는 찻상머리 예절 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엄마와 자녀 16가족 32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한복을 갖춰 입고 두 시간 동안 전통 예절과 다도, 그리고 간식 만들기를 함께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교시는‘차와 예절로 만나는 우리 집 품격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사 예절과 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도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격조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득했다. 이어지는 2교시‘손맛으로 마음을 담다’시간에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아이스 월병 만들기를 하며 손으로 빚는 정성과 오감으로 느끼는 즐거움을 나눴으며, 달콤한 월병 속에는 엄마와 자녀의 따뜻한 소통과 정성이 가득 담겼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가정은 인성교육의 시작점인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며 인성은 물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예절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형 인성교육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21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가족 이끌林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프로젝트는 주도적 인성, 인간다운 인성, 공동체적 인성의 미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이번 캠프는 가정과 연계한 자기주도적 실천을 이끌어 나가며, 협력과 소통의 인성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게임 활동을 통하여 숲과 관련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하고 산림의 가치를 이해했으며, 숲길을 따라 걸으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산림의 선순환 체계를 체득했다. 또한, 카프라(나무블럭)를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숲에서 하루를 보내며, 숲의 가치를 체험하고, 가족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즐거운 기회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도 가족이 함께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기관・단체장과 함께 기관 간 유대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청장을 비롯한 19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우기철 천변 주차장 통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 등 기관별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기관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각종 행사 및 안전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동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동부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6월 21일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 등 28명을 대상으로 ‘드림 & Dream멘토링’ 발대식 및 1차 집단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드림 & Dream멘토링은 대학(원)생 멘토와 고등학생 멘티를 연계해 이루어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멘티의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학년도 드림 & Dream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멘토와 지역 내 고등학생 멘티가 1:1로 매칭되어 운영되는데, 이번 발대식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결연 결과가 발표되어 서로 첫인사를 나누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집단활동은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멘토와 멘티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는 멘티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멘티는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