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의료급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본인부담금 보상금 지원과 건강생활유지비 지원을 통해 수급자들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 ‘본인부담금 보상금’은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경우 30일간 2만 원, 2종 수급자는 20만 원을 초과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가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매월 6,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 상반기 의료급여 지원 내역을 면밀히 분석한 뒤, 이달 중 수급자 837명에게 총 1천여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요양비 ▲임신‧출산 진료비 등과 같은 현금급여 지원은 물론, ▲노인 틀니‧치과 임플란트 지원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산정 특례 등록 지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폭넓은 의료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의료급여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의 출발점인 만큼, 수급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1일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드레 원장(둔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강사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의 뇌 발달 특성과 변화된 양육 환경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미디어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대처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강좌가 변화하는 양육 환경 속 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오전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 농경지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에 와보니 피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라며 “피해 지역 시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의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21일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탄소중립 분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5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대덕구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2023년 7월 오정동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조성해 에너지카페, 넷제로 공판장 운영 등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또, 지난 2023년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물길 쉼터, 벽면녹화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밀집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냉방기기 등 관내 취약계층 113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관평천 일원(옐로우스프링스)에서 ‘2025 한여름밤의 감성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중음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별도로 운영하는 푸드트럭과 이벤트 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도심 속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문화부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지자체에 인적·물적 복구 지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1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구민이 여전히 적지 않다”라며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핵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알려 주고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9월 12일까지가 1차 선지급 기간이지만 이번 주에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련 업무 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판단해 필요시 인력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닷새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충남을 비롯한 경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자매결연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검토해 줄 것도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산청과 충남 당진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해당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세계 동물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행사인‘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ISAG 2025)’가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가 주최하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유치한 행사다.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25개국에서 온 해외 전문가 380여 명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물 유전체 분석 ▲가축 개량 기술 ▲유전 기반 질병 대응 ▲기후 변화 대응 전략 등 동물유전학과 생명과학 전반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또한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대전은 KAIST, IBS, 대덕특구 등 세계적인 과학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번 ISAG 총회가 동물유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전이 세계 과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서람이 자치대학’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서람이 자치대학은 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 씨의 흥미로운 강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문화 공연이 이어졌으며,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감동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의는 7월 18일에 개최됐으며, 이호선 심리상담 교수가 ‘21세기 가족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연과 수료증 수여식으로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8일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경제 전문가 존 리, 역사 강사 최태성 등 명사들의 강연, 과학 마술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일정은 총 5회차로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5년 3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구 평생학습원과 서구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서구 주민 대상 1차 모집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전 지역 주민 대상 2차 모집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다. 모집 강좌는 ▲어린이·청소년 ▲전문자격 ▲인문 교양 ▲전통문화 ▲건강교육 ▲음악 예술 ▲요리 ▲정보화 ▲외국어 총 9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으로 1,50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가족 요리 교실과 가족 보드게임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서구 평생학습관의 전문자격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초급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인원은 강좌별 20여 명 내외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4만 원(월 1만 원/4개월)이다. 서구 주민이면 1차 모집 기간 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2차 추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 서구는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구는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운영 중이며, 2개소의 운영 기간이 8월 말 만료됨에 따라 4개소를 추가 공개 모집하여 확대 운영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으면서, 공고일 기준 면허·허가·등록 또는 지정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으며 각각의 신청 자격을 충족한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필요 서류를 갖춰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확인, 현장 실사, 지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2025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며,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TV 광고 1건, 라디오 광고 2건을 제작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서구가 지정한 방송광고 제작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게 된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를 통해 10월과 11월 중 지상파 TV와 라디오에 송출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대전 서구청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한밭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025년 방학N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중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예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내용은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의 제작과정과 박물관 유물 속 전통문양의 의미를 알아보는 이론수업, 자개 노리개 및 천연비누 만들기와 여름 주제 미니랜턴과 투명 가방을 보석십자수로 꾸며보는 등의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번 가족체험은 8월 8일(1~2회차, 오후반), 8월 9일(3~4회차, 오후반)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생 40가족(회차별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선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하여 8월 1일 오후 2시에 개별 안내한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 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는 7월 18일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동구 원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 융합 메이커교육 학교 밖 청소년 연합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AI 융합 메이커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하는 AI 융합 메이커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전시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총 3개 센터에서 추천한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연합 캠프 형태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주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 및 적성, AI 연계 진로 탐색 등을 고려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하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원리를 이해하고, 메이킹 활동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든 뒤, 생성형 AI로 자신만의 그림이나 글자를 만들어 블루투스 스피커에 레이저로 각인하는 개별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직업 가치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가족사랑 힐링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교육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20가족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족사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20가족 선정에 105가족이 신청하여 효‧인성 교육의 체험적 접근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한 자리였다. ‘가족사랑 힐링데이’는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자개 만들기),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효를 실천하는 가족’,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교육적 경험으로 기획됐다. 모든 활동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전통문화 속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요즘 아이랑 눈 맞추고 이야기할 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2025학년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대전한밭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초·중학교 총 348팀 4,666명의 학생들이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피구, 킨볼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격렬한 신체 접촉이 수반되는 종목이 포함됐음에도,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전 경기가 무사히 치러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입상한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상장 및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위 입상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과 협동심,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학교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