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건축가는 집을 지을 때 어떤 것들을 생각하나요? 다리(Bridge)는 어떻게 지어야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관악구가 영어로 배우는 창의융합 교육 '2023년 어린이 건축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 교실’은 건축 속에 녹아있는 예술, 수학,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습득시키는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건축 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배우며 창의성, 새로운 시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 나아가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년간 출강 경험이 있는 한국인 전문 강사가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은 ▲저학년반(초1~3학년)과 ▲고학년반(초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학년반은 ▲‘내가 살 집을 설계하고 만들어 보기’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를 진행하고, 고학년반은 ▲세계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 현대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된다. 구는 훈련 첫날인 10월 23일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라는 재난상황을 가상해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중점훈련’을 실시했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인적, 물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중점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구는 처음으로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서울대학교 학생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구의 주요 기능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화재발생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에서는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인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의 재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안전한 가족친화형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총 62개소의 어린이놀이터 중 노후공원을 선정해 매년 6개소씩 총 24개의 시설을 정비 교체한다. 올해는 논현까치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총 6개소에 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비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닌, 가족·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반적인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기존의 혼잡했던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범죄예방 설계, 스마트 시설물 도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975년도에 조성한 논현까치어린이공원(논현동 162-11, 면적 956.7㎡)은 2012년도 마지막 재정비 후 많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번에 공사비 총 3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가족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놀이시설은 나무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재미와 모험적 구조물로 만들어져 어린이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3시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했다. 이 버스는 현장 상황실을 신속하고 차릴 수 있어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지휘부는 버스에 탑승해 구청에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보는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신 장비 도입으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인파가 많이 모이는 연말연시에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1일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을 이행하고 있다. 세 기관이 체결한 공단 간 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9일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된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하여 행사 진행에 협력하고 김천 사명대사공원 홍보 리플렛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10월 19일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이천쌀문화축제에 참가하여 김천 직지권역 안내서를 운영본부에 비치해두고, 관광객들에게 김천을 소개하며 배부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모니터링,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수소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 집적화 코어에 입주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예타 통과가 확정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과 포항시의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클러스터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기업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업 유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소 분야 기업 포항 지역 투자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우수한 수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한 수소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착한소비와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개 학교 및 초등키움센터 3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 및 토론, 체험학습, 캠페인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공정무역 제품인 바나나와 면화를 이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 정의, 공정무역 마크의 의미, 공정무역 제품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첫수업이 진행된 방일초등학교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자가 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업 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공정무역 강사는 올해 3월부터 공정무역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으로 총 4명이 활동중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카페 확대 및 지원 등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여주시는 오는 10월 26일 여주대학교(총장 배선영) 용마체육관에서 ‘2023 여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주시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으로 방문하여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해 무료노동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이미지메이킹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여주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청도군은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봉사단 360여 명이 청도군에서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청도군의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품 직거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정익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봉사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로타리의 이념을 실천하고,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청도지역 감 농가의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지역 최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통해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이천시 청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①이천시 물류산업의 확대로 물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 지게차(3톤 미만) 교육'과 ②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패키지 교육', ③청년 창업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하여 '전자상거래 창업교육', ④'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창업 교육 수료자에게는 전문가의 1:1 맞춤 온·오프라인 컨설팅까지 제공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이천시에 거주하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각 교육 프로그램 시작일 전일까지(프로그램별 교육일은 아래 표 참조)이고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링크 안내문(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이 확정된 참여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10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재청은 10월 23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과장급 임용 ㅇ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ㆍ정비추진단장 서기관 김창권 ㅇ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조상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달 24일 예정된 포스코홀딩스(주) 미래기술연구원 성남시 위례지구 수도권 분원 설치 계획 철회를 위한 범대위 상경집회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에 대규모의 미래기술연구원 분원을 설치하려는 포스코의 움직임에 반대하며 실질적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구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시장은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포스코 그룹이 노사 갈등을 비롯해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지역을 앞세우기보다는 국가 경제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강창호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대규모 집단행동은 연기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현재 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24차례 회사 측과 임단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신청을 해 현재 조정 기간 중으로 노사 간 갈등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포스코 그룹을 포함한 국내 철강업계 상황 역시 그리 좋지 않다. 주원료인 철광석 가격의 급등과 전기료 등 공공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릉시는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월)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수출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13개 수출 대표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환경 개선에 힘쓰며 향후 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수출 증진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고, 옥계항만 개발로 고도의 물류시스템을 갖춘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강릉시 발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초구가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높은 직무 만족도, 행정서비스 질 향상 등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23일부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악성‧고질 민원 증가 등 직무 스트레스로 심적 부담감 가중과 일과 가정의 양립에 고충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폭언·폭행·성희롱 등의 악성‧고질 민원이 2019년 3만 8천 건, 2020년 4만 6천 건, 2021년 5만 2천 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 전문가 채용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진행 ▲전용 상담 공간 등 정기적인 정신건강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흥미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정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거리에 남아있는 전단지를 치우기 위해 새벽 시간 자원봉사자 플로깅을 도입한다. 구는 불법 선정성 전단지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단속 인원을 2배 증원하고 총 10명이 주·야 2개조로 나눠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시 단속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전단지 살포자 69명을 검거하고, 2억 6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올해부터 자동경고 발신전화시스템을 도입해 804개의 업체 전화번호를 무력화했다. 하지만 새벽과 늦은 밤에 뿌려진 전단지가 아침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발생해, 등교 및 출근 시간대에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취약시간대의 전단지를 치우기 위해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한다. 봉사자들은 가로수길, 영동시장, 강남역, 선릉역 등 전단지 집중 살포지역 7개소를 걸으면서 전단지를 줍는 활동을 한다. 이는 걷고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불법 선정성 전단지 수거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