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4일 강남구청에서 전남 나주시와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민복지 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호남의 중심도시 나주시와 서울의 대표도시 강남구가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릉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각종 SOC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여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역본부)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개소 안전점검은 물론, 6개소 노후 기반시설물(터널3,교량3)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25일에는 울릉군내 건설관계자들(공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경북도 9억원, 포항시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POMIA와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는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구축 및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POMIA의 김헌덕 원장을 비롯하여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최영호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 간의 상호협력방안과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과 POMIA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에 관해 협약을 진행했다.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활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850억원이었으나 경기불황 여파로 내년에는 1,18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70억원 58.6%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1,420억원을 납부했던 SK하이닉스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내년에는 납부세액이 전혀 없어 재정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내국세 수입도 감소하여 중앙정부가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줄어들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의 감액이 예고되어 재정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보조사업을 제외한 세출요구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3천억원이 늘어나 전방위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위탁사업비, 일반사무경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금 등 경직성 필수사업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사당동 주택가(사당로9가길 32 앞) 도로 가운데 있던 통행 불편 전신주를 이설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전신주는 건축후퇴선에 그대로 남겨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민선8기 이후 관내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KT 등 관계기관 기술 검토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이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주변 공중케이블 정비도 병행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들어 전신주 6본을 이설했으며, 연말까지 총 10본의 전신주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관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최근 ▲해당화어린이공원 ▲까치산마을공원 등을 시설 정비했으며, 사당5동 보도육교가 곧 개통(10월 말)하여 보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공식화하면서 증원 규모와 배치에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시스템 없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을 맞이한다면 바이오헬스 산업과 국가 경제는 실질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행보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함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진료하는 의사 육성에만 초점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은 서초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파 밀집도를 자동 감지해 현장 LED전광판에 표출하며, 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산을 유도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요 혼잡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실시간 보행자 흐름을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전광판에 안내하는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스스로 사전에 인지해 우회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장소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부근 약 300미터 구간 2곳(서초대로77길31, 강남대로 65길 1)이다. 이 일대는 일 평균 16만 명이 다녀가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당 인원수를 1초 단위로 자동 측정하는 ‘피플 카운팅’을 도입, 실시간 전광판에 송출한다. CCTV 촬영 영상이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실시간 전송되면, AI를 활용한 혼잡도 영상분석시스템에서 보행 인원, 면적 1㎡당 밀집도 등이 자동 분석된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12월 15일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된 세금 3억 2천여만원을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0월 기준, 구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2,540명, 4,106건에 이른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납세 의식 부족과 언어상의 어려움, 주소변동 등으로 고지서 송달과 채권확보가 어렵다. 구에 따르면 1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이 전체 외국인 체납자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국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납세의 의무가 있는 주민세는 비교적 소액이지만 체납 건수 중 3/4 이상인 3,117건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구는 연말까지 주민세 포함, 세목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통해 이들의 납세를 돕고 밀린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거주자의 입장에서도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세금부과 후 후속조치가 꼭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체납자에게는 주소지로 매달 고지서를 송달하고 미납 지속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전산상 체류지와 실제 주소가 다른 경우가 많은 외국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나요? 다리(Bridge)는 어떻게 지어야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관악구가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된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인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의 재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안전한 가족친화형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총 62개소의 어린이놀이터 중 노후공원을 선정해 매년 6개소씩 총 24개의 시설을 정비 교체한다. 올해는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총 6개소에 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비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닌, 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반적인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기존의 혼잡했던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범죄예방 설계, 스마트 시설물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975년도에 조성한 논현까치어린이공원(논현동 162-11, 면적 956.7㎡)은 2012년도 마지막 재정비 후 많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번에 공사비 총 3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가족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놀이시설은 나무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재미와 모험적 구조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3시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했다. 이 버스는 현장 상황실을 신속하고 차릴 수 있어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지휘부는 버스에 탑승해 구청에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보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신 장비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인파가 많이 모이는 연말연시에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1일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을 이행하고 있다. 세 기관이 체결한 공단 간 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9일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된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하여 행사 진행에 협력하고 김천 사명대사공원 홍보 리플렛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10월 19일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이천쌀문화축제에 참가하여 김천 직지권역 안내서를 운영본부에 비치해두고, 관광객들에게 김천을 소개하며 배부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모니터링,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수소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 집적화 코어에 입주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예타 통과가 확정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과 포항시의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클러스터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기업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소 분야 기업 포항 지역 투자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우수한 수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한 수소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20일 결혼이민자 취업프로그램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취업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맞춤형 취업 지원)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은 3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그중 2명은 이중언어 강사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의 자격증 취득 여부는 오는 1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지원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내년에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춘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①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장세일 영주선비포럼 상임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세일 대표는 문수면 출신으로 문수초, 영주중, 안동고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현재는 홍농포럼 상임대표, 덕수 장씨 중앙종친회장,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영주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세일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②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 일동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0일, 영주시 거주 북한 이탈주민일동(회장 박영희)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주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뤄졌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20일,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세)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며,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할머니의 기부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수년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도 오랜 시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최용재)는 20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광혜원 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원활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용재 의용소방대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3급 자격증이 있는 문해교육사를 대상으로 ‘진천군 문해교육사 자격갱신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사 자격증 소유자가 5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현재 활동 중인 진천군 문해교육사 11명을 포함해 증평, 음성군 활동 교육사까지 함께 받았으며 총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 경험과 사례 공유, 글쓰기 지도론 학습 등 문해교육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025년부터 생거진천형 문해교육 사업으로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찾아가는 마을학습장 △징검다리반 △고졸검정고시반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