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때 이른 폭염에 대응해 주거취약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에는 현재 21개 시군 62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보통 5명 정도의 행복마을지킴이가 근무하며, 관할지역 내 약 20~30명의 독거노인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에게 최소 이틀에 한 번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과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 두 곳은 안부 전화와 함께 독거노인의 TV 시청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각 노인들의 가정에는 시청률 집계 장비가 설치돼 있는데, 오랜 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시청 패턴을 장시간 보일 경우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시청률 집계기관인 ATAM이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KT 파주지점이 통신설비를, 행복마을관리소가 통신비를 부담하는 협업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지난 12일 화성시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매년 7월 14일이다.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탈북대학생 정착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착사례 발표에서 탈북대학생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꿈을 가지고 어려운 학과에 도전해 학업에 정진해온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경기팝스앙상블 악단, 초청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 음악회’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6월 말 기준 총 1만 1,19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464명의 35.6%를 차지한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5,1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런’이 학습 콘텐츠, 대상, 특화지원 등 전 분야를 보강하고 또 한 단계 발돋움한다. 실시간 AI 튜터, 1:1 논술 멘토링, 조금 느린 아이 맞춤형 진단·지원체계 등 고도화된 학습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지원 대상이 다자녀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까지 넓어진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런’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기회의 문턱을 낮춰주는 데서 나아가 개별 학습 격차까지 세심하게 보완해 주는 ‘맞춤형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확장시킨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2021년 출범 이후 사교육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6월 말 기준 약 3만 5천 명이 서울런을 통해 학습했으며,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의 95%가 “서울런이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교육 경험이 없는 이용자의 평균 학습 시간이 사교육 경험자보다 4.5배 길어, 교육 소외계층일수록 서울런 혜택의 실질적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이용 후 52.4%의 가구가 사교육비 부담이 감소했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의 시작이 된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75주년을 기리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 기념 추모식”이 7월 13일(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첫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회장 기영도),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주관으로 열렸으며,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 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 3층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학생) 설명회: From 선택 To 설계'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와 대입을 연계한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네 번째로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하며,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니라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강사인 오수석 교사(소명여고) 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함께, 진로 기반 과목 선택의 중요성, 성취평가제 및 미이수제 운영 방식, 그리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주요 변화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하면서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과목 선택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공감 확산… “이제는 진로도 함께 설계해야 할 시대” 참석자 중 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최,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2025년 7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에 맞춘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고,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안, ▲학교별 수시 일정 및 면접 일정 안내, ▲학생별 성적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48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 대입 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참여하여 학생별 성적과 진로에 맞는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대학별 부스에서는 전형 안내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2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보치아’와 ‘슐런’이다. ‘보치아’는 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공에 점수를 준다.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밀어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두 종목 모두 소근육 발달과 재활에 도움을 주므로 장애인 스포츠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선수 118명, 운영요원 등 32명, 총 1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대회 축사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마포구는 ‘누구나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보행로 턱 낮춤’ 등 장애인 맞춤 정책으로 ‘무장애 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춘천의 향토 미식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춘천 닭갈비, 막국수와 같은 지역 대표 음식을 식당에서 직접 맛보며, 한국의 대표 미식 도시로서 춘천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식사 형태에 주목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 닭갈비는 최근 일본 외식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특유의 풍미와 다양한 사리의 조합이 일본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으며, '춘천 스타일'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전문 매장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한 음식 유행을 넘어, 방한 관광 콘텐츠로서 닭갈비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방증한다. 미식 체험 외에도 △ 삼악산 케이블카와 △ 강촌 레일파크, △ 킹카누 체험 등을 통해 춘천의 자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돌봄통합지원사업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소재 노인돌봄지원플랫폼 6개소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신규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향후 돌봄통합지원 종합안내기관으로서의 노인돌봄지원플랫폼의 역할과 지역돌봄에서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어르신 전용 종합 안내 전화 개설, 병원동행서비스 운영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구는 2024년부터 시작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방문을 겸한 복약 지도와 약 달력 배부를 통해 폭염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산초등학교(교장 윤성연)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연계하여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학년 학생 17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교실에서 ‘미디어 교육 운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다음 세 가지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내 주변의 미디어를 찾아보는 활동 (2) 좋은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 방법 모색 (3) 미디어 사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 윤성연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용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판단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관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2025년 위기학생지원계획'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디지털 시대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교감, 오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강사님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신호 포착 및 교직원의 생명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진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은 문순용 안산동산고 교장이 진행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2.0 기본편”을 통해 학생 자살징후 조기 발견과 대응기술, 실습지를 통한 다양한 위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디지털 시대의 위기징후 포착 기술과 교원의 현장 적용 중심 교육에 있다. 