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장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로봇봉사단과 로봇교육 기반의 지식 나눔 및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의 매개를 활용한 교육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 관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민국로봇봉사단은 ‘안산 국제교류 로봇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본 원리, 제작과 조립, 프로그래밍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봉사단 인력풀을 조직해 재능기부 형태의 해외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창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로봇 공유학교 활동,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며, 로봇교육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국제교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 제1차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 및 사서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유로운 연구·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소주제별 8개의 분과 형태로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활동 및 희망연구주제에 맞는 분과별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낭독 전문가 서혜정 성우가 초청되어, '독서를 위한 낭독법 및 학생 낭독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낭독의 교육적 효과와 지도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교도서관 중심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발적 협업의 시도”라며, “사서 및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학교 전체 교육의 질을 높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병무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취업전문가에게 1:1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사전 검토는 물론, 모의면접 코칭까지 제공하며, 참여자의 희망 직무와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중에서 우수 이력서 작성자와 우수 모의면접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별도로 참가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병무청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권익위원회는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3만 보훈 가족과 50만 현역·청년 장병의 고충 해결을 위한 권익구제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보훈·국방·군사 민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관련 상담과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신병훈련소, 국군병원, 보훈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국방과 국민 생활 간 이해 충돌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국가안보 훼손과 국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중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비상활주로 폐쇄 요구, 문화재 복원 및 관광개발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무주택 서민의 조합주택건설을 위한 국유지 사용 허가, 해병대와 주한미군 사격훈련을 위한 군(軍) 사격 소음피해 관련 집단 민원을 조정 해결했다. 올해는 기존의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방공부대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6일(월) 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물야초등학교 수식분교장 대부연장 외 4건의 심의안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5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부평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곳과 인천시 내 표준사업장 8곳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사무용품 및 식품 등 4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주민과 구 직원들은 이를 둘러본 뒤 구매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현장에서 구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구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4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마을회관 2곳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통 마을회관 한곳에서 방충망과 칼을 모아 재능봉사를 했는데 내량1리는 안마을과 바깥마을로 나눠 진행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회관 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만훈 단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도와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에 처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고독사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 조사·고독사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한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 40여 명을 발굴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군 청년 다수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지속적인 외로움 속에 반년 이상을 대부분 집 안에서 보내며,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성구는 ▲전문 상담사의 심층 상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생활 안정 지원 ▲소모임 운영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형제 가구로,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여름 선풍기만으로 무더위를 견뎌 내야 했으며, 특히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이었다. 이에 협의체 배영진 위원이 에어컨을 기부하고, 에어컨 설비 전문가인 추성철 위원이 재능기부로 무상 설치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너무 더워서 현관문을 늘 열어 놓고 지냈더니 벌레가 자주 들어와 이중고를 겪었다.”라며, “이제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또래보다 인지 및 적응 속도가 느려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공모로 선정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느린학습자 선별을 위한 진단검사 ▲ 인지․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험 활동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비는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으로 오는 6월말까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롯데GRS(주)(대표 차우철)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한 ‘햄벅한 햄버거’ 세트 제품교환권 100매(73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22일 롯데리아 남원점(대표 주정철)의 1차 후원에 이어 진행된 2차 후원으로, 롯데GRS(주) 본사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매칭그랜트’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맹점주가 지역사회 또는 특정 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면 본사에서도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에 동참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햄버거 교환권 100매가 추가로 지원됐다. 롯데GRS(주) 차우철 대표는 “롯데리아 남원점 주정철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하고 본사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점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민관 주요 복지기관 12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등 총 16명이 참석해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는 ▲기관별 복지자원(특화 및 공모사업 등) 소개, ▲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질의응답과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관별 복지자원 현황 자료와 다양한 사업 홍보 리플릿을 공유해 보다 체계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해 냈다. 한호남 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는 민·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의 개인적 성향이나 생활 특성을 분석해 더욱 스마트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돌봄서비스’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전력 ▴통신 ▴조도 등 생활데이터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분석해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관련 기관이 직접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복지서비스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맞춤형 스마트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총 6가지 ‘스마트돌봄서비스’ 중 자치구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도입하는 방식이었다. 센터는 스마트돌봄서비스의 경우 각각 감지·수집하는 데이터가 다르므로 개인의 특성과 성향, 행동 패턴에 맞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더 섬세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을 규칙적으로 사용한다면 전력데이터를, 휴대폰 통화와 앱을 자주 사용한다면 통신데이터 기반한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적용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씨튼어린이집은 기존 만수6동 소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씨튼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조영현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현재 19명의 보육 교직원과 19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공간을 확보하며, 보육실뿐만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이전이 결정되기까지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서창LH1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개원식에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