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4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를 진행한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거쳐 선정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총 2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을 '구 단위 사업'과 '동 단위 사업'으로 구분해 투표한다. '구 단위 사업'이란 지역 내 4개 권역(서초, 반포, 방배, 양재) 가운데 2개 이상 권역에 해당되는 최대 3억원 상당의 사업을 말한다. '동 단위 사업'은 1개 권역을 위한 사업으로 최대 1억원 규모다. 투표는 구 단위 사업 2개, 각 동 권역별 2개 사업을 기표해 개인별 총 10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엠보팅(전자투표)’ 스마트폰 어플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 참여 대상은 서초구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다. 투표 결과는 엠보팅 결과 다득표순으로 결정되며, 올해 말 구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그간 구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 간 주민 제안 사업들을 접수받고, 사업부서의 검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송파 홍보관’을 구축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 송파 홍보관’은 지역의 역사문화 안내부터 공연 및 프로그램 예약, 구정 주요 소식 등 송파구의 다양한 정보를 모아 놓은 온라인 홍보관이다. 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새로운 홍보 채널을 발굴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홍보관 구축에 나섰다. 공간은 크게 6개로 구성됐다. 송파구 소개와 각종 제도, 홍보자료를 볼 수 있는 ‘구정홍보관’, 독립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회의실’, 송파구 문화재 정보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를 연동한 ‘박물관’, 구민 이벤트가 진행되는 ‘OX퀴즈룸’, 온라인 행사,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유가 가능한 ‘대강당’, 구민 참여작품 전시회 등을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히, ‘구정홍보관’에서는 정보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매달 발행되는 소식지 및 홍보 책자 구독은 물론 송파런 등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공연 예약, 송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기업투자유치에 나선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남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으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천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천671만원에 불과할 만큼 심각한 베드타운화 문제를 겪고 있어 선도기업 중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추진된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는 기업지원과 투자유치로 구분된 기존의 조례를 하나의 조례로 통폐합한 내용이 담겨, 기업지원부터 투자유치까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조례 제정안에는 크게 ‘경제적 기업지원’, ‘인센티브 제공’, ‘기업유치센터 설치’ 등 3가지의 핵심 과제가 담겼다. 첫 번째로 ‘경제적 기업지원’과 관련해 투자비 50억원 이상 또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투자유치 장려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내달 3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며,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소급 적용해 등록을 취소하고 가맹점 신규 등록도 제한된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는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제한 이행 완료 기한인 8월 31일 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포항시의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 2만 1,287개소 중 1.6%에 해당하는 348개소며, 가맹점과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우려해 지난 6월 30일부터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에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2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 with GMSP’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은 울진군을 전국 최대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해양과학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협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소방청은 2023년 7월 22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소방준감 승진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고 영 국 (現 소방청 기획조정관실 보건안전담당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주형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사업인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을 추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협력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다.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개인별 근로능력 및 구직 희망에 따라 읍면동에서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직업적응훈련, 보호작업장, 근로작업장, 표준사업장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받고, 최종적으로는 일반기업에 일반고용되는 총 5단계로 추진된다. 첫 사업으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주), 에스앤케이항공,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참빛나눔이 협약을 체결하고 2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여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으로 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수영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제29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초구민 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수영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과 열정을 응원하고, 자신감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개인종목의 경우 학년별(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종목별(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성별(남, 여)로 나뉘며, 혼계영의 경우 성별(남, 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꿈나무 수영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수영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20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 용인·평택지구 등을 신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월,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공모를 발표하며 반도체 분야에서만 15개 시·군이 신청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부발읍 지역 일대의 공업지역 127만㎡를 특화단지로 신청했고, 용인시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연계 방안을 내세우며 특화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끝까지 총력을 다해왔다. 대규모 민간투자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단지를 지정한 것은 이천으로서는 아쉽지만, 용인·평택 지역과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를 연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발표된 결과에 대해 “지난 5월 공모발표 심사 시, 발표에 참여한 시·군 중 유일하게 관련 부서와 함께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이천시의 의지를 적극 표명했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도 적극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20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명예일일지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임광호 우리은행 이천센터장, 왕오경 예스파크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일일지점장으로서 현안 보고를 받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확인하고,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은 "이천시장님의 지지와 관심을 통해 이천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의 협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발읍 관내 기업체 24개를 중심으로 7월 20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를 구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업인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허원 도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임진모 시의원, 부발읍 사회단체장 등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회원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총 24개 업체가 입회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은 정진에프피씨 이도규 대표가 맡았다. 