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 명절 특별위로금 10만 원을 오는 10월 2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매년 설과 추석, 연 2회에 걸쳐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지급 규모는 총 1,925명, 약 1억 9천2백50만 원이다. 백경현 시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30만 원으로 인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차별화된 보훈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수요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는 前) 서울방화초 신연옥 교장이 맡아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고, 김천동부초 하정욱 교육복지사는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하여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을 예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김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족센터가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다문화 화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전통춤 자조모임 ‘색동나무팀’이 지난 9월 27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8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확산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광양시가족센터가 꾸준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관심, 포스코1% 나눔재단의 후원이 더해져 두 대회에서 모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상을 받은 ‘색동나무팀’ 대표 누루 하사나(인도네시아)는 “모국의 전통춤을 무대에서 선보여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광양시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광양시와 포스코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9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2025년 제2회 노인장기요양 현장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된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장기요양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지활동 전문가로 성장한 요양보호사, 변화하는 돌봄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존 가사지원 중심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를 인지활동 전문가로 양성하는 우수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 인지교구대여와 돌봄 종사자 전문 자격 교육을 연계하여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체계적인 인지 자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무 만족도 증진을 동시에 향상시키려고 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4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영자 충남동부돌봄센터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2025 디지털 엔진 리더 교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하여 안산 관내 중등(특수 포함) 교사의 AI·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수업 혁신 모델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2시간 과정(9.29.~10.25.)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Google Korea에서 실습형 직무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관내 교사 25명이 참여해 ▲생성형 AI 도구(ChatGPT, Gemini 등) 활용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수업 설계 ▲AI 기반 평가 및 피드백 ▲Google Workspace·Apps Script 실습 등 최신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심화할 수 있는 아카데미형 직무연수로 마련되어 있다. 아카데미는 단순한 개인 역량 개발을 넘어, 안산 디지털 교육혁신을 견인할‘디지털 엔진 리더 교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교육혁신을 움직이는 추진력, 즉 ‘엔진’으로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수업 혁신 선도 ▲동료 교사 확산 지원 ▲수업 나눔 페스티벌 및 공개수업 참여를 통한 우수 사례 공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 그리고 10월 25일까지 총 4일간 한양대 에리카에서 『2025 안산 초등 디지털 엔진 리더 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초등학교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안산 지역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학교 현장에 디지털 혁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하루 3시간씩 총 9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25일에는 구글 코리아 현장 방문 체험이 포함돼 총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특히 연수 과정은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방법을 다루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제 수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안산 초등학교 현장에서 핵심 디지털 인재로 활동할 교사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 지난달 29일 백학면 노곡2리 장고개에 위치한 산단각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노곡2리 산단제례는 고려말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이 지역 주요 구성원인 원주원씨, 동주최씨, 하동정씨, 문화류씨, 남양홍씨 등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해 온 600년 전통의 민간행사이다. 노곡2리 마을회에서 주관해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을 정해 치러지는 산신제는 2013년 산단각을 건립한 이후부터는 노곡산이 아닌 이곳 산단각에서 매년 치러지고 있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연천군청 관계자, 인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제관들의 엄숙한 의식 진행과 함께 전통 예법에 따라 치러졌으며, 제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음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노곡2리 마을회 관계자는 “산단제례는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니라, 마을을 하나로 묶는 중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에서 “행복한 첫만남, 연천의 미래를 잇다 – 연천애 키우다 토크쇼”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소통왕 말자할매와 Fun한 육아 Story’, 2부 ‘연천애 키우다 토크쇼’로 진행됐으며, 연천군교육정책특별보좌관 김을호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개그우먼 김영희, 윤동선 산업복지국장, 출산육아교육협회 양진 교수, 개그맨 정범균, 이미선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 교육까지 아우르는 평생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젠 육아도 연천에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출산용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으며, 격려사는 김미경 의장을 대신해 부의장이 맡았다. 