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정부의 민생 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소비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가맹점 간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순환 인센티브율도 5%로 높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 중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 회복에 나설 예정이며, 이에 중구는 선제적으로 인센티브율을 확대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구통(通)’ 사용자들은 월 30만 원 사용 시 15%인 4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중구통으로 발생한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순환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받게 된다. 순환 인센티브는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가맹점 간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매월 사용실적과 보전금 예산 소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손수 짓는 대사날망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사동 날망길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 자산인 목재 체험장과 청년 목수 등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메이킹 스페이스 구축 ▲블루칼라 블루스 국제포럼 개최 ▲리페어 페어 개최 ▲스트릿 퍼니처 제작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현재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주민과 청년 메이커들이 어우러지는 창작 공간 ‘메이킹 스페이스’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대사동만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지역 브랜드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나아가 전국 블루칼라 멤버들의 중심지, 일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발굴된 12개 건의 과제와 26개의 대통령 공약 연계 주요 사업에 대해 정책자문단 분과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제안과 함께 다양한 추가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해당 내용을 실무 부서의 보완 작업을 거쳐 대전시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정부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과 긴밀한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구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책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구의 핵심 현안이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 10년 이상 꾸준히 후원해 온 장기 후원자 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증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송된 것으로, 오랜 기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상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온 주민들로, 기부 금액의 규모와 관계없이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년 동안 변함없는 나눔으로 ‘천사의손길’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동구의 복지 현장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의손길’은 2011년 출범한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6개 분야 22개 사업을 통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복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가오동 새터말 정말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베이킹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쿠키·케이크 만들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아공감 토크 시간에는 교육상담 전문가 박금남 강사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베이킹데이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의 베이킹데이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입주자 동대표회(회장 정영훈)는 지난 27일, 자체 운영 중인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지역 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정영훈 동대표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 회원(양은숙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장 등) 12명,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정성껏 가꾼 상추, 감자, 고추 등을 관내 1인 가구 어르신과 첫돌 맞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정영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텃밭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이번 나눔은 가족공동체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져 건강한 가정과 이웃 간의 사랑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첫돌을 맞은 산모에게 건강 음식 재료와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 또한 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인 ‘이웃愛 감자나눔! 감자愛 행복나눔!’을 진행했다. 올해 4년째를 맞은 용문동 감자 나눔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사협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농가의 감자를 수확하여, 이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가는 일손을 덜고, 지역사회는 이웃을 돌보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우수한 복지 실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최옥순 위원장은 “봉사활동의 이름처럼 수확한 감자 하나하나에 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자원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용문동 지사협만의 복지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동 지사협은 민관 협력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현장민원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현장민원실은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입주 초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는 데 주안점을 둔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총 1,97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현장민원실은 전입신고는 물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단지 내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최영)는 지난 28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100세 시대 이웃사랑 효도 청춘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12개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놀이, 퓨전 장구 및 풍물 공연, 라이브 밴드 공연 등 어르신들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임최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한 에너지를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복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청춘음악회는 오는 7월 26일과 9월 13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7월 9일까지 청소년 대상 지역 이해·진로 탐색 프로그램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유성’(이하 알잼유성)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잠·구즉권 청소년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마을내 자원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두리중학교·대전송강중학교·진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교육 내용은 가상현실(VR)·메타버스(ZEP) 등 과학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교육과 캐릭터 디자이너·메타버스 전문가 등 지역 인재인 청년 기업가와 함께 직업을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교육 자원과 연계한 마을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적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나선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도입됐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2025년 6월 1일 체결된 계약부터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제도를 숙지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담을 겪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길거리 캠페인·배너 게시·지역 기관과의 협업 등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이신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조성안은 ▲자유로운 내부 공간 구성 ▲가변성 높은 평면 계획 ▲표피를 강조한 입면 계획 등으로 가벼움과 개방감을 강조하고 시각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남부권의 복지 시설 수요를 맞추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에 노력하겠다”라며 “당선작의 설계 방향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거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비 18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원내동 90-12번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42㎡) 규모의 진잠사회복지관을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3년의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성과 10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SOC 10선은 유성구가 지난 3년 동안 구민 삶과 일상의 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사업으로, 변화하는 유성구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성구의 생활밀착형 SOC 10선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유성구 보훈회관 ▲유성 AI(아이) 놀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등 구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는 시설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용산도서관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방동 윤슬거리 조성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등 구민의 문화와 여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과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또한 공원,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에 17개소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2022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부당 청구 예방과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정 갱신제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절차, 부당 청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운영과 비용 청구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습한 날씨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회계역량 향상을 위해 각 부서 회계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 서구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교육은 회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무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지방 회계 제도 및 법령 이해 △기초 계약의 이해 △일반지출 관련 주요 사항 △회계감사 대응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직원들이 업무 시 겪었던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의 교육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회계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가 직원들의 실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위해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6월 28일,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 36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특색직업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정주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동종가음식 요리사 ▲안동한지 공예사라는 특색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동종가음식학교(디미학교)를 방문해 버버리찰떡과 안동건진국수를 직접 만들며 종가음식에 담긴 역사와 가족문화를 배웠고, 안동한지연화공예관에서는 한지 생산 과정을 관찰하고 사각함․접시 공예를 배우며 전통 공예의 섬세함과 가치를 체감했다. 청소년들은 생산 현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에 대한 만족과 흥미를 드러냈으며, 활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안동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는 소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7월 4일 자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역은 4층 이하(단지형 연립, 다세대 주택 5층 이하)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 용도와 밀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동시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역은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로, 해당 지역은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그러나 지정 후 약 25년이 흐르면서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저해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건축 여건 불리(4m 이상 접도율 23.5%)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78.4%)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5명은 7월 3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삶의 생애와 독립정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일정은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감선생님들은 박열의사의 초등학교 시절 일본에 대한 반항심의 계기, 일본에서의 독립운동과 투옥생활, 일본 법정에서의 당당함, 해방 이후의 활동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 박애림 교감선생님은 “그동안 박열의사님의 독립운동을 책을 통해서 알았는데 오늘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느낌을 받아 학생들의 실수업에 자신감을 갖고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의 기념관 단체 방문을 주선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비하여 눈높이에 맞는 안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