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7월 11일 ‘2025학년도 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별 입시 박람회’를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 박람회는 본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실질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립공주대를 비롯한 충청권 27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교실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1:1 대입진학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교와 학과, 전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입시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입시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학생들에게 활동지를 배부하여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질문할 내용을 미리 활동지에 적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박람회를 통해 얻은 입학 정보를 스스로 정리하여 자신만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수현(3-2) 학생은 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중학교(교장 신후승)는 지난 7월 9일, 10일 이틀간 뮤지컬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인 ‘뮤지컬’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형식인 뮤지컬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3기(9일), 4기(10일)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졌으며, 1960년대 미국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소녀의 꿈과 도전을 그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공연했다. 학생들은 공연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수업에 몰입하며, 낯선 뮤지컬 장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성, 호흡, 발음은 물론 음악, 율동, 표정 등을 통해 표현력을 키워나갔다. 특히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무대 배우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 공연을 지원하는 스태프 역할도 함께 체험하며 공연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기 동안의 뮤지컬 수업은 작품 선택부터 대본 분석, 배역 오디션, 장면 구성, 노래·안무 연습까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취감과 만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우고등학교(교장 황선숙)는 2025년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수학구조물 창작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창의적인 구조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종이, 나무 막대, 고무줄, 빨대 등)을 활용해 수학적 아이디어와 원리가 담긴 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완성형 교구나 재료는 사용을 제한하여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고, 순수한 수학적 표현과 발상을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 팀은 제작에 앞서 작품명, 제작 동기, 작품 설명, 작품에 담긴 수학적 원리, 예상 구조물 형태 등을 포함한 작품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이 중 수학적 타당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15팀이 제작 및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품 제작 및 발표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7월 9일에 팀별 작품 제작 완성 및 발표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구조물에 적용된 수학 개념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수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1일 교내에서 전일제로 1학기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 검사와 학습 환경을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교과서 읽기와 쓰기 전략을 알아보고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 설정을 훈련받는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했다.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한 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학습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이해하며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6시간 캠프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진로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비전 카드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찾아보았고 진로 추리 게임도 흥미롭게 참여했다. 직무 매칭 게임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과목 탐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융합 프로그램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AI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역량을 길러주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코딩드론,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인공지능자동차를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AI 관련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샘유치원은 7월 11일 안양시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협조로 전문 환경강사가 유치원에 방문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학교는 각 연령별로 진행됐으며, ‘초록아, 파랑아 부탁해’라는 활동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고, 지구가 뜨거워지는 원인과 영향을 살펴보며 유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샘유치원은 2025 학교자율과제로 ‘생태전환교육 놀이프로젝트를 통한 유아의 환경 감수성 기르기’실천을 위해 에코챌린지, 안양샘 그린DAY, 책드림데이, 에코그린시장놀이, 학년별 생태놀이 및 유아 숲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생태전환교육으로 중점 운영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지구가 아프지 않게 우리가 도와줄거예요.”라고 하며, 지구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지구를 돕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양샘유치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환경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생명존중교육 ‘생명의 나침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다양한 도움 행동을 학습하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 실태 이해▲‘보기-듣기-말하기’ 보드게임 ▲도움 행동 실천 서약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자살 위기 신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니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나의 작은 관심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중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내면화하고, ‘나’와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7월 11일 교내 체육관인 누리관에서 학생 주도 작은 공연‘샛별제’를 개최했다. ‘샛별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호성중학교 학생 주도로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작은 공연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내 댄스 동아리팀 ‘어트랙션’의 댄스, 교내 밴드 동아리팀 ‘노이즈’의 연주 및 노래 외에도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랩 공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으며 학생 자치회의 주도로 공연 운영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호성중학교는 국악 협력 수업, 연극 협력 수업, 예술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내 축제‘호성제’를 통한 학생의 예술적 재능 발산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나 호성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