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지난 8일 강릉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인적 안전망(집배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편 배달망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우편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들이 주민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집배원들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연결자로서 일상 업무 속에서 안부 확인이라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평소의 배달 업무와 함께 대상 가구의 응답 여부, 행동 변화, 생활환경 등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리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강릉시는 이를 위해 간단한 체크리스트와 업무 매뉴얼, 보고 체계 등을 마련하고, 강릉우체국과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집배원 여러분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10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95대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소리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디지털혁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5월 8일 강민구 재외국민보호과장 주재로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하고, 동남아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와 경찰청 관계관 및 태국·베트남·필리핀등 동남아지역 13개 공관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본부와 재외공관 간 최근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동남아지역 우리 국민 보호 대책 및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콩강 지역 국가 주재 공관들과 별도 세션을 통해 캄보디아 등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 취업사기 피해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최근 필리핀 내 납치 및 총기 등을 이용한 강도 등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강 과장은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는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사건·사고 발생시 본부와 재외공관 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식사 나눔 봉사와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정에는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박병영·최동원 도의원도 함께 동행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거동이 불편한 15명의 어르신을 위해, 힐스테이트 수 어린이집(김해시 관동동 소재) 원아들이 재롱잔치를 선보이며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박 지사도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정을 나눴다. 한 원아가 박 지사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이후 박 지사는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2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한부모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은 만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하며, 경남에는 1만 5,600여 세대의 한부모가족이 있다. 경남도는 한부모가족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맞춤형 지원체계 형성을 위하여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모·부자가정, 청소년한부모, 미혼모·부 등 다양한 유형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립 기반 형성과 심리적 안정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상담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자조모임 지원사업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립지원사업 ▲의료비지원사업 ▲한부모가족 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기준중위소득 63%이하(2인 기준 247만 원) 한부모가족에게 자녀양육비를 월 23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경남에 거주한 미혼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농식품바우처 사업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서비스 추진에 앞서, 지난 2024년 김제시의 농식품바우처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동김제농협 꾸러미 서비스 공급 체계와 품목 구성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대상 자격 요건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또는 미성년자 포함 가구’로 사업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2024년 사업대상자가 6,668가구에서 281가구로 약 96%가 줄어든 상황이다. 시는 사업대상자 대폭 축소로 인한 문의와 민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 안내 등 현장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대상자 확대 재검토 및 사업 연중 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해운대구는 최근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지난 3월, 부산시가 주관한‘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공모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6,833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노후 공공 어린이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어 4월에는 부산시의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인‘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사업’공모에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각각 500만 원을 지원받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한, 해운대지역자활센터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장 환경개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자활사업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운대지역자활센터는 신규사업인‘걸쭉이추어탕사업단’에 7천만 원, 기존‘에코세척사업단’에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LH, 금융기관과 손잡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구청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유병용), 서광주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구), 송정농협(조합장 차주철)과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등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주선운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하며, 출석 확인(200포인트), 프로그램 참여(200포인트) 등 활동에 따라 적립된다.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입주민은 쌓인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에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LH 등 협약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이 마을 속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키우고, 주민 생활에도 보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살피고 연계, 지원하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한다.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 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예정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 지자체를 공모했다. 나주시는 최종 선정된 지자체 53곳에 포함되면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부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기술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협업체계’,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을 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댓트래블’은 2023년부터 시작된 대표 여행박람회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관광기관 등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 맞춰,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현장형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 홍보관에서는 최근 방영돼 인기몰이하는 ▲고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청보리밭 ▲전주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한벽굴 ▲군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 경암동 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지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총 36㎡ 규모의 모듈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8일 김천시 아포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이 심각한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모태화 교육장과 소속 직원 30명은 포도나무 순 따기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통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모태화교육장은“일손이 절실한 지역사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노인종합복지관 회원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경로식당 이용 회원 200명에게 특식 ‘행복백세만찬’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상담,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등 8개 분야 19개 영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신축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준공했다. 이날 새 시설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강 주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복예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마리아의 집은 1989년도에 지어진 기존건물 1개동이 철거된 자리에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1천998㎡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강당, 회의실, 생활관 등을 갖췄다. 장애인 고령화를 대비한 병실 등 특성화 공간은 물론 친환경 외부데크, 붙박이장, 마감재를 사용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사업비는 국비 등 45억원(국비 22.5억, 도비 14.5억, 시비 8억)과 운영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비 12억원 등 총 57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세심하게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19개 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해시행복지킴이단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체이다.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적 고립 해소’라는 주제로 부산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사례를 통한 사회적 고립 해소 △민관 자원 연계 △자살 위기 대응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제시했다. 또 자원봉사단체 오란다예술단의 레크리에이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 참여 한 위원은 “실제 사례를 이용한 자살 위기 대응법을 살펴보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활동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