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현재 양봉농가는 지속적으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다. 2021/2022년 동절기에 이어 2022년 9월에서 11월까지 월동 전 내성응애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으며, 농촌진흥청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2023년 월동 후에도 월동 전과 비교하면 약 17.5%의 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월동 중 약 15%의 꿀벌이 소실되지만 월동 전 피해까지 감안하면 2021/2022년 동절기 보다 피해가 다소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 등 생산자단체 등에 따르면 금년 3월부터 양호한 기상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농가의 꿀벌 증식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일부 피해가 큰 농가의 경우 봉군 세력 회복에 집중하여 봄철 채밀을 뒤로 미루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양봉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양봉농가를 위해 '농업경영회생자금' 제도를 개선하여 양봉농가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금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립종자원은 종자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육성된 수출용 품종의 해외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원에서는 국내 육성품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2011년부터'해외현지 품종전시포 사업'으로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18국 95지역(누계)에 해외전시포의 조성․운영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82억원의 종자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종자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종자수출은 대부분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연평균 4%의 성장세를 보이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국내 종자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1.4%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종자수출의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농진청의 현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를 활용한 수출용 품종의 현지 적응성 및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는 5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에서 11개 업체의 10품목 91품종에 대하여 5월부터 적응성 및 시장성 등 시험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3억 6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2007년부터 이어온 GH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사업에 처음 참여한다. 유엔해비타트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어젠다를 제시하는 단체로, 유엔해비타트의 참여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원대상 가구는 총 45가구로, 경기도 및 개별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행정복지센터·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지원가구를 추천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공사 시행할 예정이다. 5월 11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각 기관장(김세용 사장, 최기록 위원장, 윤봉남 이사장)이 모두 참석하여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상호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대상자분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 동구 좌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인 『이웃의 재발견』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웃의 재발견』사업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이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김성용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여, 관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균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천동장은 “이웃의 재발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1일 11시2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은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최준영 기아 부사장, 동탑산업훈장은 문종식 다성 상무,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외 2명, 대통령표창은 김치경 현대자동차 상무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김경노 한국아이티더블유 연구소장 외 4명, 그리고 20명의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동차 산업이 774억불, 올해 1분기 229억불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업계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비롯한 적극적 통상대응 및 세제·금융·연구개발(R&D)·규제개혁 등 자동차 산업 지원의지를 밝히고, 업계의 선제적 투자 및 완성차·부품사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7월 발표한‘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산업계, 학계,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해온‘반도체 아카데미’가 5월 11일 오프라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직 설계·장비 기업 임원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경기기업성장센터, 서플러스글로벌 등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반도체 설계·장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생이 모집되면 단계별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여 6월 말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및 관리 시스템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한 산업계 주도의 실전형 현장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난 4월 27일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시했으며, 많은 교육 신청자를 고려해 당초 계획인 200명보다 2배 많은 400명으로 교육생 정원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원익IPS 등 18개 기업의 사내교육 커리큘럼 및 전담강사를 활용하여 반도체 기초 5개 과정, 전문가 2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5.1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대·중형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가 추진한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 RG 등 금융지원 확대 정책 등으로 우리 조선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오늘 발표한 지원방안을 포함하여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LNG 운반선 화물창 생산인력의 확보, 수소·암모니아 선박 개발, RG 발급기한 단축, LNG 화물창 등에 대한 국적선 발주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규제완화, 인력충원 등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업계와의 소통을 계속할 것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조선업계가 전달한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5월 11일 산채연구소 자체 개발 산채 브랜드 『눈꽃산두릅』로 첫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눈꽃산두릅‘은 서늘한 강원도 기후에 맞춰 개발된 두릅 신품종 ‘대아’를 활용한 브랜드로 첫 수확이 5월 상순으로 늦으며, 두릅 순이 커서 일반 재래종 대비 수확량이 12%가량 많아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두릅 ‘대아’ 120kg으로 지난 5월 9일 정선군 눈꽃산두릅영농조합법인을 출발, 5월 11일 현지 검역을 통과하여 캘리포니아 LA 근교 대형마트에 납품 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두릅 물량의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22년에 비하여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강원도 산채 브랜드의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릅 뿐만 아니라 곤드레, 곤달비 등 다양한 강원도 산채의 수출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이 크게 회복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관광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 인력을 유입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문학관에서 ‘관광산업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과 관광업계, 학계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이어 5월 25일에는 강릉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진행한다.