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상습 정체 구간이던 서구 월평동 대전일보사 앞 네거리 일대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에 들어갔다.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방향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이 구간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방향으로 차량 정체가 심한 곳으로, 1개 차선 약 200m 구간의 병목현상이 교통흐름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공사는 총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 6월 말 준공됐다. 기존 도로구조물과 가로변 일부를 정비해 1개 차로(약 200m)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차량 정체를 해소했다. 도로 확장을 통해 교차로 내 차량 상충을 줄이고, 정체 완화와 끼어들기 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구간의 상습 정체가 완화된 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상습 교통정체 해소’의 일환으로, 도심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교통 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항하고 있다. 대전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1.7%다. 행정안전부 집계(7월31일 18시 기준) 결과, 지급 대상자 142만 4,000여 명 가운데, 130만 7,000여 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생대책으로, 대전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신청·지급·홍보 등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전시 소비쿠폰 1차 발급 수단별 신청 비율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신청이 91.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대전사랑카드 4.8%, 선불카드 4.2%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별 통계로는 차상위·한부모가족이 1만 1,000여 명, 기초생활수급자가 7만 4,000여 명, 그 외 시민이 122만 2,000여 명이 신청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를 통해 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확대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인시청을 방문,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구는 용인시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소개했다. 특히 서구는 관내 인기 답례품인 떡과 빵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현장 기부자에게는 떡과 커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홍보가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위험구역(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수년간 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유등천 침산교, 수련교, 방아미교, 복수교 일원을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구는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구조장비 비치 상태 ▲위험지역 접근차단 시설 ▲수심 및 수류변화 여부 ▲불법 시설물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훼손된 경고 표지판 교체 및 구명조끼·구명튜브 구조장비 보강 등도 철저히 확인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하는 만큼, 위험구역에서의 무분별한 물놀이는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대전시와 물놀이 위험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8월부터 구민과 공무원이 자유롭게 청렴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청렴소통』 창구를 중구청 누리집에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소통』 창구는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 구조를 통해 ‘청렴韓 중구’를 구현하고, 구정 전반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소통 메뉴는 중구청 누리집 메인화면 내 ‘구청장에게 바란다’ 하위 메뉴에 신설됐으며, 본인 인증을 통해 구민용과 직원용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구민들은 행정 전반에 관한 청렴 관련 제안 및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지적하거나 청렴 시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MZ세대 공무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창구 운영을 통해 구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국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이달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중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프로그램은 ▲세계역사여행 ▲유튜버 양성(영상편집) ▲신박한 스마트폰 활용법▲이혈테라피지도사 ▲부동산 권리분석과 경매 ▲오카리나(초급) ▲모바일아트 ▲여행중국어 ▲일본어회화 ▲생활영어회화 ▲정리수납전문가 ▲우쿨렐레 ▲미술 드로잉 ▲웃음코칭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야간)부동산 생활법률과 재테크, ▲(야간)치유요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하는 자산관리법 등 17개이며, 총 2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성주민복지관에서‘폰맹탈출! 스마트폰활용법’프로그램 8명의 수강생도 함께 모집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평생학습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결되는 배움의 중심지로서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의 일정, 교육 내용 및 수강신청 등 사항은 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편 사항과 수급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료급여, 긴급지원 포함)의 핵심내용 △수급자 선정 기준 및 급여 내용 △부정수급예방 관련 사례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뤄져 담장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주요 변경사항인 △기초생활보장 급여 간 사후관리 연계성 강화 △급여 결정 통지기간 계산 시 신청서 보완기간 미산입 명시 △사망자, 수급 중지자 ‘수급이력확인서’ 서식 신설 △중증장애인 별도가구 보장기준 중위소득 140% → 170% 이하 완화 △대학생 근로사업소득 공제 적용기간 도입 등 행정 실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60여 명과 ‘가족 시네마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 시네마 Day’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CGV 대전터미널점 1개 관을 대관해 가족들이 함께 애니메이션 ‘배드가이즈 2’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송촌도서관에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 인문학 사업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송촌도서관은 총 11회에 걸쳐 ‘세계 문명을 움직인 세 잔의 이야기 : 커피, 차, 와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히 음료를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류 역사 속에서 음료가 지닌 의미와 음료가 어떻게 인간의 역사와 사회, 권력 구조와 일상에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색할 예정이다. 강의는 정명기 한남대학교 명예교수와 커피 전문 교육기관의 대표 성효미 강사가 참여하며, 단순한 강연에 그치지 않고, 시음과 실습,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대덕구 송촌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비래동·중리동·법동 일원에서 열린 ‘대전0시축제 with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골목형 상점 및 전통시장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3개 지역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실질적인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8월 1일 금요일 중리동과 비래동, 2일 토요일 법동전통시장과 비래동 일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구는 축제 예상 참여 인원으로 500여 명을 예상했으나, 실제 3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각 상점가와 도로에 준비된 테이블은 행사 시작 직후 만석을 이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공연,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거리 전체가 시민들로 북적이면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또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행사 기간 중 비래동, 중리동, 법동 등 3개 전 지역을 모두 방문해 현장에 함께한 상인들을 직접 격려하고, 골목축제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한 자기 성찰과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심리 프로그램 ‘책 보고(寶庫) 마음 읽기’를 진행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 운영되며, 강의는 독서이론과 연령별 독서 심리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독서 지도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독서이론과 전략 ▲시와 그림책을 통한 감성 독서 ▲아동·청소년·성인·노인의 독서심리 이해 등 연령별 독서 접근법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문의는 한밭도서관 열람팀으로 하면 된다. 강의를 맡은 최유선 충남대학교 강사는 교육 및 심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로, 참여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보물을 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가 주최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이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둔산동 타임로 일원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빵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몽심’, ‘내가잘가는빵집’, ‘목화제과’, ‘꿈심당호두’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제빵 업체가 참여해 대전 빵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서구의 수제 맥주 브랜드 ‘더랜치브루잉’도 함께해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 ‘호미들’의 무대와 각종 EDM DJ 공연, 지역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춤 경연대회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한 프리마켓도 큰 인기를 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전시실과 실감 체험실에서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전시 ‘숲속의 작은 친구들 – 자연을 품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와 동시, 컬러링북 페이지 등 다양한 평면 작품과 함께 생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등 미디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채롭게 전달한다. 참여 작가 신기영, 제이는 어린이와 가족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예술 언어로 숲속 동식물의 생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전시 공간은 ▲그림책 원화 및 동시 감상 구역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존 ▲실감 생태 영상 상영 공간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직접 그리고 체험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다시 바라보고, 숲과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자 '2025년 AI교육 하계 학생 캠프'를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AI 로봇 체험, 블록코딩 기반 문제 해결 활동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은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활용해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고등 과정에서는 ‘비트독 Xgo 로봇’을 활용해 우주 쓰레기를 분류하고 제거하는 미션을 진행하고, AI 이미지 인식과 조이스틱 제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초등 과정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꼭두’, ‘레고 트레이너 로봇’, ‘핑퐁큐브 변신로봇’을 활용해 위험 감지, 건강 운동, 게임형 미션 등 다양한 주제를 학생 중심 실습으로 구성했으며, 센서 작동 원리, 블록코딩 설계, 협업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 사고력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8월 한 달간 개인분 및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인당 12,500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기본세율 7만 5천 원부터 3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당 250원의 세액이 추가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고지서에 세액을 기재해 발송하고 있으며, 기재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등을 통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위택스, 인터넷‧모바일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전화 ARS, CD/ATM(카드·통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기 기한은 9월 1일까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세는 구정 운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내를 강화해, 납기 내 자발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