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정되지 않았던 궁동·관평동·신성동 등을 포함한 13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 지역은 25개, 상업 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을 말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등 각종 공모 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7개 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대전 자치구 중 최다인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점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성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370여 개소로,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를 중심으로 1,0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과도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9일 산내유치원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호교통,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동부경찰서와 함께 ‘무사GO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원아들이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유치원에서 낭월공영차고지로 이동하면서 ▲안전한 승하차 요령 ▲하차벨 눌러보기 등 생활 속 안전체험을 경험했다. 또 산호교통 운수종사자들은 낭월차고지에서 ‘오늘도 무사GO’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사고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추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와 ‘엠아트 플라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는 두 단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듣는 치매예방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무용·음악·미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융합 인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대상자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아 놀자’ 봉사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어르신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엠아트 플라이’는 무용·음악·미술을 접목한 맞춤형 활동으로 주의 집중과 신체·감각 자극을 유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선감 안대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애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4여 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9일 중구 The BMK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기념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치매유관기관 종사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9명(보건복지부 장관상 3명, 대전시장상 6명)에 대한 표창과 민관 협력 우수사례 시상이 있었으며, 2부는 치매사업 종사자들의 발전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 현황과 과제) ▲직무소진 예방 프로그램(도전 골든벨,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치매 극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친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대회 개회식에서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으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과학수도 대전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폭력 업무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학기의 학교폭력 처리 현황을 보고하는 행사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상반기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초․중․고 174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 280건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심의·의결 258건의 현황이 보고됐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9명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0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질의・응답’에 관한 연수가 실시됐다. 연수 강사인 송슬아 변호사(충북교육청 학교폭력전담변호사)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심의에 있어 중요한 요점을 전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한다는 서약식을 진행하여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연수원은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임용(예정)자 78명(9급: 교육행정 60명, 시설관리 9명, 전산 2명, 사서/보건/운전 각 1명, 8급: 공업/시설 각 2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응 능력 배양 및 건전한 공직 윤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회계의 이해, 세입, 세출, 급여 등 직무 수행에 있어 필수적인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진행하여 학교 현장 근무 시,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양과목으로 교직원간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팀빌딩 활동과 숲체험, 복합모험활동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체험도 새롭게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전교육행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홈닥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23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관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법률상담 ▲법률구조 알선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으로, 소송 수임을 제외한 즉시 제공 가능한 1차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안내 포스터를 참고해 해당 일정에 맞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구민들의 생활 속 고민을 덜어드리고, 법률홈닥터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법률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9월 18일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및 충남대학교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2025년 대전교육정책 콜로키움 연계'제10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교육발전포럼은 ‘지역을 살리는 길, 교육발전특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교육전문(행정)직원, 대전시청, 지역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남대학교 김병주 교수가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했고, 지정 토론자로는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 이종직 장학관, 초등교육과 오민영 장학사, 대전갑천중학교 전국화 교사가 참여하여 교육청 및 학교 현장의 다각적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저출생 및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교육과 지역 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거점형 늘봄센터 및 학교 밖 마을배움터 운영에 대한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교육 제로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팎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생각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설지원과 주관 ‘청렴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직원 모두가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달 부서가 돌아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9월에 시설지원과가 다섯 번째로 바통을 이어받아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청사 인근에 나무를 심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투명한 행정’, ‘책임 있는 업무’, ‘존중과 배려’ 등의 메시지를 담아 청렴이 뿌리내리고 상호존중 문화가 자라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을 주제로 현수막 이름짓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교직원 170명 중 120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이번 공모는 단순한 현수막 제작을 넘어 전 직원이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그 의의가 크며 선정된 작품은 현수막으로 제작·게시되어 캠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초‧중‧고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태전환교육 및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 대응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전 인근의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현장 탐방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선정된 맞춤형 학교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과 연구회에서 개발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모델을 적용하여 학교급별 생태전환교육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연수 일정은 20일 충북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및 친환경 공예 체험, 26일 대전 괴곡동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야간곤충탐사, 27일 청주 미동산 수목원 생태 탐방 및'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저자 홍세영 작가의 특강(주제: 기후 위기 시대, 교육의 방향)과 라탄 공예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과 1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신규·저경력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필요한 160여 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경력자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업무처리 사례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징수 및 수납관리, 지출 처리와 장부 관리 등 예산·수입·지출 전반에 걸친 시스템 활용 방법과 개선·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업무 처리의 정확성을 높여 투명한 재정운용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및 저경력 업무 담당자의 회계시스템 활용 능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9월 18일 외부·내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예·대출 금리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으며, 9월 중 시 공보와 홈페이지에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10월 중 약정을 체결한다. 선정된 금고의 연간 예산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1개 특별회계, 5개 기금 등 약 6조 6,393억 원, 제2금고는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 등 약 7,618억 원을 관리한다. 시는 금고 운영 과정에서 시민 편의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금리 혜택 제공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시 금고 약정기간 만료(올해 말)에 따라 7월 25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실시하고, 9월 4일 제안서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조중연 세정담당관은 “차기 시 금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갈마동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갈마동 687번지 일원 117,449㎡에 주차시설·소공원·안전시설 조성 및 도로 정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시 최대 5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다. 주요 계획으로는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타워 건립 △나대지 내 주민커뮤니티 공간 및 소공원 조성 △공원 부지를 활용한 지하 주차장 신설 △빈집 철거 후 전기차 주차 공간 조성 △보행로·차로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갈마동과 서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천 농공단지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기반인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당면 애로사항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공단지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