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을 위한 단단한 청년 인력 기반 필요 관광산업은 인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며, 청년 고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층은 격심한 고용 감소를 겪었다. 이에 관광산업의 회복과 재건의 기반이 되는 청년 인력이 관광산업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시 청년벤처 대표, 취업 희망 청년, 문체부 MZ드리머스, 지역 관광업계, 학계 모여 관광산업 인력 방안 모색 대구에서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대구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김현정 교수와 지역 청년벤처 ㈜메이드인피플 설동원 대표가 각각 ‘지역 관광 인재 양성 및 일자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광역시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특화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삼목항 회센터 일대에서 전국 7개소 어촌특화지원센터 협업으로‘어촌특화 상생어부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장터는 어촌6차산업화 및 어촌특화상품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7개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각 지역 어촌특화상품과 산지 수산물을 할인가로 판매해 소비자와 어촌마을의 직거래를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으로는 (인천) 연평 꽃게육수팩, 강화 꽃게탕밀키트, 영암 바지락고추장찌개밀키트, 영암 해조화장품세트, 장봉 김, (강원) 고성 돌미역, 동해 묵호태, 강릉 오징어만쥬, (충남) 서산 감태·뱅어포, 메기조림, (경남) 남해 반찬세트(꼬막, 바지락, 굴 젓갈), 돌미역, 햇다시마, 멸치, (경북) 포항 돌미역, (전북) 메기 만두·구이·볶음 (제주) 김녕 성게알 소스, 고내 톳부각 등 다양한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어촌특화 상생어부장터’는 ‘삼목항 제철수산물장터(이하 삼목항 장터)’와 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업비 14억6천200만 원을 들여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기업 채용장려금 지원 △뿌리산업 선도·모듈형 기업지원 △대·중·소 협력모델 기반 현장 애로 개선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와 함께 지원한다. 인천TP는 인천지역 뿌리기업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위기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3개월간 한 명당 월 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5개월 만근 시 10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기업이 신규 직원 고용 창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정부 산하 기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뿌리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을 지원, 고용 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1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부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 (BEXCO) 제1, 2전시장에서 '2023년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성장하여 국내 최대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기계대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및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며, 28개국 453개 사 참여하여 1,742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디지털 전환에 맞춰 지역 기계 관련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막식 ▲전시행사(제1전시장) ▲특별관 운영(제2전시장) ▲학술행사 ▲기업지원 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기계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5월 16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도내 지식산업센터 671개소를 일제 조사해 취득세를 감면받고도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등 사례를 912건 적발, 지방세 65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종사자와 관련 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입주 조건에 맞는 업체에 대해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수원시 등 25개 시군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671개소 2만 9,255개 업체가 감면받은 2만 783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이 1년 지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등을 조사한 결과 912건이 적발됐다. 도는 감면해준 지방세 65억 300만 원을 추징했다. 유형별로는 ▲다른 용도 사용(임대 포함) 718건·49억 5천만 원 ▲미사용 119건·9억 3,800만 원 ▲매각 75건·6억 1,500만 원 순이었다. 추요 추징사례를 보면 A법인은 용인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도내 미용·뷰티 관련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고 싶지만, 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위해 수출상담회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유럽 미용뷰티 시장의 관문인 동유럽(불가리아, 슬로바키아)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파견한다.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단체이동(버스 임차) 비용,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미용·뷰티 품목 기업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케이팝을 필두로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케이뷰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들이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동유럽 미용뷰티 시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올해 도내 91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62억 원 등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장비를 보급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한다. 앞서 도는 22년 9월부터 23년 4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69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서류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고양시 등 14개 시군 91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20개 농가 ▲낙농 40개 농가 ▲양돈 18개 농가 ▲양계 11개 농가 ▲육우 1개 농가 ▲육용오리 1농가다. 다른 시도의 경우 농식품부 사업 지침에 따라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하고 있지만, 도는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주력했다. 선정된 91개 농가는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축산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어려움‧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구성되어, 특수 요인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읽기 어려움 및 경계선 지능의 개념과 학생의 특성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도 같은 주제의 직무연수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개설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는 11월 4일 겨울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과 생계에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