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는 고액 체납자의 금융신탁상품 투자현황을 기획 조사해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탁재산 7,104억 원을 적발, 체납액 14억 300만 원을 압류 조치하고 7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신탁상품이란 위탁자(고객)가 신탁업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에 금전 혹은 금전 외 재산(금전채권, 유가증권 등)을 맡기고, 금융기관은 고객이 지정(혹은 일임)한 대상에 투자해 원금과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의 하나다. 도는 신탁재산은 신탁법에 따라 강제집행 금지 대상이지만 신탁계약상 소유권은 수익자의 권리, 즉 신탁수익권으로 전환돼 체납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지난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도내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45개 겸영 신탁회사에 투자 중인 금융신탁상품의 계약·수익권 보유현황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탁재산 7,104억 원을 적발했으며, 그중 압류의 실효성이 있는 금전신탁 등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대전시가 6월 29일까지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 관내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성 등에 대한 평가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 ․ 외 전시 ․ 박람회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5월 26일 주택․도시․교통 등 서울 및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제1차 중앙․지방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지난 4월, 정책 현안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그동안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오다 이날 첫 고위급 정례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 공유 ▴김포골드라인 혼잡 관리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고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 서울시는 공유된 자료를 토대로 전세사기 등 신고 조사 및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 장기적으로 국토부는 빌라왕과 같은 이상거래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 이상거래 조사권한 부여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포골드라인 구간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대표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대표 김원규)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인천의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후공정분야 세계 2, 3위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을 선도기업으로 내세워 산업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5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산업부 주최) 자리에도 스태츠칩팩코리아 이춘흥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함께 배석해 인천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인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김원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반도체산업의 생태계를 가꾸는데 함께 힘써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글로벌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산업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해당하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높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①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 → 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 → 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 → 5년)하는 한편, ②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2023년에도 한우의 경우 공급 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주택 교통 도시 등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1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안별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 운영하기로 하고 그간 , 실무협의를 지속해온 바 있다. 먼저 양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등 ,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 ,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을 적극 추진하여, 부정거래를 사전에 색출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함께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출퇴근 혼잡완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오늘 개통된 김포신도시부터 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출근길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 하고, 버스 증차를 통해 추가적인 수송력도 확보한다. 김포골드라인 외에도 서울과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도로 및 이와 연결된서울시 내 간선도로와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에도 , 고위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하여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물내에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남도 천안(’20년), 광주광역시(‘21년), 대구광역시(’22년), 강원도 원주(’22년)의 총 4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중에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경상남도 진주까지 포함하면 전국 5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금번 공모사업에 5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그 어느때보다 열띤 경합을 거쳐 최종적으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평가과정을 통해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달청은 조달시장 내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일부터 전면 개편된 불공정조달 신고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먼저, 조달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 신고, 조달가격 위반행위 신고,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로 분산․운영되어온 신고센터를 하나의 창구인 “불공정조달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원산지 위반, 우대가격 위반, 브로커 개입 등 불공정행위를 인지하더라도 적합한 신고 접수처를 찾기 어려워 단순 민원으로 제출해온 공익 신고자들의 신고가 좀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 신고센터 내 “익명 제보 기능을 신설하여 누구나 신분 노출 부담 없이 불공정 조달행위를 신고할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계약과정에서 수요기관 담당자가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부당한 요구를 하는 피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수요기관 갑질 피해 민원․신고센터”를 시범 개설하여 조달시장 내 상대적 약자인 조달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한다. 신고센터 개편에 더해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 불공정 조달행위가 적발되어 피신고업체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조달청은 이번 주(’23.5.29.~'23.6.2.)