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공감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 중인 암 경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돕는 통합지원형 프로그램 ‘캔서프리(Cancer Free) 대전 서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서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로마와 요리를 접목한 ‘아로마 푸드 테라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이들을 치유 프로그램 강사로 양성해 사회 참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0대 유방암 경험자는 “암 진단 이후 불안감 속에 지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구는 지난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경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싱잉볼·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힐링 캠크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얻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이언스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자 3명과 함께하는 과학 토크쇼와 질의응답, 종이비행기 날리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1조 가족 150팀이며, 6월 30일부터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웹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가족은 서둘러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이언스 퀴즈대회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과학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위생 취약지역의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류, 떡류,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비롯한 170여 개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 무표시 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영업자의 위생 의식 향상 및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서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하는 지역 환경교육 거점기관이다.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생태지역인 노루벌에 위치한 환경교육시설로, 2021년 개관 이후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특화형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학교·기관·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통해 서구의 생태적 정체성을 살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전 6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둔산동 일원에서 새벽맞이 거리 대청소를 하며 후반기 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침 서철모 청장을 포함, 환경 관리 요원과 구청 직원 등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서 청장은 직접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에 힘쓰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청소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진공 흡입형 개인청소장비’ 시연도 진행됐다. 해당 장비는 좁고 복잡한 골목이나 쓰레기 잔재가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서구는 향후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벽 거리에서 함께한 청소 활동을 통해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새벽 대청소를 계기로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 △청소 사각지대 순찰 강화 △주민 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체류형 농촌관광 체험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되며 추진된 것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체류 인구를 확대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대전광역시 외 지역 거주자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체험 중심의 ‘팜스테이’와 △직장인을 위한 힐링형 ‘워케이션’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덕구 이현동에 있는 ‘소슬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팜스테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워케이션은 기업 재직자, 자영업자,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다. 팜스테이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농산물 수확 △전통 떡(잡과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운영되며, 워케이션은 △대덕 명소 탐방 △나만의 시화 제작 △전통요리서 ‘주식시의’에 수록된 송순주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워케이션 참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의 도로 분야 적극 행정이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대전시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의 △도로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정비 △도로환경 개선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도로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정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전시 최초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활용’ 도로열선 설치 △겨울철 사고 위 높은 외곽 응달 지역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 안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덕구의 춘계 도로정비 평가 수상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의 도로분야 정책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행정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교통을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대전의 교통사』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대전역사총서 제13집으로, 고대 교통로부터 현대 교통정책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교통 변천사와 도시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대전의 교통사』는 총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고대 교통로와 고려·조선 시대의 역로(驛路), 수운 등을 중심으로 한 전통 교통체계를 다뤘다. 이어 철도와 도로 건설로 인한 근대 이후 대전의 교통환경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2권에서는 현대 대전의 교통정책 변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 사례를 다루며, 대전이 교통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는 과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대전시는 이번 발간을 통해 대전의 도시 발전을 교통적 시각에서 풀어냄으로써, 교통체계 변화가 지역사회와 도시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의 교통사』는 지역 교통 인프라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 교통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유용한 참고서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예고했던 영유아를 위한 금융상품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적금(6월30일), 입출금(7월2일)이 공식 출시된다. 고금리 혜택과 함께 꿈씨 캐릭터를 입힌 맞춤형 통장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도시 브랜드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하나은행과 협력해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의 실제 가입을 적금통장은 6월 30일, 입출금통장은 7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적금통장 두 가지로 구성돼 각각 최대 연 2.5%, 8%의 금리를 제공한다. ‘꿈씨패밀리 하나통장’은 대전시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출시가 예고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에 따라,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0~2세 자녀의 부모는 해당 수당 지급 통장과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시 관내 하나은행 지점에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머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8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2025년 보육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육 유공자·보육교사·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분야의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보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교사 힐링 교육도 진행됐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메가박스 대전 유성에서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 민간 분과가 주관하는 또 다른 보육인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도 200여 명이 참여해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영화 관람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유공자와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육 현장의 인재들이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보육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실 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 돌발 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실 직원과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민원 처리 방해 상황을 가정한 퇴거 조치 및 출입 제한 절차를 반복 훈련하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개입 ▲폭언 또는 폭행 발생 시 상황 녹음 ▲비상벨을 통한 112 신고 및 청원경찰의 현장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 조치 ▲공무집행 방해 민원인의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민원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중촌동과 용두동 일원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속 전기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밀 안전점검과 함께 전등 배선 신설, 세대 분전함 차단기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태민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았을 때 전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방 안에 콘센트 하나만 작동하는 등 열악한 거주환경이 안타까웠다”라며 “오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전기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주택의 전기 안전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인공지능팩토리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발굴 연계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이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음성인식 기반 콜센터(AICC) 구축 지원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법령·행정절차·지침 자동 분석 ▲AI 에이전트 기반 민원 챗봇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연계, 기술 지원, 실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보유 데이터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발 및 실증 ▲AI 민원응대 시스템 개발·구축 및 협약기간 내 후속관리 지원 ▲AI 관련 최신 기술의 지방자치단체 적용 및 실증 협력 등으로,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민원 내용을 학습·분석하여,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지속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개정된 관련 법령과 전세사기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남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027년 5월까지 연장된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부동산 거래와 주거안정을 위한 전문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6월 28일,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 36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특색직업 탐방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특색직업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정주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동종가음식 요리사 ▲안동한지 공예사라는 특색직업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동종가음식학교(디미학교)를 방문해 버버리찰떡과 안동건진국수를 직접 만들며 종가음식에 담긴 역사와 가족문화를 배웠고, 안동한지연화공예관에서는 한지 생산 과정을 관찰하고 사각함․접시 공예를 배우며 전통 공예의 섬세함과 가치를 체감했다. 청소년들은 생산 현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에 대한 만족과 흥미를 드러냈으며, 활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안동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는 소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7월 4일 자로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역은 4층 이하(단지형 연립, 다세대 주택 5층 이하)의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 용도와 밀도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정비와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동시의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역은 안기․법상․신안․안막․신세동 일원 약 1.5㎢ 규모로, 해당 지역은 지난 2001년 도시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저밀 주택지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그러나 지정 후 약 25년이 흐르면서 규제로 인해 △민간 투자 저해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 △건축 여건 불리(4m 이상 접도율 23.5%)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78.4%)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15명은 7월 3일 오전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박열의사의 삶의 생애와 독립정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일정은 추모의식, 기념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감선생님들은 박열의사의 초등학교 시절 일본에 대한 반항심의 계기, 일본에서의 독립운동과 투옥생활, 일본 법정에서의 당당함, 해방 이후의 활동상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의 상세한 답변이 있었다. 박애림 교감선생님은 “그동안 박열의사님의 독립운동을 책을 통해서 알았는데 오늘 기념관 방문을 통해 생생한 느낌을 받아 학생들의 실수업에 자신감을 갖고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의 기념관 단체 방문을 주선해 준 문경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방문에 대비하여 눈높이에 맞는 안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