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인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가 구직자와 시민 3,6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과 각 계층 구직자 대표가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채용 현장에는 3,6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106개 참여 기업에서는 1,100여 명을 구인 모집해 구직자들이 면접을 거쳐 현장에서 채용됐다. 추후 확정 및 2차 면접예정자 등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고용취약계층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들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상담사들은 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맞는 직종과 분야의 구인 정보를 상담하고 지원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취업 타로, 컬러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식물 심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했고, 특별 이벤트관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는 뿌리기술의 연구·개발(R&D) 지원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뿌리산업의 고부가 첨단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14대 업종을 말하며,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된다고 해 일컬어지는 말이다. 2021년 말 기준 인천지역 뿌리산업 기업은 4,722개로 전국 뿌리산업 기업(51,338개) 중 9.2%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17조 9,035억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뿌리기업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에는 전국 유일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와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희소금속센터)가 소재해 있으며, 이들 기관은 국가뿌리산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혁신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뿌리기술연구소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에서 반도체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희소금속센터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금속 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소재산업의 동반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소부장 기업을 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산업단지를 기업이 일하기 좋고, 시민이 찾고 싶은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0여 년간 산업화와 지역 총생산과 고용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노후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 인천형 산업문화 융복합 공간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노후거점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부평․주안산단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사업지구로 선정됨 에 따라 디지털 가속화 생태계 구축, 사업화‧사업재편 역량 강화, 고용 친화 공간 구축,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총 27개 세부 사업에 3,250억 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부처 검토와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남동산단이 본 공모에 선정돼 2022년 11월 전국 최초로 제조기업 친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위한 ‘스마트 융합제조지원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에 발맞춰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케일업(성장·확대) 토탈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현재 조성 중인 빅웨이브모펀드, 창업펀드, 성장펀드 등 인천 펀드 3개의 조성 규모를 기존 1조 원에서 1조 6천억 원으로 확대해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생태계를 강화한다. 인천 펀드는 지난해 말까지 3개 펀드를 통해 8,843억 원을 조성해 현재 4,080억 원이 374개 기업에 투자됐고, 그중 30%인 1,243억 원은 인천지역의 77개 우수기업에 투자됐다. 특히, 그동안 투자불모지였던 인천에 벤처캐피탈(VC)을 유치했고, 액셀러레이터(AC) 6곳, 팁스운영사 4곳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투자생태계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시는 올해 빅웨이브모펀드로 1,500억 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투자유치플랫폼 운영,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 공간도 늘린다. 상상플랫폼 내 지역콘텐츠 기반의 청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도와 (재)강원도일자리재단은'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의 고용안정과 장기재직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9월까지 맞춤형 상담 지원을 실시한다. 상담 분야는 노무관리, 재무관리, 커리어 개발, 스트레스 및 심리로 일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전문가의 1:1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강원도내 사업 참여자가 지역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여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으로는 사업 참여자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상담신청 홈페이지에서 해당분야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분야에 맞는 전문가와 매칭 후 대면·비대면 맞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비용은 모두 무료로 1인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강원도는 이 밖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여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일과 가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에 대해 부담없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5.23.) 기준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표상 등재)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이다. 지원한도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이 계속 유지될 경우 총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공사에 직접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접수일로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으로, 도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세피해(깡통전세, 사기 등) 관련 법률 상담도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은‘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상담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은 5월 24일(오후 2~5시)에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에서 진행되며, 해당일 외에도 6·8월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일반상담을 원하는 도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 신고 대상이며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연장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고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유지되니,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어제(22일) 오후 4시,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해운대구 소재)에서 '부산 권역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데이터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협·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부산시가 2022년에 함께 설립했으며,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가명정보 활용 자문(컨설팅), 가명처리 해결책, 분석공간 등을 지원하는 동남권의 가명정보 활용 거점이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 지원센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시는 데이터 관련 신규사업 발굴,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데이터 도전(챌린지) 사업, 데이터 분석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과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국민신뢰 확보 방안’을 주제로 마이데이터 도입, 가명정보 제도 개선방향,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전환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TP의 보유 장비·인력이나 외부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3D 프린팅·역설계·목업제작 등 시제품 제작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미래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을 돋기 위한 사업”이라며, “인천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부산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센터를 설립하게 된 배경과 추진사업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원활하게 해소한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이 앞으로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상의 주관 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장인화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늘 센터 개소에 이르게 됐다. 