에 총 62건, 3,96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대전광역시 수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추정가격 726억 원, 공사기간 1,200일)’는 대전의 동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전광역시는 상시 교통 정체 구간 해소 및 향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유성구~대덕구 구간 통행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2건 중 5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058억 원 상당(5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8건(789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1,26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72억 원, 종합평가 1,307억 원, 기본설계 기술제안 726억 원, 종합심사 45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774억 원, 강원도 685억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GH 윤리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윤리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새롭게 수립한 윤리경영 비전은 ‘공정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GH 청렴가치’로, GH는 이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윤리경영 환경조성, △열린소통과 인권 침해사고 무관용,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이라는 세부 과제를 이행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윤리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조직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전 청렴골든벨’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동래구의회 및 동래경찰서와 ‘안전하고 안락한 안심 귀갓길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관내 보안 취약 지역에 비상벨, 보안등, 로고젝터(특정 로고나 안내문을 벽이나 땅 등의 표면에 투사하는 기기)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것으로 동래구·동래구의회·동래경찰서가 서로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범죄 없는 안전한 동래를 만드는 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7월 7일~9일)의 부대행사로 오는 7월 7일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지역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취지로 개최되며,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벡스코가 함께 추진한다. 합동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등 총 43개 기관(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구매담당자들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하여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1:1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기후산업 대표 8개 도시 시장을 초청하여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도시서밋'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서밋'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대표 콘퍼런스 행사이다. 부산시에서 주최․주관하는 도시서밋 1부 ‘도시 시장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은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 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웨인 브라운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 ▲압데라힘 아우터스 모로코 카사블랑카 부시장 ▲길헤르미나 필로메나 살단하 동티모르 딜리 시장 ▲예스퍼 프로스트 라스무센 덴마크 에스비에르 시장 ▲마뉴엘 오멩 앙골라 루안다 주지사 ▲아하럽 에브라힘 카트리 케냐 몸바사 주의회 의장 ▲라토야 칸트렐 미국 뉴올리언스 시장 ▲카를로스 와드 에드워즈 칠레 산티아고 시의회 부의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도시의 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 도입기업을 돕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금 지원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금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인천기업 7개를 모집해, 최대 5천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2개 운영사(엑셀러레이터)를 모집하여, 블록체인 기술 관련 스타트업 및 전환·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1억 원의 운영비를 활용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5개씩 육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 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은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회장 김정대)는 3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이 중 1억 원을 1차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햇빛아동수당을 3년째 지급하며 누적 72억 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5년 10월 바람연금 지급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의 주민 공유 모델을 선도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벤치마킹)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연합회가 실천하는 공정한 에너지 공동체의 모습은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한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대 회장은 “햇빛아동수당처럼 이번 장학기금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아동복지와 교육 지원을 연계한 ‘햇빛·바람의 약속’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동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이 역사 속 부안의 위상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부안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내빈소개, 군수의 환영사 및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강민성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 및 백산대회의 역사적 가치 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800년대 동학농민혁명 이전 조선의 시대적 배경부터 혁명의 단계별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백산대회의 역사적‧장소적 의미와 집강소(신원재) 설치, 그리고 ‘관민상화(官民相和)’ 정신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운 농민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이후 갑오개혁과 3‧1운동에 끼친 영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짚어주었다. 이어 이선아 강사는 '동학농민혁명 전·후 부안의 사회상과 항일의병'을 주제로, 『홍재일기』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과 연계된 부안 군민들의 생활상 및 문화, 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후 2시, 영덕교육지원청 청사에서‘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민방위 훈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동선 점검 △인명 구조 훈련 등이다. 특히 실전 중심 훈련을 진행하면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직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특별한 음악 콘서트 '가을밤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의 제목은 ‘뮤지컬×아카펠라 콘서트’로, 금호도서관이 새롭게 운영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책과 원작 콘텐츠 속 뮤지컬 명곡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무대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NARIN)’이 맡는다. 나린은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위,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 우승 등으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소설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 〈레미제라블〉, 〈위키드〉, 〈위대한 쇼맨〉 등의 수록곡이 감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끈 'K팝 데몬 헌터스〉와 금호도서관 하반기 독서토론 강좌 주제 도서인 〈진격의 거인〉의 수록곡도 함께 공연된다. 작품 해설은 금호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책, 음악, 그림이 있는 예술인문학'을 강의하는 류현주 인문학 강사가 맡아,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보다 깊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 여성리더들이 경북 포항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여성리더 한마음 워크숍’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6년 만에 재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2000년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02년부터 지속된 자매도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여성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의 여성리더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식’을 함께 진행해 두 도시가 서로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는 여성리더 간의 우정을 넘어, 두 도시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의 협력을 지속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실천적 가치를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