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지방세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대표 또는 재무 담당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방세 및 국세 등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경영, 자금, 고용·노동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설명과 상담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세·국세 주요 개정내용 및 비과세·감면 제도,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유의 사항 등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 ▲ 부산시에서 운영 중인 기업 경영 및 자금지원 정책 ▲ 고용·노동 분야 주요 시책 등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종료 후 1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되는 관계기관과 기업 및 중소상공인 간의 분야별 1:1 현장 상담 창구는 기업 등이 사업 운영상 당면한 고충을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민생경제 최일선에 있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는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권역별 도시·건축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번 '제3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산의 미래 건축정책의 방향을 담는 계획으로 지난해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를 맡은 우신구 책임연구원(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을 비롯한 연구진은 기초조사를 위해, 2018년 완료된 '제2차 부산건축기본계획'의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부산시에서 발주·관리하고 있는 도시·주거·경관 관련 타 계획에서 ‘건축’의 연계성과 차별성을 찾고, 해외의 건축 정책 사례를 조사했다. 또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제적·국가적·지역적 차원에서 당면하고 있는 시대적 이슈를 분석하고, 건축 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회를 실시했다. 이번 부산건축기본계획은 ‘건축으로 행복한 부산, 시민이 여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중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신설 도로(총연장 2.5km)에 대해 부산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늘(17일) 도로명을 부여‧고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도로 시설 준공에 따라 시에서 부여한 도로명은 ‘이순신대로’이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는 지금의 부산항 북항 일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끈 부산포해전의 역사적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승전일인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제정(1980.9.10. 확정․공포)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북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의 이름을 ‘이순신대로’로 부여했으며, 이순신대로 시작 지점으로부터 약 1.07km 지점 서쪽으로 분기되는 도로는 ‘이순신대로107번길’로 부여했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부산항만공사의 신청에 따라 예비도로명 등 기초조사 및 두 차례 공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도로명 부여 결정 고시 후 주소정보 누리집을 통해 소방․경찰․인터넷 포털 등에 제공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로명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Smart-X Energy 프로그램(LS일렉트릭)’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LS일렉트릭의 실증자원(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지원을 통해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관리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 △전력 에너지관리서비스(SW) △건물 단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솔루션 등으로 3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정, LS일렉트릭의 실증자원은 물론 한 기업에 많게는 3천만 원까지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인천지역 스타트업이다. 사업 기간에 인천으로 이전(본사, 연구소, 지점)할 스타트업도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startuppark.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1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스마트에너지 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해볼 좋은 기회”라며 “지원기업으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업체들의 추가 업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월, 해외 B2B 온라인몰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차 모집을 진행해 업체를 선별했으나, 더 많은 업체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10개 중소기업의 1,711개 제품이 총 9개 국가(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호주·캐나다·미국·캄보디아·대만) 시장에 진출해 약 26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장인 중동 등을 더해 총 12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목표 거래액은 약 30억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진행하는 2023년 상반기 경기도 청년 노동자지원사업 모집 결과, 당초 목표인 1만 5천여 명보다 1만 명이 넘는 2만 6천여 명이 청년 노동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한 ‘1차 청년 복지포인트’ 모집에는 당초 목표 인원 1만 2천 명보다 많은 1만 4,710명의 청년 노동자가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 1차 모집은 당초 목표 인원 3천 700명보다 많은 1만 1,488명이 신청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 복지포인트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 노동자들에게는 연간 ‘청년 복지포인트’가 1년간 분기별 30만 원씩 최대 120만 원 지급되고,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2년간 분기별 60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5.16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 외교장관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으며,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 네 장관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다. 또한,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동 대화를 토대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고용노동부는 5월 16일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위한 노동개혁 과제”를 주제로 2차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위원 38명으로 “노동의 미래 포럼”을 구성했고 이날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임금체불,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등 노동시장 약자 보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에서 약자 보호 정책이야말로 노동개혁의 근본 목적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뿐만 아니라 ▴사용자 등 인식 개선 및 교육 강화, ▴중소기업, 편의점 등 취약분야 보호 강화, ▴일자리 변동에 따른 사용자·근로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정식 장관과 정책담당 국장, MZ세대 근로감독관들이 참여하여 위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약자 보호에 힘쓰고 있는 근로감독관들은 ▴최저임금, 주휴수당 미지급 등 임금체불, ▴약정 OT를 초과하는 근무시간 수당 미지급, 근로계약 시 포함된 연장근로시간 미기재 등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감독, 시정 등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개선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식 장관은 “현재 우리 사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 임성춘(60·남)씨는 기계설비, 시공관리 분야 35년 경력을 보유했지만, 현장에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걸 경험하고, 직장까지 그만둔 채 지난해 3월 폴리텍 신중년특화과정에 입학했다. 그는 6개월 중장년 맞춤형 기술교육을 받으면서 목표했던 공조냉동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수료 후 9월 기능계 최고 수준 자격인 배관기능장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취업에도 성공해 롯데월드몰타워 에너지센터 기계설비 파트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가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중장년의 새로운 기회 모색을 돕는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상반기 6개월 과정으로 공조냉동 직종(그린에너지설비과), 자동차복원 직종(자동차과)에서 교육생 5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훈련 참여 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중장년층이 몰리면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12월 수료한 6개월 과정 교육생 취업률은 현재 54.8%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조냉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은 16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조선산업 기술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조선업 수주 호조에 따라 생산기술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맞춰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데도 뜻을 모았다. 협약기관은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 정보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인력·기술·산업정보 교류 △산학연 사업 상호지원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폴리텍은 시급한 생산기술 인력공급을 위해, 하반기 3~6개월 단기과정을 개설하고, 선체조립과 선박배관 등 현장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에 나선다. 협약에 참석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영길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기관 간 동반성장을 통해 조선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림청은 16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목재생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세한 사업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개선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목재생산업 등록 시 각각의 목재생산업체가 기술인력, 사무실, 자본금을 갖추도록 했으나 이번 규제개선으로 둘 이상의 목재생산업체가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재생산업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사무실 임대 또는 구입 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정으로 규제개선내용이 적용되는 목재생산업체는 2022년말 기준 6,421개이며, 이미 등록된 업체와 신규로 등록하려는 업체 모두에 적용된다. 목재생산업은 산지에서 입목을 수확하여 유통하거나, 목재를 가공하여 목재제품을 생산․유통 또는 목재제품 등을 수입․유통하는 사업을 말하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산림청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목재산업에 진입장벽이 되거나 경영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3년 5월 31일에서 '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완화,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21.6.1.~'23.5.31.)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이라는 점, 그간 계도기간 중에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했다. 한편, 그간 누적된 정보는 최근의 전세사기 조사, 전·월세 시장 동향 파악, 실거래가 공개를 통한 임차·임대인 정보격차 완화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그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고편의 향상, 국민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주택 임대차법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하여 주택 임대차 제도에 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외교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국민들의 요구에 맞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2023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진행하며, 국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외교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합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외교 공공데이터와 유관분야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부문으로, 국가중점데이터인‘해외안전 융합정보’를 활용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외교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외교부 공공데이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성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통계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2023년 5월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지원, 중견기업 기본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있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우리나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라며, “중견기업이 경제·사회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여 경영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용한 통계와 편리한 서비스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통계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업을 계기로 기업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의 통계․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엄밀한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해 작성된 통계의 규모와 정확성은 정부의 정책 판단은 물론 기업 의사 결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오전 11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제주4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