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이 27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과 함께 일상 속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묘소를 참배했다. 협약은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인 신종주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신종주 지사는 1906년 최익현 의병장을 찾아가 군자금과 군수품을 지원하고, 임병찬이 조직한 독립의군부에서 참모관으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고창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전주시안경사협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와 전주시안경사협회(회장 김태형)는 27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교정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해 대상 아동에 무료로 안경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여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이다. 대상 아동들은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을 방문해 드림스타트에서 발급한 쿠폰을 통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안경사협회장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여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상주 직원이 증가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추진단이 결성됐다. 추진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를 대표 사업장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지원기관과 한국유체기술㈜ 등 10개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가파도 일원에서 소속 돌봄 종사자 및 관계자 20명과 함께 “돌봄 ON(溫) 쉼과회복 ON(溫)”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센터 소속 돌봄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육체적 회복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파도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돌봄 종사자들은 “평소 남을 돌보는 일이 주요 업무였는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원일 원장은 “ 이타성과 책임성을 지닌 돌봄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양질의 제주가치돌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제주도민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도정의 돌봄 정책사업인 제주가치돌봄사업의 일상돌봄서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식료품(영양죽, 김치류, 반찬류, 식료품 등) 금60만원 상당을 연계·지원 받았다. 이번 연계·지원에 참여한 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대표(산골애, 파인A+)는 2013년 1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개인)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금2,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0회 이상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월부터 2개월 주기로 총 4회 식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청소년기 개인의 영양은 미래에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잘 먹어야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기에 직접 장을 보고 조리했으니 잘 먹고 더 달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묵묵히청소년을 위한 좋은 어른의 손길을 이어주어 감사하다”며, “개인의 작은 움직임은 지역 내에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희망복지과는 지난 5월 22일,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희망복지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 분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행사는 오산시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희망복지과를 비롯해 지역경제과, 법률홈닥터, 건강증진과, 아동복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 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복지, 건강, 법률, 아동·청소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장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로봇봉사단과 로봇교육 기반의 지식 나눔 및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의 매개를 활용한 교육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 관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민국로봇봉사단은 ‘안산 국제교류 로봇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본 원리, 제작과 조립, 프로그래밍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봉사단 인력풀을 조직해 재능기부 형태의 해외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창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로봇 공유학교 활동,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며, 로봇교육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국제교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 제1차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 및 사서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유로운 연구·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소주제별 8개의 분과 형태로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활동 및 희망연구주제에 맞는 분과별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낭독 전문가 서혜정 성우가 초청되어, '독서를 위한 낭독법 및 학생 낭독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낭독의 교육적 효과와 지도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교도서관 중심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발적 협업의 시도”라며, “사서 및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학교 전체 교육의 질을 높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병무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취업전문가에게 1:1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사전 검토는 물론, 모의면접 코칭까지 제공하며, 참여자의 희망 직무와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중에서 우수 이력서 작성자와 우수 모의면접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별도로 참가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병무청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권익위원회는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3만 보훈 가족과 50만 현역·청년 장병의 고충 해결을 위한 권익구제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보훈·국방·군사 민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관련 상담과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신병훈련소, 국군병원, 보훈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국방과 국민 생활 간 이해 충돌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국가안보 훼손과 국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중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비상활주로 폐쇄 요구, 문화재 복원 및 관광개발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무주택 서민의 조합주택건설을 위한 국유지 사용 허가, 해병대와 주한미군 사격훈련을 위한 군(軍) 사격 소음피해 관련 집단 민원을 조정 해결했다. 올해는 기존의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방공부대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6일(월) 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물야초등학교 수식분교장 대부연장 외 4건의 심의안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5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부평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곳과 인천시 내 표준사업장 8곳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사무용품 및 식품 등 4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주민과 구 직원들은 이를 둘러본 뒤 구매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현장에서 구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구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4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마을회관 2곳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통 마을회관 한곳에서 방충망과 칼을 모아 재능봉사를 했는데 내량1리는 안마을과 바깥마을로 나눠 진행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회관 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만훈 단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도와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에 처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고독사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 조사·고독사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한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 40여 명을 발굴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군 청년 다수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지속적인 외로움 속에 반년 이상을 대부분 집 안에서 보내며,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성구는 ▲전문 상담사의 심층 상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생활 안정 지원 ▲소모임 운영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3일 휴무 중이던 서원구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입구 천장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운영하지 않은 날이어서 시민 이용이 없었던 만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신속히 안전 정밀 점검을 실시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보수, 재발 방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실내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정선군 고한읍 제2투표소에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1939년생 김길수(86) 前 고한사북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그의 아들 김재곤(56)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그리고 손자 김진명(24)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이 나란히 투표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과거 고한사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아들 김재곤 팀장은 정선군 도시재생 사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손자 김진명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대 가족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투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니라 세대 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결국 투표에 있습니다. 86년을 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18) 학생이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 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한 표를 행사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나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군은 ‘이번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정치 참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18세 선거권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생명화학과와 스마트농산업학과는 5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서 제11회 토양조사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토양단면 판별·분류 능력을 교육하고 경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1회)과 실습 교육(2회), 그리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조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토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경상권, 전라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의 대학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5팀, 98명이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 조성된 단면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시상식은 8월 27일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서는 최우수팀(1팀)과 우수팀(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