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2023년 서초건축상’에서 강남역 인근 ‘MK빌딩’[서초동 1308-7번지, 설계자:조병수,윤베델(주식회사 비씨에치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초건축상’은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이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건축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리게 됐다. 구는 이달 초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 공공성, 창의성 등을 고려한 종합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7점 등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MK빌딩’이 심사기준에 가장 부합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인근 건물에 비해 협소하며 길고 좁은 대지 형태이지만, 보행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상층 공유오피스를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탐구적인 인테리어 등이 어우러져 높은 건축적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공동주택 ‘옐로우풋’[서초동 1344-4번지, 설계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지난 7월 ‘호수단길’로 명명한 석촌호수 서측 골목상권 키우기를 본격화한다. ‘호수단길’은 백제고분로 39길 일대로 송파대로 기준 석촌호수 서측에 자리한 상권이다. 2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음식점과 주민에게 사랑받는 맛집 등 200여 개의 업소가 자리해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송리단길, 방이맛골 등을 중심으로 동측 상권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활력을 잃어왔다. 이에 구는 올해 7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호수단길’에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 20일 첫 성과를 내놨다. 먼저, 방문객들의 발길을 ‘호수단길’로 안내할 조형물을 설치했다. 가로세로 430㎝*180㎝ 크기의 글자 조형물로 기존 송리단길 조형물과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이다. 석촌호수와 송리단길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호수단길까지 찾아오도록 이정표 역할을 한다. 20일에 열린 제막식에는 상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 상인은 “‘호수단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 카페 등 SNS에 자주 언급되고 있어 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매주 수요일에 ‘2023년 하반기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을 연다. 구는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정서·특성에 대한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향상하고, 자녀와 함께 행복한 서초 부모를 만들고자 이번 릴레이 특강을 마련했다. 상반기에 ‘국민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개최된 부모특강은 사전 예매 2분만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아동‧청소년 심리, 교육 분야의 전문가 5인을 초청, 하반기 부모특강을 개최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90분 동안 진행되는 특강을 통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들어보고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사춘기 뇌 기능변화와 청소년기 특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8일에는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원장’이 미래인재 키우기 및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15일은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북구는 (재)부산테크노파크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지원사업’(컨소시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써 역할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라대학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로부터 50백만원을 지원받고, 대학에서 5백만원을 투입해 총 55백만원의 예산으로 북구 낙동강변 및 생태공원 야간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태관광 퍼실리테이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북구 지역 생태관광자원 찾기 및 상품화·상업화 방안 도출 등이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와 대학 간 인적 교류 및 협업이 활성화되고, 우수인재 발굴·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청에서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PT. BUSANA PRIMA GLOBAL과 JAVA PALACE HOTEL 대표이사, BPG 물류센터 운영을 겸하고 있으며 재인도네시아 한인 봉제협회 회장, 재인도네시아 월드옥타 고문, 한국국제학교 법인 이사 등을 두루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9년 3월부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직을 맡아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지난 5월 경산시 종합무역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박재한 한인회장과 경산시의 인연이 시작되어 이 인연을 이어가고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경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개척 및 우호 교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박재한 한인회장은 경산상공회의소에서 경산 지역 기업 11개 사와 함께 기업인 간담회를 가지는 등 그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춘천시가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춘천·홍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20일 오후 4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국가 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지자체 간 협업 ▲기반 시설·인적자원 네트워크 활용 등을 협력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시・군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특화단지)’ 공모에 공동 대응한다. 예방·진단, 홍천은 항체 중심으로 역량과 힘을 합쳐 ‘첨단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해 ‘융합첨단바이오 의약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화단지 대상지로는 춘천의 ▲후평산업단지 ▲남춘천산업단지 ▲동춘천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및 ▲기업 혁신 파크(예정지)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와 홍천의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북방농공단지 일원이 거론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선도 기업 및 대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서울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를 방문해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만나 지난 9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강연을 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소연료전지 분야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2024~2028)에 입주할 기업유치와 연료전지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에 협회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수소 신산업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청정수소 생산 기지 구축과 수소특화단지 및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 이천시가 10월 19일 이천 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2023 이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이천시(이천 일자리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관내 50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관리·서비스·생산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20명을 모집하여 대규모로 개최됐고 많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다수의 구직자가 1차 채용됐다. 1차 채용된 구직자는 해당 기업별로 실시되는 2차 면접 진행 후 최종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행사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유관기관 및 개별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하여 구직환경을 경험했고 부대행사인 취업타로카드, 퍼스널컬러진단에 참여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50개 기업체의 기업면접관과 구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남홍의청소년육성회가 운영하는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지난 19일 ‘지역간의 청소년 교류활동 및 건전한 청소년 활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안군청소년수련관 문경민 관장,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이재규 관장, 의령군청소년문화의집 김정수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교류활동 활성화,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연계활동, 축제·문화체험·교육 등 각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하는 사항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함안·창녕·의령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인성교육 및 체험 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발운영,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활동 전문성 강화 등 창의·융합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협약 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체계를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국장급 인사 국제안보대사 이 동 렬 (전 주러시아공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안전위협·시각공해 등으로 논란이 되어온 정당현수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내용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하며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가·신고 없이도 정당현수막 설치가 가능해져,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보행자·차량 통행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품격이 더 이상 저해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혐오·비방 위주의 현수막 문구는 시민들의 피로감과 시각 공해를 유발하고, 통학로·사거리 등에 무질서하고 과잉되게 설치되면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눈을 오염시키고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을 내렸다. 개정안은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의 신림동 706-22번지 일대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번 재정비(안)에서 관악구는 향후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교통여건변화에 대비하고 난곡지역의 생활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시장부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지정,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 여가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경전철 난곡선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우림시장 일대를 ‘공동개발 특별지정’하고 역세권 대규모 개발을 유도했다. 건물 내 지하철 통로, 출입구 등을 공공기여로 제공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공동개발을 최소화하는 획지계획 완화를 통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건축한계선 조정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불시에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각각 진행했던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진행한다.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전달받으면 본부에서는 수습·복구 대책을 토론하게 되는데, 이러한 소통 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다. 구는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위해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한다. 당일 상황이 발생하면 지휘부를 태운 재난현장지휘버스가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10월 19일 자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金孝在)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6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효재 신임 이사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 경험뿐만 아니라 행정 경험까지 두루 갖춘 언론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은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주요 농산물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포항 죽장 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9일 올해 수출 계약분 500톤 중 65톤이 대만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배추는 해발 450m 준고랭지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생산된 가을배추로, 일교차가 커 식감과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16톤을 시작으로 2020년 39톤, 2021년 189톤, 지난해 경북도 예비수출단지 지정과 함께 258톤을 수출하는 등 해마다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을 포함해 캐나다, 홍콩에 5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부터는 봄 배추 노지재배 추진으로 농지 활용을 극대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3년 내 1,500톤 규모의 수출확대와 정부지정 수출 전문생산단지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포항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구미 위(Wee)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사업과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MAP(경북형 학생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위(Wee)클래스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교육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위(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 구미 위(Wee)프로젝트 운영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청별 다양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맞춤형 미래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오전에는 삼성전자 2구미공장 산업 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기업간의 협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교육청, 기업, 학교가 협업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지역내 대표적인 산업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직업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 현안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리암 번(Liam Byrne) 하원의원, 치 오누라(Chi Onwurah) 하원의원,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하원의원 등 한-영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영국 정재계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영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영 개선 FTA가 최근 타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평가했고, 영국측 인사들은 기후변화, AI 투자 및 규범 마련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교역·투자, 안보·방산 및 문화교류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심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