센터 유튜브 채널로 전체 실시간 중계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토크쇼는 부모와 예비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부모님들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올해 추석은 직장인들이 10월 10일 하루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동시에, 가을 여행철을 맞아 치유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거창군 관광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거창군은 지난 6월 치유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산림·농업·웰니스 등 풍부한 치유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년 연속 지정된 곳으로서 이미 치유와 힐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동서남북으로 대표 관광지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권역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쪽에는 Y자형 출렁다리와 산림치유센터를 갖춘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강알칼리성(pH 9.7)으로 유명한 가조온천관광지가 있다. 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명상, 맨발걷기, 족욕, 티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조온천관광지는 pH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수질이 뛰어나며, 피로 회복과 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 9월 30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울진 관내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하반기 울진Wee프로젝트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슈퍼비전이라는 전문적 체계를 통해 교사들이 상담 장면을 돌아보고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상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담 장면에서 경험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슈퍼비전 과정을 적용하며, 전문적 성찰과 상담 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여 교사들은 사례 발표와 소그룹 토의를 통해 상담 과정에서의 강점과 보완점을 나누고, 슈퍼바이저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상담 장면에서의 개입 전략과 의사소통 기술을 체득했다. 또한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손하은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없는 행복한 조직문화’라는 강의 주제로 성희롱 대처 방안,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폭력 없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5년 추석은 최장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물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역사와 바다,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지를 준비했다.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의 시간여행부터, 서해의 낭만이 가득한 고군산군도, 가을빛으로 물든 은파호수공원까지... 군산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추석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명절에도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제에 항거한 우리민족의 열정의 흔적을 보여주는 국내 대표 근대사 박물관으로, 근대문화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의 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가 미식 관광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0월 1일 사단법인 한국미식관광협회와 ‘지속 가능한 미식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는 음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연계한 미식 콘텐츠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문화도시 도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속초는 동해와 설악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는 여기에 실향민의 애환이 담긴 아바이순대, 동해의 새벽을 품은 신선한 해산물 등 지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결합해 ‘스토리텔링형 미식투어 상품’으로 개발, 관광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력 분야는 ▲속초 음식문화 자원의 체계적 발굴 및 홍보 ▲미식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미식관광 관련 연구·콘텐츠 개발 ▲지역 기반 미식관광 브랜드화 및 국내외 홍보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고성, 양양을 연계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주) 기초소재 사업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학 단지가 밀집한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사고와 화재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 본부장은 직접 롯데케미칼의 옥외소화전 특수노즐을 활용한 약 70m 고소지역 방수 성능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과 서버실 분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시설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잡하고 대형화된 산업시설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정기적인 예방 컨설팅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산업시설 사고는 작은 실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맞춤형 안전관리와 예방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10.2일) ’25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약 357만 4천 톤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만ha 감소(’24년 698천ha → ’25년 678천ha)했음에도 10a당 생산량이 527kg으로 전(514kg)·평년(518kg)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만 1천 톤 감소했다. 밥쌀 소비 감소 추세와 가공용 소비 증가 등을 감안한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천 톤으로, ’25년 쌀 예상 과잉 물량은 약 16만 5천 톤 수준이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4년산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재고 부족으로 이월되는 구곡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초과량 중 10만 톤 격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쌀 최종생산량(’25.11.13일, 국가데이터처)과 소비량(’26.1월 잠정, 국가데이터처) 등을 감안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료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감염예방 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17일까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운영하여, 매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 를 슬로건으로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17일에는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과 더불어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❶감염관리 관련 학협회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조직 운영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해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대표 김택용)와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사업 운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 내 역할과 고객 관리, 서비스 운영 등 경영 전반의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청소년은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에서 약 100시간 동안 근무하며, 서비스 운영 지원, 고객 응대, 마케팅 보조, 센터 행정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서비스 마인드, 조직 이해력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셔널국가대표PT센터는 지역 내에서 전문 트레이너 양성과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김택용 대표는 군포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