센터는 시청 1층 로비에 사무실과 접견실을 구축하여 자리 잡았으며, 산발적으로 분산돼있는 기업 민원 창구를 센터로 일원화하여 기업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신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핵심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4개 과정 총 140명을 모집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초과정 수료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엔비디아 교육수료 인증서(NIVIDA Deep Learning Certification)를 취득할 수 있으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트렌드와 이슈 동향 특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주요 교육 주제는 ①인공지능 ▲창업트렌드 및 이슈 동향 ▲챗지피티(Chat GPT) 기술 이해 및 비즈니스 활용 ▲엔비디아 딥러닝 기본(NVIDIA DLI) ▲챗지피티 구현하기 프로젝트 ②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가상 캐릭터 디자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공간 제작 실습(게더타운, 제페토, 포트나이트 등) ③소프트웨어 개발자 맞춤교육 ▲창업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이해 ▲소프트웨어 개발 요구사항 분석 및 산출물 도출 등으로 기술창업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의 실무·사례 중심 강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직접 완화를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2023년 살맛나게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물가 상승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운영에 올해 2억 3,1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장년에게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경영자총협회에서 수행한다.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했으며, 컨설팅 분야도 인사·노무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으로 다변화해 기업들의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사업체이며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상담 등 3개 분야에 대해 공인 노무사 및 세무사 등 전문 컨설턴트가 2회에 걸쳐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기업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변화,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노동환경 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위원회 대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국회와 정부는 5차례(5.1, 5.3, 5.9, 5.16, 5.22)에 걸친 법안 소위를 거쳐 피해자 요건,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해왔으며, 오늘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었다. 오늘 의결된 위원회 대안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원대상 확대 ● 대상주택의 면적 요건 삭제 및 보증금 요건 완화 당초 임차주택의 면적(85㎡) 요건을 두었으나 삭제하였고, 보증금 3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최대 4.5억원 범위 내 조정 가능토록 했으나 이를 5억원으로 확대하였다. ● 피해 규모 삭제 당초 임차인이 보증금의 ‘상당액’을 손실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로 규정했으나, 이를 삭제하였다. ● 피해자 요건에 임대인 파산 및 회생 포함 당초 경매 또는 공매의 개시만을 피해자 요건으로 규정했으나,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포함하였다. ● 고의성 의심 사례 확대 당초 임대인등에 대한 수사 개시를 사기 요건으로 규정하였으나, 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회장 김정대)는 3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이 중 1억 원을 1차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햇빛아동수당을 3년째 지급하며 누적 72억 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2025년 10월 바람연금 지급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의 주민 공유 모델을 선도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벤치마킹)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연합회가 실천하는 공정한 에너지 공동체의 모습은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한다”라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대 회장은 “햇빛아동수당처럼 이번 장학기금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아동복지와 교육 지원을 연계한 ‘햇빛·바람의 약속’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0월 31일 오후 2시 30분,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역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부안 동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이 역사 속 부안의 위상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부안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내빈소개, 군수의 환영사 및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강민성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 및 백산대회의 역사적 가치 조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800년대 동학농민혁명 이전 조선의 시대적 배경부터 혁명의 단계별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백산대회의 역사적‧장소적 의미와 집강소(신원재) 설치, 그리고 ‘관민상화(官民相和)’ 정신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운 농민군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이후 갑오개혁과 3‧1운동에 끼친 영향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짚어주었다. 이어 이선아 강사는 '동학농민혁명 전·후 부안의 사회상과 항일의병'을 주제로, 『홍재일기』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과 연계된 부안 군민들의 생활상 및 문화, 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후 2시, 영덕교육지원청 청사에서‘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민방위 훈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동선 점검 △인명 구조 훈련 등이다. 특히 실전 중심 훈련을 진행하면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직원 간 소통과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특별한 음악 콘서트 '가을밤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의 제목은 ‘뮤지컬×아카펠라 콘서트’로, 금호도서관이 새롭게 운영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책과 원작 콘텐츠 속 뮤지컬 명곡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무대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NARIN)’이 맡는다. 나린은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위,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 우승 등으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소설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 〈레미제라블〉, 〈위키드〉, 〈위대한 쇼맨〉 등의 수록곡이 감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끈 'K팝 데몬 헌터스〉와 금호도서관 하반기 독서토론 강좌 주제 도서인 〈진격의 거인〉의 수록곡도 함께 공연된다. 작품 해설은 금호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책, 음악, 그림이 있는 예술인문학'을 강의하는 류현주 인문학 강사가 맡아,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보다 깊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 여성리더들이 경북 포항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여성리더 한마음 워크숍’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6년 만에 재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2000년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02년부터 지속된 자매도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여성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의 여성리더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식’을 함께 진행해 두 도시가 서로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는 여성리더 간의 우정을 넘어, 두 도시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의 협력을 지속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실천적 가치를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