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는 최근 잇따른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우선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관악구 생활안전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 TF를 중심으로 구의 현황과 특성, 원인분석으로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해 함께 추진하고 경찰, 민간과 적극 협력해 ‘민·관·경 합동 순찰’을 강화한다. ‘공원안전지킴이(공원 보안관)’를 신설해 공원, 둘레길 등을 집중 순찰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자율방범대 순찰과 여성안심귀가 도우미도 확대한다. 사건 발생 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역에는 CC(폐쇄회로)TV를 추가로 설치하고 폭력,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시스템도 확대해 관제요원이 곧바로 확인해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적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원주시는 세종특별자치시, 국회 방문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기 시작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민선8기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원주 출신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과 면담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구 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강원 오페라 하우스 건립과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흥업~지정) 개설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첨단과학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과 디지털트윈융합 의료혁신 선도,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셍터 구축사업 등의 국비 확보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접 발로 뛰어 국비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이천시는 14일 SK하이닉스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본사 이전 우려가 있다는 일부 여론에 대하여 “SK하이닉스의 본사는 이천에 계속 위치할 것” 이라며 이천시민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이천의 경쟁 상대는 용인과 청주가 아닌, 어제의 이천과 더 나아지는 내일의 이천”이라고 전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와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첨단기술이 녹아 있는 HBM3의 경우, 첨단 생산공정을 갖춘 이천캠퍼스에서 전공정을 추진하여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는 6개 연구소 중 5개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마더팩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이천캠퍼스에 대한 R&D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부터,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노력 등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여주시는 8월 30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3년 8월 일자리드림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드림데이 구인업체는 총 2곳으로 ㈜삼구엘에스(여주시 상거동 소재)에서는 ▲창고 관리원 10명을 모집하고, 세종대왕면 소재의 ㈜성우패널시스템에서는 ▲지게차운전기사 2명 ▲사무직 2명 ▲생산직 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8월 일자리드림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8월 30일 오후 2시까지 여주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5층)로 방문하여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주시에서 매달 실시하는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인업체의 요청이 있거나 여주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일자리드림데이 관련 자세한 정보와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나 구직자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돼 수소 산업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포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산업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로, 포항시가 세계적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한다. 협의체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 중인 사업 및 연구에 대한 교류 △핵심 기술개발 및 제도적 문제점 발굴 △수소 정책 제안 △포항시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수소산업 현안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 인사 차관보 정 병 원 (현 주스웨덴대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을 위해 오늘(21일)부터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두 번째로 시행한다. 평일 하루 6회 순환 운행하며 첫차(신대방삼거리역 4번 출구)는 오전 8시 30분, 막차(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오후 4시 10분이다. 정류장은 총 10곳으로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역 △대방역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남성역 △이수역 △사당역을 거쳐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 도착한다. 자세한 노선 및 승강장 위치, 탑승 시간은 동작구청 또는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18일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앞에서 시승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같이 셔틀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며 “지속적으로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오는 25일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강당(만양로 3길 14)에서 진행되며 노량진동 모아타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 사항 및 관리계획 기본방향을 상세하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사업이다. 10만㎡ 이내 규모로 지정되며, 양질의 주택과 지하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일종의 공동 개발 형태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정비사업 컨설팅 기구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자치구 최초'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민간에 제시하는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이후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 3개소 △모아타운 2개소 △신속통합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하여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의 교육 기자재도 대여하여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블랜더)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이다. 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8월 19일부터 열흘 간 실시하여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 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는 지속된 고물가 상황 속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 82개소로 대폭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올해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반기별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인센티브 물품을 기존 반기별 29만 원 상당에서 47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해 냅킨, 주방 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물품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총 6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8월 18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 수입의 감소가 예측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이번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집행 부진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원을 확보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힘썼다. 구는 예산안 편성의 주요 방향을 ▲지역 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 ▲주민복지 지원 ▲행정기능 보강을 위한 사업 등으로 수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54억 원을 편성했다. 하반기에 1천여 명의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정책을 두루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범죄 사건으로 침체된 신림역 상권회복을 위해 구비 11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암환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를 진행한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기능회복과 관리를 돕는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압화 이름표 및 잔디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허브 식물 이식하기,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허브 티백 만들기, 압화 찻잔받침 만들기, 새싹채소 파종 및 건조화 코사지 등 식물 자원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회차별로 진행한다. 또, 마지막 8회차인 10월 13일에는 그 동안 만들었던 허브티백, 압화 찻잔받침, 코사지 등을 활용한 가든파티를 마련해 교육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삶의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는 구와 이 달 업무협약을 맺은 농업법인 ‘요리하는 서울농부’가 운영하는 우면동 치유농장이다.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관악구가 우리동네에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관악 5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관악구 난곡로16길 30-6, 2층)’를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에게 쉼, 여가,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정기 돌봄’은 한 달 이상의 일정한 기간 동안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며 ‘일시 돌봄’은 학교 휴업, 공휴일, 이용자의 긴급사유 발생 등으로 인한 비정기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소한 ‘관악 5호점(난곡로16길 30-6, 2층)’의 이용 정원은 정기 돌봄 30명, 일시 돌봄 6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정기 돌봄의 경우 월 50,000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할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관악5호점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1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3,5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명으로 연평균 0.6%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는 42.3%로 젊은 연령층의 8~10배가량 많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반면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가벼우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도 66.5%로 감소한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 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자로 추계한 3,500명은 강남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6,900명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내년부터 65세 도래 대상자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출한 이승정 당선인의 회장 취임 신청(’22. 10. 12.)을 8월 17일 자로 반려(불승인)했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실시한 사무검사 결과, 정관 등에 명시된 범위를 벗어난 투표권 위임, 회장선거관리위원의 공정선거의무 위반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승인의 근거인 당선인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문연은 2022년 8월 3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이날 당시 회장이던 이승정 씨가 10표차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 직후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회장선거관리위원회 불공정성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선거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다. 사무검사 결과, 정관 및 규정을 벗어난 투표권 위임사례가 확인됐다. 한문연 정관에 따르면, 회원(문예회관)의 대표자는 사고 또는 궐위 등 특별한 사유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에 회원의 직원 또는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권리를 위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무검사에서, 회원의 대표자가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위임한 투표권이 다시 그 다른 회원의 직원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