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경희 이천시장은 7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과 설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채담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라는 기업정신을 갖고 곡물제품, 특히 이천쌀을 활용한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공장이며, 농업회사법인(주)채담은 계란 가공에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계란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방문에서 ㈜에버헬스케어농업회사법인은 신규 공장 신축에 따른 지원금 요청 및 이천쌀 누릉지 제품에 “햅쌀” 문구사용 등에 대한 건의를 하여 현장에서 직접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채담에서도 회사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해외수출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8기 들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반”운영, 각종 자금지원 제도 운영 및 소규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서구는 지난 7일, 부산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관내 사회적기업 ㈜지애담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참여근로자의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서구는 지난 10. 29.부터 11. 2.까지‘중앙아시아의 거인’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알마티시(공중보건국)와 고려인협회를 대상으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특구 홍보 및 바이어 상담 등 의료관광 교류협력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협력에 참여한 공한수 구청장은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면담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의견 청취, 알마티시(공중보건국)와 의료·보건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고려인협회와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K-의료 서비스 Day in Busan 상담회 및 교류회 참석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공한수 구청장의 교류협력 활동은 보건의료체계가 부족한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부산 서구 의료관광 홍보와 실질적 해외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이다. 의료관광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소비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손꼽힌다. 부산 서구는 전국에서 드물게 대학병원 3개소와 종합병원 1개소가 위치하고 송도해수욕장·해상케이블카·임시수도기념관·송도용궁구름다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함께 의료관광 분야에 최적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6일 진주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6톤(3900만 원 상당)을 캐나다 밴쿠버 로 수출, 올해 단감 수출을 시작했다. 이날 수출된 단감은 진주시 남부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많아 평소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김철규 조합장은 “여름철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탄저병 발생이 급증하여 품질 기준에 적합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았으나, 진주시와 협력하여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여 장기적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번 수출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주 단감을 수출한 것은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 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 가능한 수출을 위한 것이며, 전년도 진주 단감을 수입했던 바이어 티-브라더스 푸드 앤 트레이딩(T-Brothers Food & Trading)사의 요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벤쿠버에 위치한 연 매출 4500만 달러 규모의 한남슈퍼마켓 체인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 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계층별 취업 연계 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개그맨 허경환을 초청해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청년들의 삶의 방향에 대하여 유쾌하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지난 달 31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서초지역자활센터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서초구 청계산로 217)'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은 지난 2020년 시작한 1호 외식사업단 '국수나무 그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로 개점하게 됐다. '국수나무 그린'은 개점 이후 매년 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여 성공적인 사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골목식당'은 베트남 간편요리 프랜차이즈 외식업종으로 자활참여자가 조리기술을 상대적으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와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개점 위치를 결정했으며 센터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매장 운영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조리업 종사 경력이 있거나 관련 업종 취업·창업 희망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방운영, 고객응대 및 서빙, 재고 관리 등 매장운영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조리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창업까지 다양한 목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 6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헌화에 앞서 조성명 구청장은 윌루에 쌩 삐에르구 청사를 방문해 제르다 포스텔망 부구장을 만나 벨기에의 한국전 참전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위치한 윌루에 쌩 삐에르구는 한국전 당시 관내 봉은사에 벨기에 부대가 주둔한 것을 계기로 1976년 친선 결연을 체결하며 강남구의 첫 친선도시가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벨기에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남구와 윌루에 쌩 삐에르구도 문화·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입수능시험장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을 현장점검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시험장 교실에 체류할 경우, 두통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중독사고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당일 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이 치러지기 전인 14일까지 도시가스공급자와 협력해 수리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시험장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하고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동작지역자활센터(등용로 47)가 올해 실시된'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5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난 2021~2022년의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동작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와 사업단 운영성과 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22개 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내에서는 동작구와 구로구에 있는 2개 기관이 유일하다.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혜택(인센티브)으로 센터운영비 1,700만원이 국고보조금으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개관한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카드배송, 편의점, 미태리 등 12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 자활사업단을 거친 청년들이 자활기업인『GS25 GoodStart편의점』을 창업했고, 외식사업 미태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오는 16일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해 관리하고, 차량 고장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안전운행과 함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수업 후 주차장에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전문 강사진이 자동차 기본구조 및 관리방법, 자가정비 요령 등 차량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계절별 차량 관리, 타이어 교체,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이 담긴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교육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동작구청 주차관리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보운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익힐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세계 60조 원 연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6일 장기면 금곡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어스마크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로즈마틸슨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참사관, 김미향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교장,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만8,570㎡ 규모에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19만5,570㎡ 규모의 배후부지를 조성해 연어양식, 가공처리시설, 사료공장 등의 양식 산업을 아우르는 포항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4월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 11월에는 미래아쿠아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투자 및 기술협력을 체결한 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천시는 오는 12월 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097톤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시는 올해 예상 생산량의 24%인 4097톤(102,425포대/40kg)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건조벼 3194톤,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903톤이다. 공공비축미곡 4097톤 중 건조벼 3194톤은 11월 7일 서포복합영농법인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각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그리고, 산물벼 903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사천시농협RPC)에서 매입을 시작, 11월 17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등 2개 품종이다. 새일미와 영호진미가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2024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특히, 포장재는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11월 6일 16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비위(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공무원들의 양성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비위 사건을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외부조사 전문가 위원이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인 박찬성 변호사를 초빙하여, “품격있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자인 박찬성 변호사는 2022년 서울시 고위 공직자 대상 성인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사건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일어설 용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현감장있게 강의했다. 한편, 송파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로 일대(서울대벤처타운역~관악산역) 3개소에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Pole)’ 구축을 완료했다.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은 도로에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신호등, 가로등, CCTV 등을 하나의 스마트폴(Pole)에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기반시설이다. 또한 스마트폴은 와이파이(WiFi), 도시데이터 센서(S-DoT), LED비상벨, LED전광판, 집중조명,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구축한 ‘관악형 신호등 스마트폴’은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대상지 등을 주민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제안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에 기여하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12월 두달간 테헤란로87길 일대에서 실외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간 3천만명이 찾는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실내외 배달 로봇을 운용하는 대규모 로봇 실증사업이다. 지난해 10월 31일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몰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 타워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하는 실내 배달로봇을 선보이고, 현재 9대의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외 로봇배달 사업은 이에 후속되는 2단계 사업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보도를 주행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추진한다. 실내 배달로봇이 코엑스몰 매장에서 음식을 싣고 코엑스 서문(도심공항타워) 출입구까지 이동하고, 여기서 대기하고 있던 실외 배달로봇 5대가 이어받아 테헤란로87길 일대 지정된 건물 6곳까지 배달한다. 이 과정에서 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