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는 동작구와 함께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본격 돌입한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구성원이 돼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특히 이번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간 조합 설립 중 서울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관악구와 동작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클린센터와 보라매집하장을 통해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왔다. 오랫동안 소음, 악취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있었으나 구는 적절한 대체부지를 찾지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주민들의 공감과 동의 속에 ‘공동자원순환센터의 완전한 지하화’가 대두되며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8년에 구는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현재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완료한 상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상대적으로 아동‧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키움센터를 신설하고, 청소년 독서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풍납동은 풍납동 토성 발견 후 지난 1990년대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해 강력한 건축 규제를 받아와 송파구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솔바람한마음센터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송파키움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전용면적 128.72㎡, 정원 25명 규모로 놀이와 쉼, 간식은 물론 방학 중 무료 중식까지 제공하여 맞벌이 등 방과 후 자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풍납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납동 주민들 숙원이었던 만큼 겨울방학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원아 모집을 한 후, 12월 18일부터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솔바람한마음센터에 자리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수서역 주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수서역 5, 6번 출구 앞 교통혼잡을 개선한다. 먼저 수서역 5번 출구 (광평로 273-2 일원) 앞 버스정류장 진입 포켓도로를 보도로 바꾸고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이 구간은 송파 방향으로 향하는 광평로 3차선 도로로, 버스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는 도로 바깥에 있는 포켓도로로 진입해야 했다. 승객을 태운 버스는 30m의 짧은 구간을 지나 바로 고가도로를 타야하는 도로 설계로 인해 버스가 포켓차선에 들어오지 않은 채 3차선에서 승객을 태우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했다. 구는 지난 10월 31일 이 포켓도로를 없애고 그 위를 보도로 채우는 공사를 끝마쳤다. 보도 면적을 최대 300㎡까지 확장하고, 기존의 좁은 보도에서 설치할 수 없었던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폭우·폭염 시 버스를 기다릴 때 불편을 겪어야 했던 버스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정부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입주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 지원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추진한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18개 사업 중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산업부의 지정을 받았으며 이차전지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건의하면서 오늘 발표를 이끌어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기업들이 입주와 생산 적기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들이 계획한 적기 생산을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차전지 기업들이 특화단지에 입주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은 11월 7일 기성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친환경 벼 322톤, 관행 포대 벼 420톤, 산물 벼 926톤, 인센티브 120톤 등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약 1,788톤을 매입한다. 2021년 이후 시작한 산물 벼 수매는 올해 지역농협 건조 시설(7개소)에서 약 926톤을 배정받아 지난 10월 16일부터 순조롭게 매입했다. 농가에서도 건조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어 매년 산물 벼 수매 물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입 품종은‘삼광벼’이며,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3만원(40kg/포대)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는 관행 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한다. 특히, 정부에서 실시하는‘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로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공공비축미곡 품위 및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에 의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됐으며, 운영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선정된 법인은 장애인의 인권에 기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장애인 복지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원칙과 책임감으로 투명하게 운영하여 지역 장애인에게 신임받는 복지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이란 안전 수준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공인받는 것으로, 스웨덴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주관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4개년도에 걸쳐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1차년도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성 등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2~3차년도에는 안전 증진 관련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고, ▲4차년도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내년 초 국제안전도시 추진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 안전단체들의 역할을 전문화하는 등 국제 수준의 안전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통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안전을 모색하는 안전 문화 정착은 물론, 각종 사고나 피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10일 ‘서초사랑상품권’을 13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할인 행사로, 이 기간 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크고 작은 유통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구는 7% 할인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발행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여,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기간, 여름휴가 기간에 서초사랑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구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노력해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8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국제관에서 ‘대한민국 차세대 철강산업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3 철강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포스텍,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시에서 8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정인호 서울대학교 교수, 민동준 연세대학교 교수,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이사 등 산학연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진행한 정인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시대에 철강산업의 역할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이사는 ‘글로벌 철강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성주군에서는 11월 7일, 하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2개 업체 (㈜명륜산업, ㈜왕보)를 선정, 해당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도 직접 둘러보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월항면에 소재한 ㈜명륜산업은 우드칩, 목재펠릿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2006년 설립 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 특히나 2021년부터 꾸준히 별고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성주군의 여성기업협의회 회원으로서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읍에 소재한 ㈜왕보는 위생용 부직포, 농공업용 보온재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 유행 당시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취약계층에 소화기함을 기증하여 봉사 정신을 발휘하고, 성주군 로컬JOB센터와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어 성주군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오늘 선정된 2개 기업에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고,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오는 11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여근린공원(오금로51길 20)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참여, 후원 확대 등 지역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송파구 국공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농협, 송파구새활용센터에서도 후원으로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하여 5톤 규모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이 밖에도 구는 11월 중 마천2동, 거여2동, 잠실본동, 오금동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경로당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 개선을, 예술가에게는 작품활동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한달여 간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점포 398개소에 대해 개선 지원을 완료했다. 사업 만족는 평균 93%에 이르며 소상공인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더욱 많은 소상공인 점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가경정예산으로 5억 원을 확보, 총 170명의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상반기에 미선정된 70여개 점포 중 참여 희망 점포를 우선 지원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대상 점포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형태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한다. 구는 점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장애를 가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보려 합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악구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다.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맘(Mom)강사’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맘(Mom)강사’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어머니 강사를 뜻한다. 맘(Mom)강사들은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맘스브릿지'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인권강사 민간자격을 취득해 전문성을 갖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알기 ▲장애인에 공감하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은 어린이, 어르신 등 교육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와 관악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9시 30분 구청 본관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장과 임원 7명이 나눔 행사 전일인 8일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으로 이동해 산지에서 수확한 배추와 국내산 양념을 사용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후 9일 부녀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청 본관 앞에서 김장김치 500박스(각 10kg씩 총 5,000kg) 전달식을 개최하고, 22개 동 취약계층 47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한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120가구에 직접 담근 깍두기 3kg씩 총 120통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는 12월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추 산지를 찾아 정성스럽게 김장을 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 참가하고, 7일 서울관 오프닝 행사에서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알렸다. 바르셀로나 시청(Ajuntament de Barcelona)과 피라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렸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