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실버동작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경로당별 주 2회 이상 총 10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선호 등을 고려해 노래 교실, 체조, 미술, 치매 예방 보드게임, 건강 댄스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신체와 두뇌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대방1동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오면 주로 TV를 보거나 화투놀이만 해 무료했는데 체조를 배우니 집중력이 높아지며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구는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강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열렸다고 밝혔다. ‘Step High, Fly High’를 주제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nb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오는 주말 석촌호수에서 개막하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응원 홍보부스’를 28일부터 2일간 운영한다. 구는 송파구 방이동 442-13 일대를 한예종 캠퍼스 이전지로 선정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기원 릴레이 이벤트 개최, 한예종 이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실시, 한예종 출신 학생들 공연인 ‘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 개최 등을 이어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한예종 송파구 이전 당위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홍보부스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부스에 설치된 ‘유치 응원 포토존’에서 인증숏 찍고 자신의 SNS에 ‘#송파구’ 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응원 문구가 담긴 LED 헤어핀을 증정한다. ‘응원문구 블로그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대표 블로그에 작성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한예종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는 5명 중 2명(39%), 여자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구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0월 31일(화)까지 이틀간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구민들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고,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강좌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소화기내과 강동훈 교수의 ‘위암의 예방과 관리’(14시~14시 50분)와 ▲유방외과 이영주 교수의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15시~15시 50분)가 진행된다. 10월 31일에는 ▲소화기내과 조영욱 교수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한국공기청정협회, 국회의원 윤준병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굿에어시티(Good Air City)는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 물질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남구의 다양한 추진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테헤란로, 도산대로, 학동로 등에 그린 스마트 쉼터 32개소를 설치했다. 쉼터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역삼1동·삼성1동 일대 대용량 옥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4개소, 지하철역 인근 쿨링포그 시스템 23기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대임지구 활성화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이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임지구 활성화 및 사정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를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 이전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는 1994년에 준공돼 접근성, 주민편의시설과 주차장 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이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의 이전에 대해 경산시는 부지확보에 적극 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부지제공에 적극 협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는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령화사회에 우리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이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4일 강남구청에서 전남 나주시와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주민복지 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호남의 중심도시 나주시와 서울의 대표도시 강남구가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릉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해 건설현장 및 각종 SOC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재해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2년 11월 한차례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8월 1일 국토안전관리원 조직개편으로 이전한 기반시설안전실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여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울릉군과 국토안전관리원(영남지역본부)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개소 안전점검은 물론, 6개소 노후 기반시설물(터널3,교량3)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25일에는 울릉군내 건설관계자들(공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경북도 9억원, 포항시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POMIA와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는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구축 및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POMIA의 김헌덕 원장을 비롯하여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최영호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 간의 상호협력방안과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과 POMIA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에 관해 협약을 진행했다.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활용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가 내년도 세입․세출 추계결과 역대급 재정충격이 전망됨에 따라 비상재정상황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3일 김경희 시장 주재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재정대책회의를 갖고 2024년도 재정운영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 세입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 2,850억원이었으나 경기불황 여파로 내년에는 1,180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70억원 58.6%나 급감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로 1,420억원을 납부했던 SK하이닉스가 실적부진 영향으로 내년에는 납부세액이 전혀 없어 재정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가 내국세 수입도 감소하여 중앙정부가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도 크게 줄어들고, 경기도 조정교부금의 감액이 예고되어 재정 손실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보조사업을 제외한 세출요구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3천억원이 늘어나 전방위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 위탁사업비, 일반사무경비, 보조사업 시비부담금 등 경직성 필수사업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사당동 주택가(사당로9가길 32 앞) 도로 가운데 있던 통행 불편 전신주를 이설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전신주는 건축후퇴선에 그대로 남겨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민선8기 이후 관내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KT 등 관계기관 기술 검토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이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주변 공중케이블 정비도 병행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들어 전신주 6본을 이설했으며, 연말까지 총 10본의 전신주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관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최근 ▲해당화어린이공원 ▲까치산마을공원 등을 시설 정비했으며, 사당5동 보도육교가 곧 개통(10월 말)하여 보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공식화하면서 증원 규모와 배치에 각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시스템 없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을 맞이한다면 바이오헬스 산업과 국가 경제는 실질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행보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함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진료하는 의사 육성에만 초점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은 서초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파 밀집도를 자동 감지해 현장 LED전광판에 표출하며, 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산을 유도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요 혼잡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실시간 보행자 흐름을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전광판에 안내하는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스스로 사전에 인지해 우회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장소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부근 약 300미터 구간 2곳(서초대로77길31, 강남대로 65길 1)이다. 이 일대는 일 평균 16만 명이 다녀가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당 인원수를 1초 단위로 자동 측정하는 ‘피플 카운팅’을 도입, 실시간 전광판에 송출한다. CCTV 촬영 영상이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실시간 전송되면, AI를 활용한 혼잡도 영상분석시스템에서 보행 인원, 면적 1㎡당 밀집도 등이 자동 분석된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12월 15일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된 세금 3억 2천여만원을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10월 기준, 구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2,540명, 4,106건에 이른다. 해마다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납세 의식 부족과 언어상의 어려움, 주소변동 등으로 고지서 송달과 채권확보가 어렵다. 구에 따르면 1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이 전체 외국인 체납자의 절반 이상이다. 특히, 국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납세의 의무가 있는 주민세는 비교적 소액이지만 체납 건수 중 3/4 이상인 3,117건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구는 연말까지 주민세 포함, 세목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통해 이들의 납세를 돕고 밀린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거주자의 입장에서도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세금부과 후 후속조치가 꼭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체납자에게는 주소지로 매달 고지서를 송달하고 미납 지속 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전산상 체류지와 실제 주소가 다른 경우가 많은 외국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