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밤의 매력을 품은 대표 야간관광지 10곳을 선정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지난 7월 28일 도청에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도내 8개 시군에서 접수된 2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 전북 야행명소 10선’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낮에 집중된 기존 관광의 한계를 넘어, 감성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최종 선정된 ‘전북 야행명소 10선’은 ▲군산 근대문화유산(구 군산세관 등) ▲ 군산 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정읍 정읍사 달빛사랑숲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고창 읍성 ▲부안 변산해수욕장 ▲부안 청림천문대 등이다. 군산은 근대역사의 흔적이 깃든 구 군산세관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재해석해 야경의 볼거리를 강화했고, 은파관광지는 도심 호수공원에 조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지난 7월 1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보장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서비스와 다양한 정보 제공,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의사소통 관련 정보 및 각종 교육 연계, 관련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기관 간 각종 사업 홍보 및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등 주거서비스사업 지원을 해온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생활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인력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정책개발 및 현장 지원인력 역량 강화를, 센터는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서비스 활용, 의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Shilange)’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 왜 순천이어야 할까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가 여행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번 마을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머무느냐’가 먼저다. 순천의‘쉴랑게(shilange)’는 그런 철학에서 시작됐다. 우리말‘쉬다’와 독일어‘Lange(오래)’가 결합된 이 브랜드는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마을에서 살아보는… ‘내가 쉬어가는 첫 번째 마을’ 이번 순천마을여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도울 ‘장애인특별운송버스’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특별운송버스’를 신규 구매해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용언)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인천시와 중구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된 39인승 대형 승합차다. 구는 이 차량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상으로 대부하고, 복지관 주관으로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친환경 연료(천연가스, CNG) 사용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휠체어 리프트, 고정 벨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설치돼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복지관이 있는 영종복합문화센터는 물론, 영종하늘도시, 운서동, 전소 일대를 1일 6회 순회 운행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동구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은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주의보 등 상황 문자 알림 및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송 등을 보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 지원금 전달, 오찬, 지역동아리의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임실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다와 계곡,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경주의 여름은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입니다.” 경주시는 올여름, 다채로운 힐링 명소 20선을 엄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 단순한 피서를 넘어 ‘머무는 여행’의 매력을 지닌 경주의 여름을 함께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여름에도 경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힐링 명소 20곳을 선정했다.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바다, 숲길, 계곡, 포토스팟, 워터파크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을 구성해 공개했다. 선정된 명소 대부분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장료 부담이 적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힐링스팟 소개를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 경주의 여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장소마다 여름철 특유의 자연 풍광과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을 엮어내고 있어, 단순한 피서를 넘어선 '스토리가 있는 여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시민이 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캠페인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철원군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거점 일대를 연계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는 철원군 내 지정 장소에 도착하면 랜덤으로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의 걷기 캠페인이다. 주요 장소는 화강 쉬리공원, 와수시장, 김화이야기관, 매월대폭포, 잠곡 수채화길 등 대표 관광지는 물론, 근남면, 자등리, 김화읍 등 생활권 거점 일대도 포함되어 있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지까지 캠페인 동선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연계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유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이벤트인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운영되며, 참가자는 지정 장소를 방문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도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군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래프팅(6인) ▲카약(1인) ▲카약(2인) ▲서프 보드 ▲딩기 요트 등 무동력 레저와 ▲세일링 요트 ▲크루즈 요트 등 요트 체험이 진행된다. 단 서프 보드는 경력자에 한 해 이용 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필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해상 안전 교육을 들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화~일 오전 10~12시,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는 선착순 모집이며, 요트 체험은 명사 방파제 인근(명사십리길 111)에서, 무동력 레저 기구는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신리 781-3)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했으니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2%를 돌파했다. 총 지급대상 86,234명중 80,000여명이 신청했고, 가구조정, 자녀부양관계조정 등의 사유로 이의신청한 186건 중 186건, 100%를 5일 이내 처리했다. 특히 28일부터는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동해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전량 확보해, 비상 수요에 충분히 대비하여 타 시군에 비해 간편한 지급 체계로 시민의 혼란 방지와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인 소비쿠폰 사용처와 지역화폐 동해페이 가맹점이 동일해 동해페이 가맹점 신청이 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9일 ‘복지어울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복지어울림센터(상록구 월피동 516-10)’는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침체한 월피동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날 통합 개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동 온마을합창단과 기타동아리의 따뜻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공간 라운딩에서 참석자들은 2층부터 4층까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복지어울림센터’에는 ▲안산시주거복지센터 ▲월피어울림가치키움터 ▲안산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함께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면적 1,791.79㎡ 규모이며, 사업비 100억여 원이 투입됐다.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는 안산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토론회를 끝으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미래 비전 토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상록구·단원구를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렸다. 미래 비전 토크에는 5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해 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 열기를 보였다. 각 차수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뉴시티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서 제안된 전략을 토대로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주거 ▲환경안전 등 7대 부문별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정책 선호도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대별 의견이 고루 제시됐으며, 일부 시민은 “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콘셉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민들은 특히 “우리가 낸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정책 실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토크에서 수렴된 현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4일 ~ 8월 17일:‘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 -8월 18일 ~ 9월 30일: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비롯될 수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캠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의 피서를 즐기며,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천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나 전남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