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0일 동래문화회관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제29회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했으며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개회식 ▲노인일자리 유공자 및 어르신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식 ▲어르신 경연대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중식(자장면)과 다과, 기념품이 지원되어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르신 경연대회’는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기찬 노년의 삶과 건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중식봉사협회, 성산식품, 모윤회신생윤리연구소, 착한전문장례식장, 부산힘찬병원 등 지역 단체와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개최됐다. 장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창군이 지난 13일 적성면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3,350명을 대상으로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해 읍·면 및 사업별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이제 단순히 어르신들의 용돈 수단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 자원순환단, 시니어 정리수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MEX America 2025'에 참가, 제주 마이스(MICE, 기업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상담관을 열고 전 세계 마이스 바이어들과 일대일 세일즈를 집중적으로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IMEX America는 최근 영향력 면에서 빠르게 성장, 유럽의 IMEX Frankfurt를 능가하는 규모와 주목도를 자랑하는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150여 개국, 3,500여 개의 전시업체에서 1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공사는 글로벌 마이스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현장에서 제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사는 금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개 모집 및 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곳의 제주 마이스 업체(예하DMC,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와 동행, 제주의 다양한 마이스 인프라와 매력을 함께 소개했다. IMEX America 2025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공사는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우수 교육기관 표창을 받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에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등생,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도초, 가납초 등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쉐마글로벌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8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는 홀로그램씨어터를 활용해 유물을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3D펜을 활용해 사찰 유물을 복제·재현하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회암사지 유물과 천연 숲길을 연계해 역사와 생태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양성면 관내 관공서 및 지역 상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양성면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관공서를 미롯해 지역 상점과 주민 밀집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명절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크게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웃의 관심망이 되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발굴 활동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10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한궁’, ‘슐런’등도 운영돼 대회의 모든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축제 운영에 함께했다. 이날 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과 방문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하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내손이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 낭송이 이어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왕곡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국악재즈 해금병창 금모래의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순서인 ‘다함께 강강술래’에서는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어울리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장단·춤사위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성악·기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된 종합 경연대회로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타악 부문 문성진 씨 외 3명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김지원 씨가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로 총 38팀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통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약 22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7만 7천여 명) 대비 약 192% 증가하며,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는 ‘보랏빛 노을속으로’를 주제로 한 꽃별축제가 열려 연휴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단체를 비롯해 보컬․통기타․색소폰․오카리나․해금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숏폼(Short-form) 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통해 감악산 별바람언덕 영상을 보고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다수 찾아오며,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가조온천꽃단지는 연휴 기간 분홍빛․황금빛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과 커피쿠폰 이벤트, 치유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항노화힐링랜드는 탁 트인 산악 경관이 으뜸인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100선은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 공간을 비롯해, 전통한방 체험이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뷰티 웰니스 관광지를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100선에는 쉼·맛·멋 세 분야가 균형 있게 반영 서울이 지닌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적 웰니스 유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들이 두루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을 담아낸 뷰티 웰니스 관광지들은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을 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 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출입 경사로 보수, 주방과 화장실 개조 등 장애유형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조가 이뤄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화장실과 주방을 전면 개선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재)덕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덕연장학생을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덕연동에 주소를 둔 중·고·대학생으로,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중학생은 학교장 직접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덕연동 통장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6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통장, 공무원, 지역 상가와 점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애향심이 살아있는 장학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한 사람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이 다시 지역사회의 미래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및 문의는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되며,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02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에 따라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는 것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하고 있다. 조사지점은 작년과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서 조사원 216여명이 투입되어 실시된다.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조사원 및 통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사 종료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시설물을 철수하여 차량운행과 교통흐름에 최대한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고, 향후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이지만,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교통량 DB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조사가 필요하므로 시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10월 13일 월요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및 (사)한국해안숲보전협회(회장 백정애)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및 (사)한국해안숲보전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고, 교육·연구·실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홍보 및 협력 마케팅 과 함께 울릉군 추천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 및 입학금 면제 등 상호 협의를 통한 공동 기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울릉도 해안숲 및 생태 보전 사업, 학위과정 원격교육,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울릉군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의 자연과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문이 열렸다”며 “교육·환경·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오전반을 새롭게 정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수영장은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아쿠아로빅 강습을 운영해 왔으나,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시간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전반을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원 초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규반으로 전환하게 됐다. 정규 운영되는 아쿠아로빅 오전반은 10월 14일부터 주 3회(화·수·금 오전 8시~9시) 진행되며, 기존 오후반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오전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향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오전반 정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영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곡성의 섬진강변이 예술과 생명의 강으로 다시 깨어난다.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개막하는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2025)는 ‘섬진강별곡(Seomjingang Rhapsody)’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농촌과 예술의 공존을 탐색한다. 올해 슬로건은 ‘깨어나는 강, 사유하는 숲’으로, 끊임없이 흐르며 생명을 일으키는 강처럼, 고요 속에서 사유를 품는 숲처럼 예술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깨우고 성찰하게 만드는 공존의 언어임을 상징한다. 개막 전 프로그램-도시에서 농촌으로 흐르는 예술행렬 개막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이동형 예술 프로젝트 ‘화이트 플래쉬몹 퍼포먼스’(한국행위예술가협회, 연출 UG)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발한 퍼포먼스 팀은 곡성 섬진강으로 이동하며, 플로깅 퍼포먼스팀과 환경단체 ‘푸른곡성21’이 함께한다. 이들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 설치미술, 캠페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섬진강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곡성 청년활동가 타마씨와 함께 카누와 카약을 타고 섬진강과 대황강이 만나는 압록유원지로 이동, ‘예술과 자연의 연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