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홍성군은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행사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2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2023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지원서(이력서) 접수대행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9월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우울 경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상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소년(만 9세부터 24세 이하) 최대 80명에게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연 96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에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자체 상담이 어렵거나 특화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이달 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청소년 심리평가가 가능한 관내 민간상담전문기관 2곳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상자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이 어려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약물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대상자가 민간상담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2023년도 8월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 258,742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49,341건을 발송하고, 31일까지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송파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써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6,000원이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송파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연면적에 따라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특히, 올해부터 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에서 8천만 원 이상으로 완화돼 개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대상자에게 납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이하 ETAX) 등을 통해 수정하여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있는 경우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10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는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문조사로 이루어진다. 방문조사 대상 세대는 지난 8월 21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이다. 중점조사대상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를 포함한 세대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10월 31일까지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과 함께 운영한다. 동주민센터와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구성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발견될 경우 출생신고, 법률상담, 긴급복지 등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기본조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 보호 사각지대에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공중케이블 지중화 신공법(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선정,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나선다. 관악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 여건 상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높으나 비용 부담, 도로 상황 등으로 이면도로의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미니트렌칭(mini-trenching)’ 공법을 도입, 전주와 케이블 모두를 땅속으로 묻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도로를 최소한으로 굴착해 통신선만 묻는 방식으로 이면 도로 지중화를 추진한다. 이는 기존 방식 대비 사업 기간이 3배 단축되고 비용도 70% 이상 절감된다. 올해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관악구 장군봉2길’의 163m 구간은 통신케이블이 낮게 난립한 상업지역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구간이다. 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지하매설물(GPR) 탐사 등을 통해 매립 현황을 파악하고 지장물 정비, 통신 사업자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트렌칭 경로를 설정했다. 확정된 트렌칭 경로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차량 이동형 CCTV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0년 2월부터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잠정 중단하고, 고정형 CCTV 371대와 66명의 현장단속 인력을 중심으로 탄력적 단속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발생 증가와 보도 주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차량 이동형 CCTV 단속을 다시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 노후화된 카메라 장비를 교체하고, 차량번호 및 인식시스템이 뛰어난 최신 모델을 탑재한 단속 차량 6대를 구매했다. 이동형 CCTV 단속은 주차 형태와 상관없이 불법 차량은 인식할 수 있고,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고정형 CCTV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가리는 각종 꼼수 주차를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이동형 단속 카메라는 단속지역의 불법 주·정차한 모든 차량 번호판을 카메라로 촬영한 뒤 10분 후에도 같은 위치에서 재촬영해 불법 주·정차량을 확인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논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들이 수출에 적합한 농촌융복합산업 식품으로 가공되어 드넓은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 논산시는 22일 강경수산물 산지가공시설ㆍ유통물류센터에서 가공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수출ㆍ유통업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 수입을 주도하는 키르인터내셔널의 신용재 이사도 자리했다. 이날 젓갈류ㆍ장류ㆍ기름류 등 16개 품목의 가공식품 2톤이 선적됐으며 이는 총 2,5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품 선적은 장거리 유통이 수월한 ‘논산표 농촌 융복합산업’ 식품, 이른바 6차산업 가공식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향한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인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인 유통ㆍ서비스업이 합쳐진 개념이다. 농산물을 단순히 재배하고 생산하는 일에서 나아가 특화 식품으로 가공한 뒤 널리 유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큰 특장점이다. 논산시 역시 농산물 가공ㆍ유통 사업을 고령화되어가는 농촌 현실극복의 선도적 대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산시가 그간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맺어서 화제이다. 지난 21일 경산 화장품기업 ㈜코리아비앤씨는 경산시 화장품산업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콜롬비아의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사 브랜드 `디블랑'에 대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에 소재한 ㈜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인 `디블랑(DIBLANC)'을 런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디블랑 전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CPNP인증 등 해외 각국에 인허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경산시를 방문한 콜롬비아 `마지스테틱' 기업은 수도인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22만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피부관리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날 수출 협약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후속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 톤 생산, 양극재 매출액 70조 원, 고용 창출 인원 1만 5,000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 초격차 기술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 이차전지 원료·소재의 내재화를 통해 세계 1위 양극재 생산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도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이차전지 분야 석학 및 전문가, 이차전지 선도기업들로 구성된 ‘전지보국 전문가 자문단(TF)’을 구성해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한 포항의 역할과 특화단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23일 전지보국 전문가 TF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이차전지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육성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은 지난 18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 5천만원의 총 6억 사업비로 10개 업체에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를 최대 2천만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6팀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업체 중 울진군에 기반을 둔 업체는 총 9개소로, 이 가운데 농부의 바다, 대정수산㈜, ㈜울진바다소리,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 coffee20cm, 농업회사법인 ㈜도래, 주신수산식품㈜ 등 7개 업체가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됐으며, 울진&영덕 해녀학교, 다룸 등 2팀이 창업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 및 창업을 진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수행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수익 모델 다양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 병의원, 약국 등 33개 업체로 시 전체 가맹점의 약 0.7% 정도다. 다만, 농민기본소득 등 여주사랑카드에 지급된 정책발행금은 지역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시민과 가맹점의 불편이 있겠지만 소상공인과 소규모 자영엽자의 매출증대와 지역 내 경제순환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여주시는 일반충전 인센티브를 지난 5월부터 10%를 지원하고 있으니 여주사랑카드를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여 가계에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화폐 사용의 추가 변경사항으로 지난 7일부터 여주사랑카드1인 보유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이달 28일부터 적용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및 농촌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천시의 지역 명소인 ‘테르메텐 워터파크’ 및 포도 농장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지역 내 20여 개 R&BD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와 포스텍 등 R&BD 기관이 지역 주도의 혁신산업 특화전략 수립을 목표로 공동 참여한 포항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로, 산·학·연·관 간 다양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신산업 기반의 ‘글로컬 첨단산업 혁신도시 도약’을 핵심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주도형 혁신성장 기반 조성 △첨단 신산업 R&D 생태계 조성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맞춤형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등 세부 추진전략 제시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전략방안 도출을 위한 산·학·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기관별 현안 및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시책과의 연계 추진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 등의 쾌거를 이룬 포항시 정책에 발맞춰 성공적인 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산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구에서 인증받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는 94.4%로 일반 건강관리사 대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 간 인증제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 1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으로 답변해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실무 관련 프로그램 외 건강관리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안전관리가 취약한 이동식크레인과 콘크리트펌프카 등 건설기계 사용 현장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구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수립한 ‘건축공사장 건설기계 안전관리 개선안’에 따른 첫 전수 점검이다. 소형 건축공사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동식크레인과 콘크리트펌프카는 그간 시공사 자체 검토나 확인 후 공사를 시행해 왔다. 감리와 공공기관 점검 의무가 없어 사실상 안전관리 사각지대였다. 이에 구가 지난해 해당 기계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개선안에 따라 현재 송파구에서 시행되는 소형 건축공사 시 이동식크레인, 콘크리트펌프카에 대해 사전작업허가제가 실시되고 있다. 점검은 지난 7월부터 관내 공사 현장 85개소와 신규 착공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개선사항이 건설 현장에 신속히 적용되도록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전문가 점검수당 예산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등 다른 지자체에서 하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점검은 ▲사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