김경희 시장은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 경제를 위하여 힘쓰는 기업들을 위하여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서로 협업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규 회장은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기업인들 간 소통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등 활발히 노력할 것이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을 만나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AAV(미래항공기체) 생산기지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AAV 실증센터’ 건립과 연계하여 가산산단 일원을 AAV 생산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업하여 기획하고 있는 AAV 부품 관련 인증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주시가 AAV 생산기지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여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연계하여 AAV 소재 부품 인증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진주시는 가산산단 일원에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 등 운용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이 가능한 ‘AAV 실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테스트베드, 실증 및 시험시설 등을 집약하여 진주를 국내 유일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송파구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가로수와 공원녹지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부패목 제거에 나서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져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전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수목 안전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점검반 5개조를 구성하여 위험 수목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잠실로 등 16개 노선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인접 대형목 등을 대상으로 했다. 동공발생목, 기울어진 수목, 부패목 등 육안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수목에 대해서는 전문진단업체에 의뢰해 수간 단층촬영 측정을 병행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결과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위험 수목은 8월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부터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 안정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왔다. 지상부 가지 썩음, 균열 및 동공 유무, 뿌리부분 버섯 발생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해 2년간 수목 제거 40주, 집중관리 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돌봄시설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교육 등의 휴무 사유 발생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설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개소와 지역아동(복지)센터 24개소이며, 해당 시설에서 신청하면 센터 별로 20일 이내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한 전 달 10일까지 돌봄 종사자의 휴무계획을 수립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한 후 동작구에 인건비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시설에 상존하는 인력 부족과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 해결은 물론, 돌봄서비스의 질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하교 후 틈새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시립 1곳 포함 총 15개소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아이만큼은 동작구가 늘 책임지고 돌보겠다는 생각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동작구가 관내 학교폭력 근절을 목표로 ‘동작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동작구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15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회의에서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사업과 관련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협의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기관 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피어난 사군자의 자태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은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군립미술관 1층에 마련된 ‘사군자 테마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군자(四君子)’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뜻하며, 각각 춘·하·추·동을 상징한다. 거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본연의 품격을 잃지 않는 강인함과 절개를 지닌 이 네 가지 식물은 예로부터 고결한 선비의 기개를 상징하는 소재로 사랑받아 왔다. 함평군의 국화를 비롯해 광양시의 매화, 신안군의 난초, 담양군의 대나무 등 네 지자체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식물들과 사군자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알려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 3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지역의 대표 축제에서 사계절 순회형 전시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사군자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사군자의 기품과 함께 예술의 ~을 느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왕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춘플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동아리가 한데 모여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본 축제 명칭인 '청춘플리'는 ‘청춘으로 물든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라는 뜻을 가지며, 지난 9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시행해 사전 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11월 8일에 진행하는 보컬 및 밴드 부문, 11월 9(일)에 진행하는 난타 및 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DJ공연,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대회가 의왕시 청소년동아리에게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노력했던 결실을 맺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와 예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대에서 2025년 성장캠프 ‘서울 On’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롯데월드 ▲경복궁 ▲인사동 ▲서울식물원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인사동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고, 한강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나온 뒤 캠프에 갈 일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2박 3일이란 오랜 기간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더욱 친해지고 센터에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활동사례’부문에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 내 우수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모 심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각 지자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종합 평가됐다.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해, 지역사회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청소년정책 관련 모니터링과 제안대회에도 적극 나서는 등 소속 위원들의 주도성과 전문성을 키워나갔다. 이계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2년 연속 우리 기관 위원회가 경기도에서 우수한 청소년참여위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중앙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4회 올랑꽃다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전시공간인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운영된다. ‘제4회 올랑꽃다지전’은 의왕시 이동 교동마을에 위치한 ‘들고지 작은도서관’(의왕시 교동길 27)이 운영하는 마을학교인‘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8명이 2025년 한 해 동안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들고지 작은도서관’은 예술 특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2019년 5월에 개관했으며, 책이 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도예, 조형,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과 등신대(실물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 작품을 통해 동료 작가들과는 물론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한쪽 벽면을 채운 나비 협업 작품은 “예술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여러 손길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