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주민, 공무원, 중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겪은 수박 비닐하우스 6동 넝쿨 제거와 정비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 발생 농가의 회복 지원에 손을 보탰다. 중구는 150만 원 상당의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도 부여군에 전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난 집중호우에 삶의 터전과 일상을 빼앗긴 부여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농가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진화 중구 자원봉사센터장은“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중구 주민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지난 5월 충남 부여군과 지역화폐, 선순환경제 구축, 도시재생, 통합돌봄, 자치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얼음 주머니, 파스, 모기 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 85세트를 정성껏 제작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진화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조선시대 유교 사회의 핵심 가치였던 ‘효’와 ‘열’은 어떻게 제도화됐을까. 대전시립박물관이 그 실체를 보여주는 진귀한 문서를 선보인다. 대전시립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네 번째 전시로 조선 후기 정려(旌閭) 제도 운영 실상을 보여주는 '정려 포상 청원문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려는 효자와 열녀를 국가가 선별해 붉은 정문(旌門)을 세우고 표창하는 제도로, 단순한 유교적 미덕의 상징을 넘어 가문과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이유로 후손들이 정려 포상을 청원하며 지역 유림과 협력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문서는 충남 금산 지역 회덕 황씨 가문이 1820년부터 1898년까지 약 80년간 올린 청원서류 30여 점이다. 열녀 임천조씨를 비롯해 아들 황시화, 손자 황도문, 증손자 황학현까지 총 4대를 대상으로 ‘삼세효열(三世孝烈)’, ‘일열삼효(一烈三孝)’라 칭하며 지속적으로 정려 포상을 청원했다. 특히 청원문은 단순한 가족 청원이 아닌, 지역 유생들의 연명과 금산향교 및 유림 단체의 공동 서명이 함께한 조직적 청원 양상을 띠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선보이는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30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국악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 연주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피리 연주자 이영훈이다. 그는 전통 피리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량 악기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작·편곡과 건반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이승호가 퍼컨션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최규원이 더블베이스로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구성한다.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담은 서정적인 ‘임진강’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총 29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우회 운행은 8월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되며, 급행 1·2·4번, 일반 101·103번 등 총 365대의 버스가 대흥로와 우암로를 경유하게 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우회 노선별로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시는 임시 정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운영해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운행되는 버스 내부에서는 임시 정류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우회 노선과 임시 정류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및 ‘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7월 26일,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82명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의용소방대 연합 회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 멜론 작물 잔해물 처리, 토사 제거 등 집중 복구작업을 벌이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연대와 협력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남 산청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대의식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0시 축제 홍보 히든카드‘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는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이벤트를 펼쳤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령 피날레 무대는 지금까지의 빵차 이벤트 중 가장 화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DJ가 펼치는 현장 디제잉과 그라나다와의 특별한 만남이 어우러져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여기에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계약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계약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계약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학교장터(S2B)를 통해 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한 10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습준비물, 도서, 인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석해 계약 업무의 절차와 제도 개선, 학교장터(S2B)를 통한 청렴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신흥동 272번지 일원에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59㎡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북카페 ▲3층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주민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완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7월 25일과 29일 양일간, 관내 초·중학교 18개교의 교육취약학생 181명을 대상으로'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제18회 주니어닥터’행사에 교육취약학생을 초청,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참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에서 물질 성분분석, AI로봇과 떠나는 재난구조, 뉴스제작 체험, 신약개발과 유전자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관별 강연, 실험활동, 연구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7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초등학생 100명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과학 마술쇼, 과학퀴즈 골든벨 등 흥미로운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체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4회 연속 최우수’의 위업을 달성했다. 유성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 마을의 문화사랑방,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으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 지자체에서 401개 사례를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시군구별 최우수와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유성구는 2019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에 이어 2021년 반부패·청렴, 2023년 공동체, 2024년 일자리·고용 환경 분야에 이어 지방선거로 열리지 않은 2022년을 제외하고 4회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및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린 곳은 대전 자치구 가운데 유성구가 유일하다. 유성구는 지역 서점을 독서·강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사전절차 이행 및 축제장 구역 관리 ▲안전관리 요원 구성 및 배치 계획 ▲인파 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비상시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하상가와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폭염 대응책 마련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관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경원알미늄(대표 양동철)으로부터 45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 100채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양동철 ㈜경원알미늄 대표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경원알미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원알미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원알미늄은 특등급 내진단열창호 커튼월 전문기업으로 전문 인력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카페 NTBR(대표 하태현)로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을 매주 정기적으로 후원받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빵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태현 NTBR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 카페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빵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정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NTBR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TBR은 지난 6월 16일 대덕구 연축동에 새로 오픈한 베이커리 전문 카페로, 계족산과 법동소류지를 품은 탁 트인 전망과 매장에서 직접 굽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영복),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지사장 조성일), 코레일테크(본부장 신주환), 테크노파크(센터장 권흥순), NFK푸드트럭(대표 김준철), 청년봉사자 등 자원봉사자 105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합덕읍 버섯농가 등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7월 21일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산시 염치읍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농경지 정비, 쓰레기 처리, 가재도구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충남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